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모습들 !

46. 비를 맞아도 꽃은 꽃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4. 12. 12:54



           비를 맞아도 꽃은 꽃이다.


   1. 날 짜 : 2019년 4월 10일

   2. 이야기

        오늘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태백산에 간다는 계획을 미룬 날이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 같이 쏟아지는 비는 아니고 그냥 이슬비에 이슬

       비를 이야기할 정도의 날씨다. 그러나 오후에는 지금 까지의 가믐을 해결해줄 수 있는 비가 오려는지 기다려보는 일만 남있다.

       수목원을 찾았다. 하루가 다르게 색다르게 보이는 변화가 있어 올 봄에는 자주 찾고 있다. 새벽에 약간의 비가 내려 꽃과 잎이 물에 젖었다.

       그러나 지금은 오지 않는다고 수목원을 찾았는데, 혹시 비를 맞고 있는 귀한 모습을 볼 수 있을런지 기대를 하고. 그런데 목재문화체험관을

       새로 짓는다고 기초공사를 별여놓았다. 이 곳에 이런 건물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면도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너무 좁다. 더 생각을 해서 추진 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시작을 했으니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


       <사진 1>  수목원 입구에 마련된 벽천과 조팝나무 그리고 폭포가 시원하게 보인다.

 


       <사진 2>  이런 경우 금좀줄사철나무라고 해야 하는지 금테좀줄사철나무라 함이 적절한지 아니면 금반좀줄사철나무라 함이 적당한지 ?



       <사진 3>  열매가 콩알만하고 진한 녹색으로 익는 콩배나무의 꽃은 매우 아름답다.



       <사진 4>  작년 가을에 심은 까치밥나무에서 꽃이 피었다. 올해 열매를 잘 익혔으면 좋겠다.



       <사진 5>  목재문화체험관을 짓는다는 장소다. 큰 결심인데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목원 자체가 너무 좁아서.



       <사진 6>  열매를 얻기 보다 관상용으로 줄기는 홍도화 - 꽃이 겹으로 피기에 '만첩홍도'라 부른다. 열매가 달리기는 달린다.



       <사진 7>  우리 수목원에도 튜울립이 마주 많다. 임시 보기는 아주 좋은데?



       <사진 8>  분에서 등나무가 꽃을 피웠다. 겨울 동안 온실에 있으니 이렇게 빠르게 되었다.



       <사진 9>  수목원에 무궁화원이 있다. 그런데 분재로 무궁화를 키우는 일은 아주 드문데 잘 자랐으면 좋겠다.



       <사진 10>  홑꽃인 노랑해당화다. 도감에 겹꽃으로된 노랑해당화를 이야기 했던데 이는 어떻게 불러야 좋은가?



       <사진 11>  탐스럽게 핀 노랑해당화꽃.



       <사진 12>  감탕나무의 어린 열매가 어서 빨갛게 익을 날만 기다린다.



       <사진 13>  돈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다. 대구에서는 겨울에도 야외에서 월동하는 돈나무도 있다. 대구아양초등학교에.



       <사진 14>  참식나무의 어린 싹 모습이다. 새 잎의 모습이 축 늘어져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잎이 제자리를 찾는다.



       <사진 15>  열매가 빨갛게 익는 식나무다.



       <사진 16>  제주도 서귀포에서 많이 보았던 담팔수다. 잎이 이렇게 잎갈이를 한다. 상효원수목원에는 아주 많다.



       <사진 17>  먼나무의 모습이다. 감탕나무의 잎 모양과 많이 다르다.



       <사진 18>  굴거리나무는 꽃이 핀후 새잎이 돋는것 같다.



       <사진 19>  샌달나무의 새순이 점점 더 길게 뾰족해지고 있다.



       <사진 20>  분꽃나무가 꽃을 피웠다. 작년에 자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꽃을 피운다.



       <사진 21>  자목련이다. 웬일인지 자목련은 자람이 활발하지 않는것 같다. 가정이나 공원, 수목원에서도 자주목련은 많이 볼 수 있는데

                   자목련은 보기 힘들다.



       <사진 22>  자목련과 자주목련을 구별하여 보자.



       <사진 23>  섬국수나무인데 거름이 많아서인지 너무 웃자라는것 같다. 잘못하면 야성을 잃을까 염려된다.



       <사진 24>  이 나무는 숫명다래나무가 아니고 길마가지나무라 봄이 옳을것 같다. 이 열매는 5월 30일 경에 빨갛게 익는다.



       <사진 25>  골담초의 모습이다. 근래에 자생지가 발견되었다는 참골담초는 잎이 4장 보다 더 많다.



       <사진 26>  황매화가 꽃을 활짝 피웠다.



       <사진 27>  종가시나무의 새싹이다. 암수한그루로 이 속에 암꽃과 수꽃이 있을텐데 지금은 아직 구별이 되지 않고 있다.



       <사진 28>  홀아비꽃대가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사진 29>  모양이 색스폰을 닮은 등칡의 꽃도 며칠 있으면 피겠지?



       <사진 30>  고로쇠나무의 꽃 모습.



       <사진 31>  수수꽃다리가 꽃을 활짝 피웠다. 국적이 어디인지?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