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석보초등학교의 향나무.
1. 날 짜 : 2018년 12월 14일
2. 이야기
영양석보초등학교는 1920년 4월 17일 설립인가를 받아 1921년 1월 6일 석보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역사가 매우 깊은 학교다.
학교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탐이나서 아침 일찍 학교에 들렀다. 이 학교의 교목은 변함없이 오래도록 학교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전나무로 정했다 한다. 교화는 장미. 운동장이 넓어도 걱정이고 좁아도 걱정인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학생수가 적어서 여럿이 손을 모아야
하는 일은 한 마디로 불가능이다. 농촌이나 산촌이나를 막론하고 학생 숫자가 많이 줄었다. 그러나 있어야 할 공간은 확보되어야 하고 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농촌이나 도시나 일선학교들의 실정이다.
이 학교의 특색은 운동장 앞 부분에 잘 자란 나무가 서 있다. 향나무가 3그루 느티나무가 1그루다 궁금한 것은 모두가 나무라하면 모두
자르고 베어내고 하는데 이 학교에서는 그것도 운동장 가운데에 나무를 보호하고 가꾸고 있다. 참으로 보기 드문 현상이고 잘 가꾸고
있어 자랑하고 싶은 학교다. 이 학교의 보물은 운동장에 선 나무들이라 결론짓고 그 모습을 보기로 하자.
.
<사진 1> 교문과 학교의 모습 - 저 앞쪽에 보이는 나무가 세 그루의 향나무 중에서 두 그루다..
<사진 2> 학교 본관 건물 모습. 화단의 나무는 모두가 공통된 사항이라 하고.
<사진 3> 학교 안내판.
<사진 4> 교문에 선 교목 전나무들.
<사진 5> 측백나무도 이렇게 잘 자랐다.
<사진 6> 교정의 나무들.
<사진 7> 이 나무는 회화나무로 보인다?
<사진 8> 나무의 줄기가 회화나무로 보이는데?
<사진 9> 운동장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
<사진 10> 향나무 1.
<사진 11> 향나무 2.
<사진 12> 향나무 3.
<사진 13> 느티나무도 여름의 햇볕을 막아줄 것이다.
<사진 14> 교문을 나서며 잘 자란 향나무의 모습을 다시 살핀다.
※ 감사합니다. 석보중학교에서는 소나무들로 조경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를 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92. 안동김씨 묵계종택(安東金氏 默溪宗宅)을 찾다. (0) | 2018.12.26 |
---|---|
291. 안동 길안면 묵계리의 방제림 탐방. (0) | 2018.12.25 |
289. 영천 대전동 양계정사(暘溪精舍)에서. (0) | 2018.12.08 |
288. 영천시 대전동 호수종택(湖叟宗宅)에 가다. (0) | 2018.12.07 |
287. 자양면 성곡리 산 78 일대에서. (0) | 2018.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