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19. 달성습지와 맹꽁이의 새로운 삶 터.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3. 3. 16:48


           달성습지와 맹꽁이의 새로운 삶 터.


   1. 찾은 날 : 2019년 2월 25일

   2. 동 행 : 탐구자 두 사람

   3. 이야기

        대구에 달성습지가 있다. 달성습지는 낙동강을 끼고 있고 재두루미와 가창오리가 철 따라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달성습지 맞은편에는 맹꽁이 서식지로 보호되고 있는 생태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대명유수지가 있어 맹꽁이도 살고 철새도 살고

       낙동강도 살아있다. 그런데 이들을 활용하려는 차원에서 여러 시설을 새로 마련하였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 달성습지의

       큰 역할이고 맹꽁이는 고층 아파트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그야말로 조심스럽게 보호하고 이용하는 방안이 필요한 곳이다.

       맹꽁이를 본 사람은 극히 드물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나도 맹꽁이를 실제로 보지 못했다. 그래서 맹꽁이를 보려면 맹꽁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여러번 있었다. 맹꽁이를 배움에 이용하려면 좀 더 신중히 접근하여 맹꽁이도 살고 사람도 살아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

       다. 맹꽁이를 체험하는데 큰 관광지처럼 꾸밀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 또 달성습지 또한 자연친화적인면을 충분히 살려서 접근

       함이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꼭 습지에 들어가서 산책하는 것만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좀 더 신중히 그리고 또 신중히 접근하여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이렇게 소개한다.


       <사진 1>  달성습지 보호구역 표지석.



       <사진 2>  맹꽁이가 살아야할 이 곳에 맹꽁이 체험장을 만들었다. 맹꽁이를 어떻게 하는 것이 체험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기껏해야

                 맹꽁이를 보는 것으로 끝날 일인데 이렇게 거창하게 시설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맹꽁이 씨를 말리는 일이 아닌가 걱정이 앞선다.



       <사진 3>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사진 4>  쉬어가는 곳.



       <사진 5>  무엇을 하는 곳인가? 각자 살피고 각성하는 곳인가?



       <사진 6>  화장실은 꼭 있어야할 편의시설이었다.



       <사진 7>  편리함을 강조한 현대식 화장실.



       <사진 8>  달성습지를 이렇게 다듬었다. 자연이 페하면 인간도 페하게 되는 법.



       <사진 9>  달성습지에 고라니도 살고 멧돼지도 살았을 정도인데?



       <사진 10>  몇 그루의 비술나무 그늘에 노인정이 있다. 물론 임시로 사용하는 시설로 생각된다.



       <사진 11>  비술나무가 곧 그늘을 만들어 주겠지. 그리고 가래나무, 느티나무, 버드나무, 귀룽나무 등 온갖 나무들이 우거져 자라는 곳이

                   달성습지 였는데?



       <사진 12>  비술나무가 곧 잎을 펼것 같이 보인다.



       <사진 13>  낙금회 노인정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비술나무.



       <사진 14>  이 곳은 맹꽁이를 보고 배울수 있도록 한 시설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사진 15>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이용되었으면?



       <사진 16>  언제쯤 유수지의 물을 담을 것인지? 지금은 아직 공사중이라 맹꽁이 서식지에 물이 없는 상태다.



       <사진 17>  이 곳은 맹꽁이 서식처인데 어떻게 하는 것이 맹꽁이를 위하는 길인지 맹꽁이는 알고 있으렸다.



       <사진 18>  맹꽁이 서식처는 대명유수지의 물을 이용한다.



       <사진 19>  고령강정보 쪽으로 계속되는 공사 현장.



       <사진 20>  여기서도 잠시 쉬어 가는 곳.



       <사진 21>  맹꽁이를 생각한 개발이어야 한다.



       <사진 22>  맹꽁이 서식처 모습.



       <사진 23>  달성습지의 모습이다. 산책로가 필요한가?



       <사진 24>  습지는 습지랴야 한다.



       <사진 25>  옳은 말이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우리'는 누구인가?



       <사진 26>  말 그대로 쉼터라야 한다.



       <사진 27>  쉼터이면서 전망대로 잘 이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사진 28>  맹꽁이는 맹꽁이 정도의 환경에서 잘 살아간다.



       <사진 29>  올해는 맹꽁이를 볼 수 있을런지? 이 길을 맹꽁이가 걸어다닐수는 없을까?



       <사진 30>  자연이 살아야 모든 생물들이 살아간다.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중요하다.



       <사진 31>  입만 가지고는 보이기 위한 일 뿐이다. 실천이 중요하지 않을까?



       <사진 32>  맹꽁이가 이 환경에 잘 적응하여 더욱 잘 살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사진 33>  맹꽁이 서식처 전경.



       <사진 34>  이정표다. 여기서 대곡역 까지는 2.7km이다.



       <사진 35>  맹꽁이를 관찰하고 배우는 곳이다.






   ※  감사합니다. 본 사업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바라면서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