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119. 문경새재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6. 11. 07:48



           문경 새재에서


   1. 날 짜 : 2019년 5월 25일

   2. 동 행 : 첫째, 둘째와

   3. 이야기

         날씨가 아주 맑다. 그런데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데 바람을 쐬러 가잔다. 답답한 마음을 달랠겸 따라 나서고는 싶지만 그렇다고 나가자는데

       너희들만 갔다오렴 하면 다음에는 또 가자고 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가자고 하면 나서기로 하였다. 장소는 문경새재다.

       2년 전 문경새재를 찾았을 때는 제3관문에서 2관문 그리고 1관문을 살피는 순서로 주변을 살폈다. 그런데 오늘은 문경새재 주차장 부근에

       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제 1관문 까지 전기차를 탔다. 제1관문에서 부터 걸어서 가는데 까지 갔으나  2관문 까지는 가지 못하고 되돌아

       섰다. 

       오늘 이 곳을 다시 살피니 마치 처음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관문은 공사중이라 통과하지 못하였으니 새재의 관문은 하나도 퉁과하지 못

       한 셈이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드라마 세트장도 살피고 옛 과거길에 올랐던 선비들을 따라서 조령원터, 교귀정과 용추샘 까지 갔다가 원점

       으로 돌아왔다. 낮의 길이가 길어졌다고는 하나 그렇게 무한정은 아니니 올 길이 멀게 만 느껴진다.

       가자는 말에 따라나섰던 길에서 보고 느낀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오늘 걸어간 길이다. 전과 달리 살핀 것은 세트장에서 드라마 '녹두꽃'을 촬영하는 현장도 보았다. 더운데 출연진 모두가 힘들다.



       <사진 2>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이라 하였는데 붉게 피는 찔레꽃은 보기 힘들다. 대신 희게 피는 찔레꽃은 한창이다.




       <사진 3>  문경새재 옛길 보존 기념비.



       <사진 4>  문경새재 아리랑비



       <사진 5>  세트장의 배경이 되고 있는 풍광.



       <사진 6>  세트장 모습 - 한 고을의 모습을 재현한 세트장.



       <사진 7>  가래나무 한 그루가 세트장 가운데서 자라고 있다.



       <사진 8>  광화문이 여기도 있다.



       <사진 9>  광화문을 들어서면 근정문이 버티고 있다. 이 안에서 왕이 되어보고 기념촬영을 하느라 야단이다.



       <사진 10>  옛길을 걷노라면 길옆에서 자라는 산팽나무를 만날수 있다.



       <사진 11>  잎은 망개나무를 닮았는데 열매는 망개나무가 아닌 벚나무 열매를 단 벚나무.



       <사진 12>  문경새재 일대의 지질에 대한 공부도 하고.



       <사진 13>  '지름털바우도 다시 보고.



       <사진 14>  '지름틀바우' 모습 - 많이 닮았다.



       <사진 15>  안내봉.



       <사진 16>  물푸레나무가 자란 모습도 살피고.



       <사진 17>  서어나무인데 생김새가 이상하게 보인다.



       <사진 18>  조령원터 - 나도 옛날 사람이라면 이 원에서 하룻 밤을 자고 갔을지 모른다.



       <사진 19>  이 곳서 조령산은 3km 정도의 거리다.



       <사진 20>  산돌배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21>  가나 오나 많이 보이는 국수나무.



       <사진 22>  이 길은 영남대로 옛 과거길.



       <사진 23>  자연을 살린 흙길이다. - 모두들 맨발로 걷는다.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나 할까?.



       <사진 24>  사람이 사는 곳에 주막이 없을리 있는가? 예나 지금이나.



       <사진 25>  주막  모습.



       <사진 26>  길 옆으로 박달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누구의 생각인지 참신한 생각으로 보인다.



       <사진 27>  박달나무의 모습.



       <사진 28>  교귀정 모습.



       <사진 29>  교귀정에 대하여.



       <사진 30>  경상감사 도임 행차.



       <사진 31  주변의 안내봉.



       <사진 32>  용추약수터의 모습.

 


       <사진 33>  용추약수에 대하여.

 


       <사진 34>  교귀정을 지키는 소나무.

 


       <사진 35>  교귀정 소나무에 대하여.

 


       <사진 36>  새재 용추정이 이 곳에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사진 37>  용추폭포의 모습.



       <사진 38>  다육식물 이름은 '화재'



       <사진 39>  이 꽃은 금매화 같은데 너무 원예종이 많다보니 근본이 어디인지 알기 어려운 형편이 되었다.



       <사진 40>  원예종 찔레꽃이라니 이렇게 만들면 보기에도 좋기는 하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