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 묵계종택(安東金氏 默溪宗宅)을 찾다.
1. 날 짜 : 2018년 12월 22일
2. 동 행 : '나무를 찾아서'의 저자 김대수 님.
3. 이야기
안동김씨 묵계종택(安東金氏 默溪宗宅)
이 건물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있는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 1431-1517) 선생의 종택이다.
김계행 선생은 성종 11년(1480) 문과에 급제하고 홍문관부제학, 대사간, 대사성, 대사헌 등을 역임하였으며 연산군 때 낙향하여 만휴정을
건립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청백리이다.
종택은 정침과 별당인 보백당 및 가묘로 구성되어 있다(안내문에서).
묵계종택이 있다는 사실은 이야기로 들어서 알고 있었으나 직접 찾은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이 집을 들어섰을 때의 첫 인상은 나무들이 많다. 울타리로 심은 측백나무는 키가 10m 이상 훌쩍 자랐고 보호수로 지정된 참나무 두 그루는
일반 가정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잘 자랐다. 특히 가묘 안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 또한 보기 드물게 잘 자라고 있었다. 정원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어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자연에 순응하면서 생활한 흔적을 살필수 있었다. 그리고 종택 주변에도 큰 나무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자연에 순응한 생활을 하였음을 엿볼수 있었다.
<사진 1> 입구에 게시된 '보백당 묵계종택' 액자 알림판
<사진 2> 출입하는 솟을대문인데 다른 곳의 문 보다 낮은것 같다.
<사진 3> 종택 안 정원의 모습이다. 나무들이 많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공사중이다.
<사진 4> 대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보호수로 정한 큰 나무 두 그루가 있다. 상수리나무라 하였는데 정릉참나무로 보인다. 잘 자란 나무다.
<사진 5> 보호수 모습 - 앞뒤 두 그루인데 앞의 나무가 더 잘 자랐다.
<사진 6> 보호수 모습.
<사진 7> 보호수 옆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 한 그루도 잘 자랐다.
<사진 8> 담장 밖에는 측백나무를 심었다.
<사진 9> 가묘 안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
<사진 10> 담장 밖에서 본 향나무 모습인데 아주 잘 자랐다.
<사진 11> 가묘 출입문
<사진 12> 보호수로 지정된 참나무(정릉참나무) 모습 - 잘 자라서 이렇게 멀리서도 잘 보인다.
<사진 13> 정원에 심어진 소나무.
<사진 14> 주목과 회양목도 심고.
<사진 15> 보백당(寶白堂) 모습.
<사진 16> 민박으로 사용하고 있는 집.
<사진 17> 가묘의 일부 모습.
<사진 18> 용계당 모습.
<사진 19> 안쪽으로 들어가면 영남지방의 전형적인 'ㅁ'자형 양반가옥 구조.
<사진 20> 종가로 들어가는 길 옆에 아직도 달려있는 배나무의 배.
<사진 21> 참죽나무가 이 마을에 여러 그루 보인다.
<사진 22> 오늘은 모르는 나무 - 다시 확인할 기회가 있을런지?
<사진 23> 오늘은 모르는 나무 - 열매도 없고 잎도 분명하지 않아서.
<사진 24> 오늘은 모르는 나무
※ 감사합니다. 본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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