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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청송 신성리 방호정(方壺亭)을 찾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12. 26. 17:51



           청송 신성리 방호정(方壺亭)을 찾다.


   1. 날 짜 : 2018년 12월 22일

   2. 동 행 : '나무를 찾아서 저자' 김대수 님

   3. 이야기

         방호정(方壺亭)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181에 있으며 유네스코 지질공원의 신성계곡 탐방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은 당시 창석(蒼石) 이준(李埈), 동계(東溪) 조형도(趙亨道), 풍애(風崖) 권익(權翊), 방호(方壺) 조준도(趙遵道), 하음(河陰) 신집

       (申輯) 등이 학문을 강론하고 산수를 즐기던 곳이다.
       조선 광해군(光海君) 11년(1619) 방호 조준도가 생모 권씨의 묘가 바라보이는 이곳에 정자를 세우고 어머니를 생각하는 뜻에서

       사친(思親) 또는 풍수당(風樹堂)이라 하였으며 순조 27년(1827) 방대강당을 새로 고쳐 지었다.
       정자 안에는 「방호문집」의 판각이 보관되어 있으며 많은 제현들의 제영현판(題詠懸板)이 걸려 있다.
       조선중기 건축으로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는 섬세한 구조기법이 변형없이 잘 보존되고 있다(안내자료에서).


       <사진 1>  도로 옆에 안내된 방호정 안내판.



       <사진 2>  이 곳은 '국가지질공원'이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사진 3>  방호정은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탐방로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 4>  이 곳으로 오는 대중교통 이용 안내판.



       <사진 5>  저 건너 보이는 집이 방호정이다. 그런데 다리가 너무 거창해서 주변을 살리지 못하는것 같다. 어울리게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사진 6>  이 곳 출신인 조학래 씨의 성금으로 이 다리를 건설할 수 있었다하니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본받아야하지 않겠는가? 



       <사진 7>  한 마리의 토끼를 잡는것 보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더라면 모두를 만족시켰을 텐데? 조금은 아쉬운 생각도 든다.



       <사진 8>  다리 위에서 본 아주 잘 자란 느티나무 한 그루가 더욱 돋보인다.



       <사진 9>  사뿐히 아담하게 내려앉은듯이 보이는 방호정.



       <사진 10>  길안천이 굽이치는 이 곳에 방호정이 있어 주변이 한 폭의 그림 같이 보인다.



       <사진 11>  방호정 앞 길안천 가에서 자라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그리고 소나무들.



       <사진 12>  이 곳이 신성계곡누리길 지질탐방로.



       <사진 13>  방호정 앞에서 곧게 잘 자란 참죽나무.



       <사진 14>  잘 자란 참죽나무와 느티나무 모습.



       <사진 15>  광대싸리도 담장 밑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16>  방호정 들어가는 문인 송하문(松霞門)



       <사진 17>  학문을 강론했던 방대강당(方薹講堂).



       <사진 18>  방호정 현판.



       <사진 19>  방호정은 'ㄱ'자형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20>  방호정 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회양목 한 그루.



       <사진 21>  길안천에 가지를 늘어뜨리고 자라는 쉬나무 한 그루.



       <사진 22>  이 나무가 운취있게 잘 자랐는데 이름은?



       <사진 23>  주변에는 여러 종의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다.



       <사진 24>  신성계곡 녹색길 지질탐방로 안내판.



       <사진 25>  느티나무가 비교적 해충의 피해를 적게 받고 잘 자라는 나무인것 같다.



       <사진 26>  신성계곡길.



       <사진 27>  방호 조선생 향사유허비 안내문



       <사진 28>  유허비와 비각.



       <사진 29>  오선동 오선생 유적비.



       <사진 30>  오선동 오선생 유적비에 대하여.



       <사진 31>  주변에는 이렇게 잘 자란 나무들이 많다.



       <사진 32>  지질탐방로 안내판.



       <사진 33>  방호정 맞은편의 절벽 모습.



       <사진 34>  방호정 맞은편의 절벽 모습.



       <사진 35>  잘 자란 소나무.



       <사진 36>  이 나무는 밤나무인데 이렇게 크게 자랐다.



※  감사합니다. 방호정과 주변 모습을 본대로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