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290. 영양석보초등학교의 향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12. 18. 08:51



           영양석보초등학교의 향나무.


   1. 날 짜 : 2018년 12월 14일

   2. 이야기

         영양석보초등학교는 1920년 4월 17일 설립인가를 받아 1921년 1월 6일 석보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역사가 매우 깊은 학교다.

       학교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탐이나서 아침 일찍 학교에 들렀다. 이 학교의 교목은 변함없이 오래도록 학교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전나무로 정했다 한다. 교화는 장미. 운동장이 넓어도 걱정이고 좁아도 걱정인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학생수가 적어서 여럿이 손을 모아야

       하는 일은 한 마디로 불가능이다. 농촌이나 산촌이나를 막론하고 학생 숫자가 많이 줄었다. 그러나 있어야 할 공간은 확보되어야 하고 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농촌이나 도시나 일선학교들의 실정이다.

       이 학교의 특색은 운동장 앞 부분에 잘 자란 나무가 서 있다. 향나무가 3그루 느티나무가 1그루다  궁금한 것은 모두가 나무라하면 모두

       자르고 베어내고 하는데 이 학교에서는 그것도 운동장 가운데에 나무를 보호하고 가꾸고 있다. 참으로 보기 드문 현상이고 잘 가꾸고

       있어 자랑하고 싶은 학교다. 이 학교의 보물은 운동장에 선 나무들이라 결론짓고 그 모습을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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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  교문과 학교의 모습 - 저 앞쪽에 보이는 나무가 세 그루의 향나무 중에서 두 그루다..



       <사진 2>  학교 본관 건물 모습. 화단의 나무는 모두가 공통된 사항이라 하고.



       <사진 3>  학교 안내판.



       <사진 4>  교문에 선 교목 전나무들.



       <사진 5>  측백나무도 이렇게 잘 자랐다.



       <사진 6>  교정의 나무들.



       <사진 7>  이 나무는 회화나무로 보인다?



       <사진 8>  나무의 줄기가 회화나무로 보이는데?



       <사진 9>  운동장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



       <사진 10>  향나무 1.



       <사진 11>  향나무 2.



       <사진 12>  향나무 3.



       <사진 13>  느티나무도 여름의 햇볕을 막아줄 것이다.



       <사진 14>  교문을 나서며 잘 자란 향나무의 모습을 다시 살핀다.






   ※  감사합니다. 석보중학교에서는 소나무들로 조경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