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334. 진도군 접도는 천연수목원이다(2부)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2. 13. 16:01



            <진도군 접도는 천연수목원이다(2부)>


   1. 찾은 날 : 2020년 2월 9일

   2. 동 행 : 맏이와

   3. 이야기

       진도의 접도 이야기는 1부에 이은 내용이다.

       1부에서는 모새나무와 육박나무만 소개하였다.  2부에서는 접도웰빙숲에서 본 나머지 나무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다시 이 길을 걷는다면 다음 경로가 가장 알맞을 것으로 생각된다. 처음 접도를 탐방한다면 생각처럼 지형을 찾는게 힘이든다.

       사전에 참고가 되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꼭 필요하다.

       보통 쥐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하차 - 쥐바위 - 병풍계곡 - 병풍바위 - 부부느티나무 - 선달봉삼거리 - 여미사거리 - 작은여미계곡(동백계

       곡) - 작은여미해안 - 솔섬해안 - 솔섬계곡(철계단) - 솔섬정상(모새나무) - 솔섬끝에서 255나무계단 - 작은여미해안 - 말똥계곡 - 말똥

       바위 - 여미사거리 - 맨발체험길 - 여미주차장 이 가장 알맞을것 같다. 다만 솔섬계곡의 철계단이 없을시는 솔섬정상에서 내려오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만약 말똥바위를 략하려면 작은여미해안에서 여미사거리 방향으로 향하면 된다.


       <사진 1>  보통 쥐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하차를 한다. 그리고는 자유스럽게 시간에 맞게 탐방을 할 수 있다. 남망산은 쥐바위에서 갔다가 다시

                  쥐바위로 돌아오면 된다.



       <사진 2>  탐방이 시작되는 간이 주차장에 '체력은 정력 - 진도 접도웰빙등산로' - 표지석이 있다.



       <사진 3>  시작 지점에서 본 나무인데 먼나무 같기도 한데 잎자루가 짧고 잎끝이 꼬리처럼 길어서 구실잣밤나무로 확정.



       <사진 4>  잎이 다른 모양의 광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5>  보이는 양식장의 건물이 전에는 '제일수산'이었는데 지금은 '광수물산'으로 회사 이름이 바뀌었다.



       <사진 6>  남망산 쥐바위에 정상석이 서 있다. 그런데 남망산에는 정상석이 없다.



       <사진 7>  쥐바위 전망대에서 본 다도해의 아름다움.



       <사진 8>  접도에 이 나무가 많이 보인다. 이름은 다정큼나무.



       <사진 9>  보리장나무인가 보았더니 보리밥나무다. 열매는 보이지 않고.



       <사진 10>  후박나무도 보이고.



       <사진 11>  녹나무과의 생달나무.



       <사진 12>  마삭줄이 이렇게 자라는 방법도 있다.



       <사진 13>  바위에 의지해서 자라는 이런 마삭줄도 있고.

 


       <사진 14>  줄기가 12개로 12지(支)나무라 이름을 달고 있는 구실잣밤나무도 명물이다.



       <사진 15>  참식나무.



       <사진 16>  병풍바위 가는 길목의 동백나무숲.



       <사진 17>  송악도 함께 자라고 있다.



       <사진 18>  병풍계곡의 절벽이다. 보이는 것이 무슨 나무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자세히 볼 시간도 없고.



       <사진 19>  그런데 절벽의 나무가 만경성 '왕모람'이라는 이름표를 달았다. 정보가 좋기는 한데 확인 방법이 없으니 난감하다.




       <사진 20>  접도에서 구실잣밤나무가 이렇게 크게 자란 것이 가끔 보인다.



       <사진 21>  여기서는 병풍바위로 가야하니 다시 올라가야 한다.



       <사진 22>  올라가는 등산로.



       <사진 23>  이 나무는 '모람'이다. '왕모람'은 아니다.



       <사진 24>  병풍바위정상 부근이다.



       <사진 25>  병풍계곡으로 가지 않고 병풍바위로 바로 가면 이 길을 거쳐서 오게된다.



