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292. 안동김씨 묵계종택(安東金氏 默溪宗宅)을 찾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12. 26. 06:11



           안동김씨 묵계종택(安東金氏 默溪宗宅)을 찾다.


   1. 날 짜 : 2018년 12월 22일

   2. 동 행 : '나무를 찾아서'의 저자 김대수 님.

   3. 이야기

         안동김씨 묵계종택(安東金氏 默溪宗宅)
       이 건물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있는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 1431-1517) 선생의 종택이다.

       김계행 선생은 성종 11년(1480) 문과에 급제하고 홍문관부제학, 대사간, 대사성, 대사헌 등을 역임하였으며 연산군 때 낙향하여 만휴정을

       건립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청백리이다.

       종택은 정침과 별당인 보백당 및 가묘로 구성되어 있다(안내문에서).



        묵계종택이 있다는 사실은 이야기로 들어서 알고 있었으나 직접 찾은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이 집을 들어섰을 때의 첫 인상은 나무들이 많다. 울타리로 심은 측백나무는 키가 10m 이상 훌쩍 자랐고 보호수로 지정된 참나무 두 그루는

       일반 가정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잘 자랐다. 특히 가묘 안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 또한 보기 드물게 잘 자라고 있었다. 정원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어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자연에 순응하면서 생활한 흔적을 살필수 있었다. 그리고 종택 주변에도 큰 나무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자연에 순응한 생활을 하였음을 엿볼수 있었다.


       <사진 1>  입구에 게시된 '보백당 묵계종택' 액자 알림판



       <사진 2>  출입하는 솟을대문인데 다른 곳의 문 보다 낮은것 같다.



       <사진 3>  종택 안 정원의 모습이다. 나무들이 많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공사중이다.



       <사진 4>  대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보호수로 정한 큰 나무 두 그루가 있다. 상수리나무라 하였는데 정릉참나무로 보인다. 잘 자란 나무다.



       <사진 5>  보호수 모습 - 앞뒤 두 그루인데 앞의 나무가 더 잘 자랐다.



       <사진 6>  보호수 모습.



       <사진 7>  보호수 옆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 한 그루도 잘 자랐다.



       <사진 8>  담장 밖에는 측백나무를 심었다.



       <사진 9>  가묘 안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



       <사진 10>  담장 밖에서 본 향나무 모습인데 아주 잘 자랐다.



       <사진 11>  가묘 출입문



       <사진 12>  보호수로 지정된 참나무(정릉참나무) 모습 - 잘 자라서 이렇게 멀리서도 잘 보인다.



       <사진 13>  정원에 심어진 소나무.



       <사진 14>  주목과 회양목도 심고.



       <사진 15>  보백당(寶白堂) 모습.



       <사진 16>  민박으로 사용하고 있는 집.



       <사진 17>  가묘의 일부 모습.



       <사진 18>  용계당 모습.



       <사진 19>  안쪽으로 들어가면 영남지방의 전형적인 'ㅁ'자형 양반가옥 구조.



       <사진 20>  종가로 들어가는 길 옆에 아직도 달려있는 배나무의 배.



       <사진 21>  참죽나무가 이 마을에 여러 그루 보인다.



       <사진 22>  오늘은 모르는 나무 - 다시 확인할 기회가 있을런지?



       <사진 23>  오늘은 모르는 나무 - 열매도 없고 잎도 분명하지 않아서.



       <사진 24>  오늘은 모르는 나무




   ※  감사합니다. 본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