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괴불주머니풀을 찾다가.
1. 날 짜 : 2019년 3월 29일
2. 장 소 : 백암온천 기슭
3. 이야기
백암온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첫봄을 알리는 풀이 있다.
산괴불주머니, 현호색이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면서 탐방객을 반긴다. 주변의 산기슭에서 해마다 첫봄을 알리면서 잘 자라고 있는 풀이다.
그런데 올해는 현호색이 이상해졌다. 전에는 잎의 모양이 이렇게 길쭉하지는 않았는데 올해는 왜 이렇게 길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다. 그래도 현호색은 현호색이다. 그리고 산괴불주머니도 노랗게 꽃을 잘 피워주었다. 첫봄을 맞아 이렇게 손님을 맞아주는 일도 그리 쉽지
않을텐데. 늘 고맙게 생각하는 풀들이다.
<사진 1> 산괴불주머니가 노란 꽃을 피웠다. 해마다 이렇게 자라서 꽃을 잘 피워 첫봄을 알려준다.
<사진 2> 현호색 잎이 이렇게 변했다. 내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려는지?
<사진 3> 현호색 잎의 모양.
<사진 4> 현호색 잎의 모양.
<사진 5> 현호색 잎들의 모양.
<사진 6> 양지쪽에는 기르는 돌단풍이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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