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새재에서
1. 날 짜 : 2019년 5월 25일
2. 동 행 : 첫째, 둘째와
3. 이야기
날씨가 아주 맑다. 그런데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데 바람을 쐬러 가잔다. 답답한 마음을 달랠겸 따라 나서고는 싶지만 그렇다고 나가자는데
너희들만 갔다오렴 하면 다음에는 또 가자고 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가자고 하면 나서기로 하였다. 장소는 문경새재다.
2년 전 문경새재를 찾았을 때는 제3관문에서 2관문 그리고 1관문을 살피는 순서로 주변을 살폈다. 그런데 오늘은 문경새재 주차장 부근에
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제 1관문 까지 전기차를 탔다. 제1관문에서 부터 걸어서 가는데 까지 갔으나 2관문 까지는 가지 못하고 되돌아
섰다.
오늘 이 곳을 다시 살피니 마치 처음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관문은 공사중이라 통과하지 못하였으니 새재의 관문은 하나도 퉁과하지 못
한 셈이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드라마 세트장도 살피고 옛 과거길에 올랐던 선비들을 따라서 조령원터, 교귀정과 용추샘 까지 갔다가 원점
으로 돌아왔다. 낮의 길이가 길어졌다고는 하나 그렇게 무한정은 아니니 올 길이 멀게 만 느껴진다.
가자는 말에 따라나섰던 길에서 보고 느낀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오늘 걸어간 길이다. 전과 달리 살핀 것은 세트장에서 드라마 '녹두꽃'을 촬영하는 현장도 보았다. 더운데 출연진 모두가 힘들다.
<사진 2>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이라 하였는데 붉게 피는 찔레꽃은 보기 힘들다. 대신 희게 피는 찔레꽃은 한창이다.
<사진 3> 문경새재 옛길 보존 기념비.
<사진 4> 문경새재 아리랑비
<사진 5> 세트장의 배경이 되고 있는 풍광.
<사진 6> 세트장 모습 - 한 고을의 모습을 재현한 세트장.
<사진 7> 가래나무 한 그루가 세트장 가운데서 자라고 있다.
<사진 8> 광화문이 여기도 있다.
<사진 9> 광화문을 들어서면 근정문이 버티고 있다. 이 안에서 왕이 되어보고 기념촬영을 하느라 야단이다.
<사진 10> 옛길을 걷노라면 길옆에서 자라는 산팽나무를 만날수 있다.
<사진 11> 잎은 망개나무를 닮았는데 열매는 망개나무가 아닌 벚나무 열매를 단 벚나무.
<사진 12> 문경새재 일대의 지질에 대한 공부도 하고.
<사진 13> '지름털바우도 다시 보고.
<사진 14> '지름틀바우' 모습 - 많이 닮았다.
<사진 15> 안내봉.
<사진 16> 물푸레나무가 자란 모습도 살피고.
<사진 17> 서어나무인데 생김새가 이상하게 보인다.
<사진 18> 조령원터 - 나도 옛날 사람이라면 이 원에서 하룻 밤을 자고 갔을지 모른다.
<사진 19> 이 곳서 조령산은 3km 정도의 거리다.
<사진 20> 산돌배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21> 가나 오나 많이 보이는 국수나무.
<사진 22> 이 길은 영남대로 옛 과거길.
<사진 23> 자연을 살린 흙길이다. - 모두들 맨발로 걷는다.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나 할까?.
<사진 24> 사람이 사는 곳에 주막이 없을리 있는가? 예나 지금이나.
<사진 25> 주막 모습.
<사진 26> 길 옆으로 박달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누구의 생각인지 참신한 생각으로 보인다.
<사진 27> 박달나무의 모습.
<사진 28> 교귀정 모습.
<사진 29> 교귀정에 대하여.
<사진 30> 경상감사 도임 행차.
<사진 31 주변의 안내봉.
<사진 32> 용추약수터의 모습.
<사진 33> 용추약수에 대하여.
<사진 34> 교귀정을 지키는 소나무.
<사진 35> 교귀정 소나무에 대하여.
<사진 36> 새재 용추정이 이 곳에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사진 37> 용추폭포의 모습.
<사진 38> 다육식물 이름은 '화재'
<사진 39> 이 꽃은 금매화 같은데 너무 원예종이 많다보니 근본이 어디인지 알기 어려운 형편이 되었다.
<사진 40> 원예종 찔레꽃이라니 이렇게 만들면 보기에도 좋기는 하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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