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131. 달성의 남평문씨 세거지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3. 29. 09:38

 

            <달성의 남평문씨 세거지에서.>

 

   1. 날 짜 : 2020년 3월 25일

   2. 동 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대구광역시 달성군 본리의 남평문씨 세거지가 날이 갈수록 변화하고 있다. 언젠가 운취 있던 정원 이광원(彛光園)에 대하여 알기 위해서

       애 쓴 일을 생각하며 전에 살폈던 것들을 살펴보았다. 세거지 가운데에는 역시 입향조 문경호 선생이 심었다는 회화나무가 우뚝 버티고

       마을을 살펴주고 있다. 앞에는 새로 조성된 큰 연못이 있어 주변의 나무와 꽃들과 잘 어울리고 있으며 고려 때 원나라에서 들여온 문익점

       선생의 후손 답게 목화밭이 있고 옆에 문익점 선생 동상이 세워졌다.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때문에 제막식은 후일로 미룬다는 안내가 있다.

       마을 바로 앞에 인흥서원이 있다. 여기서 본리 미래빌 4단지로 가는 명심보감 이야기로 얽힌 인흥서원길이 있다. 이 길을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걷는다. 걸으면서 명심보감의 뜻을 다시 생각하며 지금 까지의 삶의 자취를 되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어서 나도 자주 걷는

       길이다. 남평문씨 세거지에서 마비정 벽화마을과 화원자연휴양림 그리고 대구수목원, 또 비슬산을 오르는 길도 이어져 있다. 

       오늘은 남평문씨 세거지를 중심으로 보이는 내용을 아야기 하기로 한다.

 

       <사진 1>  앞에서 본 남평문씨 세거지 모습이다. 평화롭게 보이는 산을 뒤로 하고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보호수인 회화나무가 보이고 앞으로

                 목화밭이 있다. 그리고 들어가면서 왼쪽으로 연못이 있고 오른쪽으로 문화해설사의 집과 큰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2>  앞에 있는 넓은 정원에 큰 연못이 있고 주변에 나무들이 심어져있다. 오늘은 진달래가 특히 눈에 띈다.

 

 

 

 

       <사진 3>  앞에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넓은 주차장이 있고, 목화밭 앞에 문익점 선생의 동상도 새로 세웠다.

 

 

 

 

 

       <사진 4>  문익점 선생 동상.

 

 

 

 

       <사진 5>  목화에 대한 안내.

 

 

 

 

       <사진 6>  문익점 선생 행적

 

 

 

 

       <사진 7>  이 곳서  드라마  '달의 연인'을 촬영하였다.

 

 

 

 

       <사진 8>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 사는 집' 참죽나무에 제비꽃이 자라고 있다.

 

 

 

 

       <사진 9>  봄을 맞아 호랑버들은 녹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진 10>  이런 나무도 자라고 있는 곳이다.

 

 

 

 

       <사진 11>  우리의 토종 민들레도 자라고 있다.

 

 

 

 

       <사진 12>  자두나무가 올해는 열매를 많이 달것 같다.

 

 

 

 

       <사진 13  벚꽃도 활짝.

 

 

 

 

       <사진 14>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이라 했던가?

 

 

 

 

       <사진 15>  가시가 보이지 않는 주엽나무다. 아마 민주엽나무 같아 보인다.

 

 

 

 

       <사진 16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본리지(本里池)다. 이 길로 명심보감로가 이어진다.

 

 

 

 

       <사진 17>  현사시나무 군락도 있다.

 

 

 

 

       <사진 18>  으름덩굴도 새봄을 맞고 있다.

 

 

 

 

       <사진 19>  산벚나무인지 개벚나무인지 자세히는 살피지 못하였다. 꽃이 너무 복스럽기에.

 

 

 

 

       <사진 20>  명심보감로 안내봉.

 

 

 

 

       <사진 21>  인흥서원서 명곡미래빌 까지 명심보감로.

 

 

 

 

       <사진 22>  솜방망이풀도 봄을 맞았는데 예년에 비해서는 초라해 보인다.

 

 

 

 

       <사진 23>  개살구나무도 화사한 꽃을 피웠다.

 

 

 

 

       <사진 24>  현호색이다. 빗살현호색.

 

 

 

 

       <사진 25>  이 것은 댓잎현호색 - 계절은 잊지 않은것 같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