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291. 안동 길안면 묵계리의 방제림 탐방.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12. 25. 10:13



           안동 길안면 묵계리의 방제림 탐방


   1. 날 짜 : 2018년 12월 22일

   2. 동 행 : 나무를 찾아서의 저자 김대수 님

   3. 이야기

         만휴정을 살피고 안동김씨묵계종택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묵계1리 경로당이 있다.

       경로당 앞에서 기세좋게 자라고 있는 회와나무를 두고 강을 따라 길게 늘어선 나무들 군락이 있다. 이 숲 이름을 알수 없어 묵계마을숲이라

       부르기로 했다. 회화나무, 시무나무, 팽나무, 참죽나무, 느티나무, 모감주나무 그리고 여러 나무들이 자라고 싶은대로 군락을 이루고 었다.

       모두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었으면 좋을만한 나무들이다. 직경이 1m를 넘기는 팽나무를 비롯하여 시무나무들은 아주 군락을

       이루었고 나무들 모두가 자라고 싶은대로 자라고 있어 숲을 보려면 이 곳에 오면 만족할수 있을것 같은 숲이다.

       묵계리 앞으로 길안천이 흐르는데, 길안천을 휩쓰는 풍수해의 피해를 막을수 있는 방제림(防堤林) 또는 마을을 지키기 위한 비보림 성격을

       띤 숲인지 정확한 정보는 얻을수 없었다. 추정하건대 강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새로운 제방을 쌓고 논과 밭으로 개간하면서 옛 방제림의

       흔적이 남았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탐방을 마쳤다.


       <사진 1>  잎이 떨어진 계절에 이렇게 잘 자란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강을 따라서 늘어선 나무들의 군락이 매우 길고 나무의 숫자도

                 여러 그루다. 잎이 나고 꽃이 피고 녹음이 우거지면 대단한 숲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국에서 이렇게 우거진 숲을 가진 마을이

                 흔치 않을 것으로 보였다.



       <사진 2>  이 사진은 경로당 뒷쪽의 나무군락이고 경로당 앞쪽에도 이렇게 긴 나무들의 군락이 있다. 전체의 숲을 길을 만들기 위해 가운데를

                 자른것 같은 모양이다.



       <사진 3>  앞에 보이는 나무들 중에는 시무나무들이 많았다.



       <사진 4>  잘 자란 나무들의 모습.



       <사진 5>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6>  이 나무는 경로당 옆에 있는 회화나무.



       <사진 7>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8>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9>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10>  이 나무는 시무나무 - 길다란 가시를 달고 있다.



       <사진 11>  이 나무도 시무나무.



       <사진 12>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13>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14>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15>  이 나무는 말채나무 - 잎은 마주나고 잎맥은 4-5쌍이다.



       <사진 16>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17>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18>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19>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경로당 앞쪽의 나무들.



       <사진 20>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이다. 모감주나무도 보인다.



       <사진 21>  군락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



       <사진 22>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 나무는 참죽나무.



       <사진 23>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 나무는 회화나무.



       <사진 24>  이 군락의 나무들 중에서 가장 잘 자란 나무 팽나무.



       <사진 25>  팽나무의 윗 부분.



       <사진 26>  나무를 받쳐서라도 보호하고 있는 묵계리 주민들 - 팽나무.



       <사진 27>  나무를 사랑하는 주민들.



       <사진 28>  나무를 사랑하는 주민들.



       <사진 29>  모감주나무의 씨앗이 햇살에 비친다.






    ※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변화한 모습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