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1. 날 짜 : 2019년 7월 7일

   2. 동 행 : 둘째네와 함께

   3. 이야기

        7월 7일 오후 남구 고산골에 있는 공룡공원을 찾았다.

       1980년대 초에는 고산골에 많이 왔었다. 당시는 지금 보다 교통도 어렵고 멀리 까지 가서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는 형편이라 공기 맑고

       시간도 보낼수 있는 곳으로 고산골이 적당하였기 때문이다. 공기 맑고 걸어서 가까이 할 수 있는 고산골이 인근 학교들의 소풍이나 현장학

       습의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다. 그러던 고산골이 이젠 많이 변했다.

       보통 앞산을 오른다고 하면 앞산공원 공영주차장 까지 시내버스로 와서 고개를 걸어서 넘어 이 고산골을 통해 산성산을 올랐다가 다시 고산

       골로 내려오던가 아니면 앞산 정상을 오르고 숭공관 쪽으로 내려왔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메타세콰이어길은 걷지를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본 고산골의 모습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지금 부터 약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를 누렸던 공룡

       들이 남겼던 공룡들의 발자국이 고산골 계곡 암반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로 인하여 대구, 경북지방의 당시 자연환경을 재조명하

       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공룡들이 살았던 시대의 모습들을 배우기 위해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한 것이 공룡공원이다.

       공룡발자국은 모두 11개로 조각류 4개, 용각류 앞뒤 발자국 7개 모두 11개가 지금 까지 발견되었다.

       어쨌던 대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자료로 많이 이용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공룡공원 모습을 살펴보기로 한다..

       <사진 1>  공룡공원이 있는 곳이다. 공룡공원 가까이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 주차장과 인접하여 공룡발자국을 살필수 있는 지점이

                  있고 이와 같이 하여 공룡공원이 있다.

       <사진 2>  맨발산책로와 상동교 부근에서 올라오는 길 사이에 공룡공원이 있다. 맨발산책로에서 공룡공원으로 가는 지름길 가운데에는 몇 

                 그루의 쉬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3>  무화과 열매가 열렸다. 우리나라의 무화과는 모두 암나무들이라 한다. 그 이상은 아직 미지의 연구 분야다.

       <사진 4>  공룡공원을 알리는 안내판.

       <사진 5>  공룡발자국에 대하여.

       <사진 6>  공룡발자국 모형도.

       <사진 7>  고산골의 공룡발자국, 호수였을 때의 물결 자취인 연흔, 가믐에 의한 땅의 갈라짐 등을 살필수 있는 곳이라 한다.

       <사진 8>  1억만년 전 공룡이 살아난다면?

       <사진 9>  비가 온 뒤라 발자국과 연흔을 관찰하기 아주 좋은 날이다.

       <사진 10>  화석 모습.

       <사진 11>  화석 모습.

       <사진 12>  공룡공원의 전경.

       <사진 13>  공룡 브라키오사우르스.

       <사진 14>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에 대하여.

       <사진 15>  공룡 스테고사우루스.

       <사진 16>  공룡 스테고사우루스에 대하여.

       <사진 17>  공룡공원의 모습.

       <사진 18>  공룡 스피노사우루스.

       <사진 19>  공룡 스피노사우루스에 대하여.

       <사진 20>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사진 21>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에 대하여.

       <사진 22>  공룡공원의 모습.

       <사진 23>  공룡에 대한 화석 모형.

       <사진 24>  공룡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해당화.

       <사진 25>  계곡 바닥은 모두 퇴적암으로 형성되었다. 건열현상이 잘 보인다. 외래식물 나래가막사리도 많이 보인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