풀 이야기

8. 징지베르 스펙타빌레 생강(Zingiber spectabile) - 벌집징가의 꽃이 피기 까지.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9. 2. 07:31



           징지베르 스펙타빌레 생강(Zingiber spectabile) - 벌집징가의 꽃이 피기 까지.


   1. 기 간 : 2018년 1월  일 - 2018년 8월   일 까지

   2. 장 소 : 대구수목원 열대과일원

   3. 이야기

         이 풀이 자라고 있는 곳은 대구수목원 열대과일원임을 밝혀둔다.

       본 blog/풀을 알자/514. 징지베르 스펙타빌레 생강(Zingiber spectabile) - 벌집징가 소개된 이 풀이 꽃을 피우기 까지는 많은

       시일이 필요하였다. 그래서 꽃이 처음 보이기 시작하였던 날 부터 간격을 두고 변화된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 풀이 자라는 곳이 더운 지방이라 이 곳 대구에서 자랄수 있을까 궁금하였는데 다행히 오늘 까지 꽃을 피우고 자라서 그 내용을

       소개하게 되었다.

       올해 여름은 예년과 달리 유난히 더웠는데, 뜨거웠던 여름 기온이 꽃을 피우게 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지않았나 생각도 해 본다.

       이 풀은 포의 모양이 벌집을 닮아서 벌집생강, 솔방울을 닮았다하여 솔방울생강이라 부르기도 하는 풀로 생강과에 속하는 풀이라 뒤에

       생강을 붙여준것 같다. 참고로 학명, 영명 이름을 보면 아래와 같다.

          학명 : Zingiber spectabile
          영명 : Beehive Ginger(벌집생강) 또는
                   Pinecone Ginger(솔방울생강)


       <사진 1>  처음 본 날 모습 - 2018년 1월 20일 열대과일원 온실 속에서 - 키는 2m 를 훌쩍 넘기고 있다.



       <사진 2>  2018년 2월 9일 - 포기 부근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



       <사진 3>  2018년 2월 19일 두 무더기의 풀이 잘 자라고 있다. 온실 안에서.



       <사진 4>  2018년 2월 23일.



       <사진 5>  2018년 5월 25일 - 줄기 부근의 땅에서 갑자기 이런 모양의 포가 불쑥 올라왔다.



       <사진 6>  2018년 6월 15일 - 이 정도에서 자람이 멈춘다고 생각하였다.



       <사진 7>  2018년 6월 15일 - 처음 올라온 포 옆에 다른 것들도 많이 올라왔는데, 이 때의 모양은 솔방울을 많이 닮았다.



       <사진 8>  2018년 6월 19일.



       <사진 9>  2018년 6월 26일 - 위쪽의 포가 자라면서 점점 켜졌다.



       <사진 10>  2018년 7월 14일 - 포들 사이에 새싹 같이 생긴것들도 자란다.



       <사진 11>  2018년 7월 19일 - 포 사이에서 올라와 자란 것은 이렇게 변한다.



       <사진 12>  2018년 7월 24일 - 포가 계속 위쪽으로 자라서 길게 뵈었다.



       <사진 13>  2018년 7월 24일 - 여러 개의 포들이 자라니 이렇게 보기도 좋다.



       <사진 14>  2018년 8월  5일.



       <사진 15>  2018년 8월 11일.



       <사진 16>  2018년 8월 11일.



       <사진 17>  2018년 8월 24일 - 포들 사이에서 새싹처럼 자라는 것들은 꽃이다.



       <사진 18>  2018년 8월 24일 - 포가 길이 38cm, 둘레 31.4cm 정도 까지 자랐다.



       <사진 19>  2018년 8월 27일 - 꽃 모습을 살필 수 있었다.



       <사진 20>  2018년 8월 27일 - 이후의 모습은 어떻게 변하는가 계속 살펴야겠다.



     ※  감사합니다. 8월 27일로 일단락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