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모습들 !

56. 달비골의 봄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4. 2. 08:23



           달비골의 봄.


   1. 날 짜 : 2020년 3월 31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올괴불나무를 확인하러 간다고 계획을 세웠다가 지금 까지 확인하지 못하고 오늘에야 오게되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 주 까지 코로나

       때문에 임시로 문을 닫았고 지하 주차장은 수리공사로 곧 폐쇄할 예정이라 안내하였다.

       실외 주차장은 일찍 온 사람들의 차지라 늦게 온 사람은 등에 들지 못한다. 음수시설도 지금은 사용을 금하고 있다. 늘 다니던 길을 가면

       좋은데 오늘도 100m 정도를 쉬는가 살피는가 하다가 돌아왔다. 모든게 호미로 막을걸 막지않은 덕분으로 이렇게 되었다.

       머리 속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연일 두문불출해야 하는데  정신 빠진 것처럼 먹고 자고 먹고 가만히 있을수 있겠

       는가?

       이럴 때에는 모두가 바보가 되면 아주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모든게 제자리에서 제 일을 하는지 의심스럽다.

       오늘은 청괴불나무와 산벚나무를 확인하였다. 전체 나머지 거리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다.


       <사진 1>  청소년수련관 잎에서 자라고 있는 만첩홍도화다. 복사나무의 겹꽃으로 붉은 색을 지닌 나무다.



       <사진 2>  만첩홍도화 - 겹꽃으로 붉은 색을 가진 복사나무꽃을 일컫는 이름이다.



       <사진 3>  올괴불나무가 이렇게 되었다. 자라는 특징이 아주 잘 나타난 모습이다. 어찌보면 시든 나무 같이 보이기도 한다.



       <사진 4>  생강나무는 새싹이 힘차게 돋아난다.



       <사진 5>  개암나무는 이런 모습으로 싹을 키운다.



       <사진 6>  돌탑군락이 시작되는 지점 까지 갔다. 더 이상은 걷는게 무리라서 여기서 돌아서야 했다.



       <사진 7>  오늘의 귀한 자료다. 청괴불나무의 자람이 이 정도 진행되었다. 조금 있으면 희고 노란색의 꽃이 필 것이다.



       <사진 8>  이 곳에도 진달래가 피었다. 곳에 따라 꽃이 피고지는 정도가 다르다.



       <사진 9>  앞으로 가야할 길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사진 10>  산복사나무의 꽃이 올해는 아주 잘 피는것 같다.



       <사진 11>  개벚나무도 꽃을 피웠다. 개벚나무는 산방꽃차례로 꽃이 핀다.



       <사진 12>  산괴불주머니가 이른 봄에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는데 이 곳은 조금 늦은것 같다.



       <사진 13>  이테리포플라가 아주 잘 자랐다.



       <사진 14>  이 나무도 귀한 나무다. 산벚나무다. 산벚나무는 꽃이 산형꽃차례로 핀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