       <사진 26>  병풍바위정상에서 본 주변 경관.



       <사진 27>  이 나무는 육박나무인가?



       <사진 28>  병풍바위정상에서 점심을 간단히 하고.



       <사진 29>  소사나무가 아주 많이 보인다.



       <사진 30>  나무를 찾다보니 사철나무도 다른 나무로 보인다.



       <사진 31>  이 나무는 꾸지뽕나무다. 잘자랐다.



       <사진 32>  참으아리인지 겨울에도 잎이 살아있다.



       <사진 33>  궁금했던 나무인데 자세히 보면 육박나무의 특징이 보인다.



       <사진 34>  이름하여 여성느티나무라 했다.



       <사진 35>  이 느티나무가 연리지이기도 하다.



       <사진 36>  이 나무는 남성느티나무라 하였는데, 적당한 나무가 없으면 없는대로 두면 될 것을?



       <사진 37>  오늘 본 동백나무 중에서 꽃을 가장 잘 피운 동백나무의 꽃이다.



       <사진 38>  선달봉 망터.



       <사진 39>  나뭇잎 모양으로 보아 샌달나무로 보았다.



       <사진 40>  감탕나무로 보이는 나무.



       <사진 41>  사스레피나무도 제법 많이 보인다. 곳에 따라 자라는 나무들의 종류가 다르다. 끼리끼리 자라는 것 같다.



       <사진 42>  돈나무인데 메마른 곳에서 자란것 같아 올린다.



       <사진 43>  이렇게 낙엽지는 활엽수도 많다.



       <사진 44>  솔섬바위 부근에서 자라는 동백나무.



       <사진 45>  솔섬바위정상에서 보는 풍광 - 앞에 말똥바위도 보인다.



       <사진 46>  솔섬해변인데 진도개 백구가 길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 47>  여기 까지 오면서 처음 본 우묵사스레피나무.



       <사진 48>  솔섬해안에서 본 솔섬바위 모습.



       <사진 49>  솔섬해안의 풍경.



       <사진 50>  솔섬으로 가는 길인데 2019년 10월 태풍으로 바닷가 철계단이 없어져 복구시 까지 위험해서 통제하고 있음.



       <사진 51>  솔섬으로 가는 길 모습.



       <사진 52>  저 앞 팽긴 부리 같이 생긴 곳이 말똥바위.



       <사진 53>  2019년 태풍으로 이렇게 해안의 쉼터도 파손되었다. 대도 철영장으로 활용.



       <사진 54>  이게 왕모람인가? 잎의 끝이 꼬리처럼 길게 되지 않았는데? 글쎄다.



       <사진 55>  덩굴성나무 멀꿀나무 - 열매는 어름덩굴 열매와 비슷하며 먹을수 있다.



       <사진 56>  이 나무가 상동나무다. 토종블루베리에 점금나무, 상동나무, 모새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사진 57>  이름이 궁금했는데 발풀고사리라 한다..



       <사진 58>  맨발로 걷는 길 - 모래밭으로 걷는다. 그것도 물이 밀려간 다음에 가능한 길이다.



       <사진 59>  잘 자란 이나무는 팽나무.



       <사진 60>  전에는 제일수산이었는데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광수물산이다. 여기서 아롭봉우리로 가는 길이 있다.



       <사진 61>  아홉봉우리 전망대 모습.



       <사진 62>  일출전망대 모습이다. 이렇게 다정큼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사진 63>  해안전망대이기도 하고 낚시공원이기도 하다.



       <사진 64>  국가지정 어항인 수품항 모습.



       <사진 65>  세계에서 가장 큰 모새나무가 이 지점 옆에 있는데, 어떻게 이 표식을 놓쳤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어쨌던 보려던 모새나무는

                   보지못해서 따스한 봄 날에 다시 올 계획으로 오늘 소개는 마친다.




    접도에 대한 참고 내용:  http://www.koreasanha.net/board/mountain/156269  '한국의 산하'  접도 장재호 의원 글



    ※  감사합니다. 이해를 위해 참고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