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모습들 !

54. 경주 양남의 파도소리길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12. 19. 21:16

 

           경주 양남의 파도소리길에서.

 

   1. 날 짜 : 2019년 12월 18일

   2. 동 행 : 대경예임회 회원(제477회 모임일)

   3. 이야기

         이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양남의 파도소리길은 오늘이 세번째. 모든 것이 변하는데 이 소리길은 그 동안 어떻게 변신하였는지 살피고 싶었다.

       전에 비해 가장 뚜렷한 것은 높이 솟은 부채꼴주상절리 위의 전망대가 새로 마련되었다. 바닷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이 곳에서는

       단연 주상절리다. 누운것, 선것, 비스듬히 있는 것 모두 제각각의 자세와 형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만든것은 용암이다. 이제는

       이런 것들을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리라.

       울릉도를 비롯한 동해안을 따라 가장 많이 보이는 나무는 곰솔과 사철나무. 오늘도 빨간 열매를 익히고 있는 사철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보리밥나무들도 해안을 따라 많이 자생하고 있는 나무들 중 하나다. 잎과 잎자루  그리고 어린 줄기가 은백색을 띠고 있고 겨울에

       잎이 떨어지지 않는 나무로 10월에서 11월에 걸쳐 은백색의 꽃을 피우고 어린 열매를 달고 겨울을 지낸후 이듬 해 4-5월에 빨간색으로

       익는다. 이 열매는 보리수나무의 열매 보다는 굵어서 먹을수 있고 맛도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열매가 남해안이나 울릉도 보다는

       탐스럽게 익지 못하는 편이다. 역시 자연환경 탓이라 보고 넘긴다.

       보리밥나무와 비슷한 모양을 한 나무가 또 있는데 잎 뒷면과 잎자루 그리고 새로난 어린줄기, 꽃자루 등이 붉은 갈색으로 보이는 나무가 있

       는데 이름은 보리장나무다. 보리장나무는 주로 자라는 곳이 따스한 남해안과 남해의 섬지역이다. 지난 3월 통영 장사도에서 보긴 했는데,

       나무를 너무 다듬어서 자세히 살피지 못하였다. 진도의 접도 지역에도 보리장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기는 하나 언제 그 곳에서 잘 살필수 있

       을지는 미정이다. 그 때는 보리장나무와 모새나무, 육박나무를 모두 살필것이라 한 가닥 희망은 갖는다.

       오늘은 주로 파도소리길을 걸으면서 많이 본 나무 몇 종과 주상절리가 있어 소리길이 더욱 많이 알려졌으니 주상절리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오늘 걸은 파도소리길 - 하서항에서  나야해변을 지나 월성원전홍보관 까지 걸어보았다..

 

 

 

       <사진 2>  파도소리길의 종합적인 안내.

 

 

 

       <사진 3>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에 대한 안내

 

 

 

 

       <사진 4>  주상절리 모습

 

 

 

 

       <사진 5>  늘푸른나무인 보리밥나무가 해안을 따라 황해도 까지 자란다고 하는데?

 

 

 

 

       <사진 6>  주상절리의 모습

 

 

 

 

       <사진 7>  주상절리 모습

 

 

 

 

       <사진 8>  주상절리 모습

 

 

 

 

       <사진 9>  바닷가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참으아리다. 줄기가 목질화(木質化) 되었다.

 

 

 

 

       <사진 10>  사철나무가 단풍이 들었다. 빨간 모습의 사철나무도 보기는 좋은 편이다.

 

 

 

 

       <사진 11>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나무들.

 

 

 

 

       <사진 12>  곰솔이 만든 자연작.

 

 

 

 

       <사진 13>  이상한 현상이다. 보리밥나무의 잎이 노랗게 금빛으로 되어가고 잇다. 역시 자연 현상이렸다.

 

 

 

 

       <사진 14>  이 열매가 내년에 익을까?

 

 

 

 

       <사진 15>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자라는 나무의 모습.

 

 

 

 

       <사진 16>  부채꼴주상절리 앞에 세워진 전망대 모습

 

 

 

 

       <사진 17>  갈매기들도 주상절리를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어 준다.

 

 

 

 

       <사진 18>  사철나무가 열매를 익히고 있다.

 

 

 

 

       <사진 19>  이 곳이 <대왕의 꿈>을 촬영한 곳.

 

 

 

 

       <사진 20>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 모습.

 

 

 

 

       <사진 21>  오늘 최고의 자연작품 -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

 

 

 

 

       <사진 22>  대왕의 꿈이 깃든 해안 모습.

 

 

 

 

       <사진 23>  잘 자란 사철나무의 모습 - 세계에서 제일 큰 사철나무로 자랐으면 !

 

 

 

 

       <사진 24>  나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것 같다. 대구 카톨릭병원 안에서 자라던 후피향나무가 이 곳에도 심어져 자라고 있다.

 

 

 

 

       <사진 25>  신라와 아기 탈해의 이야기를 형상화 한 모습.

 

 

 

 

       <사진 26>  신라와 아기 탈해의 이야기를 형상화 한 모습.

 

 

 

 

       <사진 27>  신라와 아기 탈해의 이야기를 형상화 한 모습.

 

 

 

 

       <사진 28>  후박나무를 심었는데, 윗 부분이 말라서 문제다. 울릉도에서 많이 자라는 나무라면 이 곳에도 잘 자랄것 같은데?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