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마지막 앞산을 오르다.
1. 날 짜 : 2019년 11월 23일
2. 동 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올해들어서 앞산을 꽤 여러번 오른다. 하기야 케이블카로 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산을 오르는 것이다.
앞산이 시민들에게 돌아와 전망대와 정상석이 섰는데 그 모습을 보기 위함이고 또 지난 번에 본 풀이 큰구와꼬리풀이 맞는지 재차 확인하고
자 올랐다. 큰구와꼬리풀은 구와꼬리풀 보다 가장자리가 많이 갈라졌는데 그것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앞산정상을 오르는 계단도 끝 부분이 새로 만들어졌고 정상석도 세워졌다. 다만 전망대는 조금의 끝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와꼬리풀이 아닌 큰구와꼬리풀로 판단함이 옳았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구와꼬리풀을 찾는 일인데 어디서 어떨게 찾을지는 연구
해봐야 할 일이다.
오늘 살핀 내용이다. 앞산의 자연을 아끼고 보전하는데 시민 모두의 노력을 경주해야 겠고 주변 자료들도 더 살펴야 할 일이 과제로 남았다.
이 자료를 제시하면서 무지(無知)가 용감하다는 말은 듣지않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휴일이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앞산정상을 오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거듭 말하거니와 앞으로 영원히 갈 앞산이다. 모두 보호하고 보전하는 일을 게울리 하지 말아야 겠다.
<사진 1> 풍국면 옥상에서 본 시내 모습이다. 멀리는 운무가 있어 가려진 상태다.
<사진 2> 풍국면 모습이다. 악천후가 아니면 언제나 간단한 식사는 가능하다 하였다.
<사진 3>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봄에는 무엇을 자랑하려고 지금 이러고 있는지?
<사진 4> 앞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진 5> 정상 부근에 새로 만들어진 계단.
<사진 6> 앞산정상석이다. 높이는 658.7m.
<사진 7> 정상에서 본 팔공산 방향의 모습.
<사진 8> 정상에서 자라는 굴피나무 모습.
<사진 9> 전망대는 이제 마무리 손질만 남았다.
<사진 10> 전망대에서 본 송해공원 방향의 모습.
<사진 11> 겨울인데 산딸기나무가 잎을 달고 있다. 이러다가 반상록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 12> 잎의 갈래가 깊게 갈라진 것을 확인하였다. 그래서 큰구와꼬리풀이다.
<사진 13> 저기가 앞산 정상이다.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 14> 저 앞의 바위가 이상하다. 무엇을 하는 곳인가?
<사진 15>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있는 단풍나무가 아직도 아름답게 보인다.
※ 감사합니다.
'풀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 야생화가 필 때 쯤이면. (0) | 2020.04.29 |
---|---|
50.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풀을 찾아서. (0) | 2020.03.27 |
48. 평창 대덕사 골짜기의 풀들. (0) | 2019.10.17 |
47. 대구수목원의 가시연꽃을 찾다. (0) | 2019.09.05 |
46. 우포늪 가시연꽃을 찾다.. (0) | 2019.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