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500. 합천군 가회면의 감암산(834m)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9. 27. 20:31



           합천군 가회면의 감암산(834m)을 오르다.
    1. 날 짜 : 2018년 9월 26일    2. 동 행 : 나미회    3. 이야기          해마다 철쭉제가 열리는 황매산 옆의 감암산(해발 834m)을 올랐다.         합천호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바위산이 많아서 풍광이 아름다운 산들이 많다. 몇 년 전에 모산재를 올라 황매평전 그리고 산철쭉이         피는 황매산을 오른 일이 있었는데 그 때 또한 주변의 경치가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오늘 다시 본 감암산 또한 아름다웠다.         오른 길은 대기마을 마을회관을 지나 이정표가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목교(木橋) - 전망대 - 누룩덤 - 765봉 - 828봉 - 감암산 정상 - 제2봉 - 송곳바위 - 암수바위 - 묵방사 가는 길 - 묵방사 - 들머리        까지 약 7km의 거리를 맑은 공기를 씌며 걸었다.         결론은 한 마디로 우리 나라는 금수강산이다로 요약된다.         이 산은 암릉과 바위가 많은 산이라서 경치도 아름답거니와 여러 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산으로 이들이 어울려서 더욱 아름다운         산을 만들어 주고 있다. 철 이른 단풍으로 유명한 사람주나무와 빨갛게 물든 대팻집나무의 열매들 그리고 정금나무잎들의 붉은 단풍은        가을의 단풍 보다 더욱 붉게 산을 수놓았다.         산행에서 가장 많이 보인 나무들은 소나무, 사람주나무, 정금나무, 산철쭉, 대팻집나무 그리고 노간주나무, 팥배나무를 비롯한 나무들과         가을을 알리는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같이 동행을 하였다.         내년 봄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황매산 산철쭉이 필 때 다시 찾을 것을 다짐하면서 아담하면서도 알찬 오늘의 산행을 마쳤다.         아래 지도는 오늘 다닌 길을 나타낸 것으로 후일 참고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사진 1>  올 같은 더위에 공영주차장 돌밭에서 참외 한 포기가 열매를 달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올려보았다.

       <사진 2>  들머리로 잡은 안내봉이다. 묵방사 까지 승용차가 갈 수 있다는 사실.

 


       <사진 3>  사람주나무의 단풍이 반갑게 맞는다. 

 


       <사진 4>  대팻집나무의 열매가 풍년이다. 이 나무는 암수딴그루로 암나무에만 열매가 달린다.

       <사진 5>  대팻집나무의 열매들.

       <사진 6>  들머리에서 등산로로 200m 정도 가면 목교가 나타난다. 이 다리를 건너서 등산을 계속한다.



       <사진 7>  구실사리.

       <사진 8>  암릉에서 자라고 있는 사람주나무.

       <사진 9>  구절초는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다.

       <사진 10>  진달래과에 속하는 정금나무다. 열매는 맛이 있어서 사람이 먹을 수 있다.

       <사진 11>  팥배나무가 달고 있는 열매.

       <사진 12>  사람주나무의 단풍.

       <사진 13>  모양이 거북을 닮은 거북바위.

       <사진 14>  대팻집나무다. 열매를 달지 않은 숫나무.

       <사진 15>  사람주나무의 단풍은 매우 아름답다.

       <사진 16>  무엇을 닮은 바위인가?

       <사진 17>  노간주나무다. 멀리 대기못이 보인다.

       <사진 18>  이 곳은 전체가 암반으로된 대슬랩구간이다.

       <사진 19>  바위산 모습.

       <사진 20>  암반으로된 대슬랩구간.

       <사진 21>  말안장을 닮은 안장바위로 부르기로 했다.

       <사진 22>  누룩덤 모습.

       <사진 23>  누룩덤 옆에서 열매를 자랑하고 있는 대팻집나무 한 그루..

       <사진 24>  산 안에서는 산을 볼 수 없듯이 누룩덤도 가까이서는 부분만 보인다.

       <사진 25>  누룩덤 모습.

       <사진 26>  누룩덤 모습.

       <사진 27>  내려오면서 바라본 누룩덤 모습.

       <사진 28>  누룩덤 밖에서 본 누룩덤 모습.

       <사진 29>  산철쭉이다. 해마다 황매산 철축제가 열리는데 이 때 피는 꽃은 산철쭉이다. 그런데도 철쭉제라 한다. 가까움 보다는 먼                    장래의 희망을 위해 앞으로는 산철쭉제라 바르게 불러야 한다.

       <사진 30>  이 바위는 칠성바위.

       <사진 31>  이 바위들은 칠성바위 뒷쪽에 있는 바위들.

       <사진 32>  산철쭉이 잘 자랐다.

       <사진 33>  정금나무의 단풍.

       <사진 34>  이 나무는 개서어나무 같다.

       <사진 35>  이 곳은 해발 828m 인 828고지다.

       <사진 36>  저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

       <사진 37>  가운데 높은 봉우리는 황매산.

       <사진 38>  감암산 정상.

       <사진 39>  정상에 쉬는 곳도 있다.

       <사진 40>  당겨서 살펴본 황매산 모습.

 

 

 

       <사진 41>  이 지점이 2봉인것 같다.

 

 

 

       <사진 42>  가까이는 송곳봉. 멀리는 황매산.

 

 

 

       <사진 43>  송곳바위 옆의 나무계단 - 경사가 급한데 손잡이가 조금 가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사진 44>  암수바위다. 그런데 이름을 다시 붙였으면 좋겠다.

 

 

 

       <사진 45>  다래덩굴인데 다래는 보이지 않는다.

 

 

 

       <사진 46>  사람주나무와 바위는 공생인가?

 

 

 

       <사진 47>  사람주나무의 아름다움.

 

 

 

       <사진 48>  계곡길인데도 이런 바위가 많다.

 

 

 

       <사진 49>  묵방사 유리보전이다. 부처님을 친견하고.

 

 

 

       <사진 50>  묵방사는 한국불교조계종 절이다. 

 

 

 

       <사진 51>  두 그루 높게 자란 금송이다.

 

 

 

       <사진 52>  임도 옆의 폭포.

 

 

 

       <사진 53>  깨끗한 계곡 모습.

 

 

 

 

 

 

    ※  감사합니다. 오늘은 처음 부터 다닌 순서대로 소개하였습니다. 암릉은 풍광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