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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를 찾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9. 27. 20:26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를 찾다.


   1. 날 짜 : 2019년 9월 25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달전리 주상절리 - 천연기념물 제415호(2000년 4월28일 지정)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산19-3번지 일원. 
       2000년 4월 28일에 천연기념물 제415호로 지정되었다.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는  채석장에서 암석을 캐내다 발견되었다.

       면적은 32,651㎡이다. 달전리는 연일읍 달전리에 위치해 있어 붙은 지명으로, 이 지역의 능선을 따라 개간한 밭에 농사가 잘 되어 달밭들

       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화한 것이다.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는 현무암으로 된 오각형·육각형의 돌기둥이 여러 개 이어져 높이 20m, 너비 100m 규모의 암벽을 이루고 있다.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은 휘어진 국수 형태, 오른쪽은 부채살 무늬를 나타낸다.
       국내 다른 지역의 주상절리가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데 비해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 말인 약 200만 년 전에 현무암 분출로

       형성되어 희소성이 높다. 또한 다른 지역의 주상절리에 비해 규모가 크고, 발달 상태도 좋기 때문에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다만 발견 직전에 암석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일부 손상 부분이 확인된다(자료 참조).


       <사진 1>  주상절리를 알리는 안내봉.



       <사진 2>  주상절리에 대하여.



       <사진 3>  주상절리 앞에 세워진 안내판.



       <사진 4>  안내판 내용



       <사진 5>  주상절리의 모습.



       <사진 6>  주변 모두가 주상절리 산지다.




    ※  감사합니다. 회원님의 사진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