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302. 태백산 당골계곡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5. 26. 09:22



           태백산 당골계곡에서.


   1. 날 짜 : 2019년 5월 17일 오후.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태백산 민박촌에 도착한 것이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이어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당골광장을 지나 당골계곡을 살폈다. 

       5월의 신록이 우거진 계곡은 말 그대로 신선함 그대로 였다.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처음 찾는 날이면서 탐방도 지금 까지와는

       다르게 당골계곡으로 정하였으니 나름대로 신기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마음도 생겼다. 태백산은

         태백시 천제단길 134(지번은 소도동 331-1)에 위치하고 있다.

       태백산은 천제단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그리고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8월 22일 70,052의 면적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소도집단서설지구에 콘도형 태백산 민박촌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식당

       및 야영장 등이 있고 겨울철에는 대규모 눈썰매장이 개장되어 성황을 이루기도 하는 곳이다. 

       태백산 민박촌은 태백시에서 소유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콘도형 숙박시설로 비용면에서나 이용면에서 편리한 시설이다.

       태백산 민박촌은 콘도형으로 숙박은 온돌과 침대형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취사가 가능하다. 다만 이 곳에서는 취사도구는 이용자가 준비하

       거나 매점에서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취사 준비가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민박촌 밖에 있는 식당 등을 이용하면 된다.

       매점에는 일반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이 곳에 도착한 당일 당골광장 주변에서 살핀 내용들 중에서 특기한 내용들을 소개하기로 한다.

 

       <사진 1>  당골광장 부근의 약도이다. 단군성전을 중심으로 살폈다. 



       <사진 2>  태백산 민박촌 입구 전경.



       <사진 3>  심은 것으로 보이는 마가목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4>  당골광장에 세워진 알림봉인데 천제단 까지는 약 4.4km다.



       <사진 5>  두루미꽃 - 태백산에서 많이 보이는 풀이다.



       <사진 6>  태백산은 영산으로 알려져 이런 장소가 더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7>  너도바람꽃으로 지금은 열매를 익히고 있다.



       <사진 8>  비교적 높은 산지에 자라는 노루발풀이 꽃을 피웠다.



       <사진 9>  태백, 정선 등 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개쉬땅나무인데 아직 꽃은 피우지 않았다.



       <사진 10>  갈매나무.



       <사진 11>  개회나무 - 올해 꽃은 피우지 않을것 같다.



       <사진 12>  산형과에 속하는 풀인데 이름은 아직?



       <사진 13>  산돌배나무로 열매는 보이지 않고 이름표에는 '산돌배나무'



       <사진 14>  이 골짜기에 괴불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15>  딱총나무.



       <사진 16>  느릅나무.



       <사진 17>  복장나무가 아주 많이 보인다. 자람도 왕성하고.



       <사진 18>  이 나무는 자작나무로 보인다.



       <사진 19>  수피가 광택이 나고 옆으로 벗겨지는 개벚지나무다.



       <사진 20>  어렵게 본 나무다. 개벚지나무의 꽃이다. 귀룽나무와 비슷하지만 꽃차례에 잎이 없고 수술과 암술이 꽃잎 보다 길다.



       <사진 21>  개벚지나무의 잎과 꽃의 모양이다. 귀룽나무가 꽃을 피우는 시기와 겹쳐진다.



       <사진 22>  나무의 모양으로 봐서 들메나무로 보았다.



       <사진 23>  새로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꽃을 피우니 물푸레나무가 분명하다.



       <사진 24>  줄기에 코르크층이 발달하는 혹느릅니무.



       <사진 25>  물가에서 자라는 층층나무.



       <사진 26>  물참대가 화사한 꽃을 달고 있다.



       <사진 27>  길 옆에서 꽃을 단 영산홍과 산철쭉 - 색이 진한 것은 영산홍이고 색이 연한 것은 산철쭉이다. 이 곳에는우리 나라 자생종 산철쭉

                   을 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28>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이름은 유럽 원산의 '유럽 나도냉이'로 귀화식물.



       <사진 29>  십자화과인 유럽나도냉이 모습.



       <사진 30>  피나무.



       <사진 31>  귀룽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32>  귀룽나무가 피운 꽃.



       <사진 33>  황벽나무의 줄기 모양 - 코르크층이 스펀지 같이 푹신푹신 하다.



       <사진 34>  가래나무로 본 나무.



       <사진 35>  천남성.



       <사진 36>  풀솜대도 곧 꽃을 피우겠지?



       <사진 37>  숲속에서 자라는 나무들이라 살아남기 위해 키를 키워야 했겠지? 이 나무는 다릅나무.



       <사진 38>  홀아비바람꽃이 씨앗을 익히고 있다.



       <사진 39>  거자수나무 모습.



       <사진 40>  물박달나무의 줄기.



       <사진 41>  개벚지나무의 줄기는 이렇게 광택이 난다.



       <사진 42>  꽃차례에 잎이 없고 수술과 암술이 꽃잎 보다 긴 개벚지나무의 꽃.



       <사진 43>  이 나무도 들메나무로 보았다.



       <사진 44>  태백산 석장승에 대한 이야기.



       <사진 45>  태백산 석장승 - 천장과 지장이 길 얖편에서 마주 보고 서 있다.



       <사진 46>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산이다.



       <사진 47>  효도는 인륜의 근간이다.



       <사진 48>  노산 이은상 선생의 '산악인의 선서'를 비문으로 세웠다.






    ※  오후 시간에 살핀 내용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