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99. 원주 소금산을 다시 찾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9. 21. 09:00

 

 

           원주 소금산을 다시 찾다.

 

   1. 날 짜 : 2018년 9월 19일

   2. 동 행 : 대경예임회 회원(제450회 정기모임)

   3. 이야기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하여 이름을 '소금산'이라 한다.

       여기에 길이 200m 가 되는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2018년 1월 11일 11시에 개통하였는데 우리 나라에서 제일이라 유명세를 크게 탔다.

       결과 전국에서 구경꾼들이 모여들어 처음에는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처음 개장 당시에는 홍보를 위해 입장료를 받지 않았는데

       지금은 누구나 모두 1인당 3,000원을 받는다. 이 중 2,000원은 원주시 상품권으로 지급해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데 이용하도록 해

       원주시의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뜻은 좋은데 소득에 도움이 되게 하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더 연구해서 시행했으면 하는 생각

       이다. 처음은 그런대로 이해가 가지만 이 출렁다리나 주변의 풍광이 과연 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만큼 뛰어난 것도 아닌데 너무 속이

       들여다 보이는 사업이라 어딘가 씁쓸한 기분이 든다.

       이 출렁다리 보다 더 긴 출렁다리가 현재 생겼다. 그렇다면 제일 이라는 의미는 뜻이 없게 되지 않을까?  무엇으로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까 하는 그 무엇이 없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더 생각해서 뜻을 펼쳐야 한다는 말이다. 재삼 말하건데 뜻은 좋은데 빛나지 못할 일이

       아닌가하는 개인 생각이다.

       이 출렁다리는 소금산 산행을 하는 길에 설치되어 있지만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 경우에는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 산행을 하면

       된다고 한다.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원주를 자주 찾을 수 있게 마음 편하게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개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은 이 보다 20m 더 긴 다리가 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였다. 이 다리를 오늘 다시 찾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2018년 2월 25일 오후 운영이 마감되기 직전에 찾았다. 그 때는 시간이 부족하여 출렁다리를 건너갔다가 건너오는 것으로

       마쳤다. 그러나 오늘은 소금산을 등정하는 것이 목적이니 간현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나무데크 578계단을 오르고 200m 출렁다리를

       건너서 소금산 정상 그리고 철계단 404계단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일과를 마쳤다.

       404철계단을 만드는데 많은 힘을 들였다는 것을 실제 이용하면서 알게된 하루이기도 하다.

       결론은 모두가 안전하게 소금산을 등정하고 떠날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하게 여기면서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소개한 내용으로 대신하고

       이만.

 

       <사진 1>  간현 관광지 안내도인데 어딘가 좀 허전한것 같은 감이 든다.

 

 

 

       <사진 2>  나무를 베지않고 살려서 설계하고 조성한 그 정성이 빛나는 곳이다.

 

 

 

       <사진 3>  나무를 모두 살려서 이용한 생각이 빛나는 곳이다.

 

 

 

       <사진 4>  오르는 계단은 578계단이다. 이 계단을 올라 건강수명이 38분 30초 길어졌다. 그런데 계단의 높이가 너무 높다.

 

 

 

       <사진 5>  출렁다리를 건너가야 하는데 길이가 200m 라서. 그러나 주저하지 말고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사진 6>  다리를 건너면서 본 주변 모습.

 

 

 

       <사진 7>  출렁다리를 거의 건너갔을 때는 안도의 숨을 쉴 수 있겠지?

 

 

 

       <사진 8>  건너온 다리를 다시 되돌아 보니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9>  출렁다리를 건너면 산행길의 계속이다. 이 길은 처음이다.

 

 

 

       <사진 10>  이 산에 산조팝나무가 많다.

 

 

 

       <사진 11>  바위오름터인데 무엇을 하는 곳인지 이해가 안된다.

 

 

 

       <사진 12>  능선에서 자라는 소나무.

 

 

 

       <사진 13>  신행길은 이렇게 이어지고.

 

 

 

       <사진 14>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 산을 올랐다.

 

 

 

       <사진 15>  지금이 9월이라 때 늦은 산벚나무의 꽃이 보인다.

 

 

 

       <사진 16>  색깔이 곱다. 색이 고운 버섯은 독이 있다고 하였다.

 

 

 

       <사진 17>  소금산 정상.

 

 

 

       <사진 18>  정상에 올라서니 주변의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 19>  안전이 제일이라.

 

 

 

       <사진 20>  철계단이다. 계단은 모두 404계단. 계단의 경사가 75도 정도는 될 것 같다.

 

 

 

       <사진 21>  이렇게 안전을 요하는 휄스도 계속된다.


 

 

       <사진 22>  전망대이며 쉼터인 이런 공간도 있고.


 

 

       <사진 23>  철계단이 아닌 이런 곳도 있다.


 

 

       <사진 24>  날머리 모습.


 

 

       <사진 25>  날머리 소금공원.


 

 

       <사진 26>  소금산에 대하여.


 

 

       <사진 27>  소금산 출렁다리에 대하여.


 

 

       <사진 28>  소금산 다리.


 

 

       <사진 29>  저 멀리 출렁다리가 보인다.


 

 

       <사진 30>  저 경사가 급한 곳에 철계단이 있다.


 

 

       <사진 31>  출렁다리가 있는 주변의 산세.


 

 

       <사진 32>  강 주변이 절벽인 곳이 많다.


 

 

       <사진 33>  두 봉우리를 연결한 출렁다리는 200m 길이다.


 

 

       <사진 34>  옮겨 심은 나무지만 제일 격을 갖춘 나무다.


 

 

       <사진 35>  암벽을 오르는 것도 기본 체력이 있어야 한다.


 

 

       <사진 36>  높이 100m 길이 200m의 출렁다리다. 저 다리를 건넜으니 대단한 나다.


 

 

       <사진 37>  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산당화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38>  간현유원지 표지석.


 

 

       <참고물>  2018년 2월 25일 건넜을 당시의 출렁다리다. 사진이 있기에 올렸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