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129. 합천호(陜川湖)를 가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3. 8. 10:00



            <합천호(陜川湖)를 가다.>


   1. 날 짜 : 2020년 3월 5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합천호는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용주면, 대병면에 걸쳐 있는 호수다. 
       유역 면적은 925이며 만수위 때의 수면 면적은 25이다. 
       1988년 12월합천군 대병면 상천리와 대병면 창리 사이의 황강 협곡에 높이 96m, 길이 472m의 다목적 댐인 합천댐이 건설됨으로써 만들

       어진 저수지로서 총저수량은 7억 9,000만톤이다.

       홍수조절, 생활 및 농·공업 용수 및 전력 생산에 이용되는 합천호는 홍수 조절용으로 연간 8,000만톤, 생활 및 공업 용수로 연간 5억 2,00

       0만 톤, 농업용수로 연간 3,200만톤을 공급하는 다목적댐이다. 또한 황강 및 낙동강 본류의 하천 유지수로 연간 4,700만톤을 흘러보내

       있다.

       합천읍에서 남서쪽으로 16 km 지점에 있는 합천댐은 1984년 4월 3일 착공, 1988년 12월 31일 준공된 높이 96m 길이 472m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7억 9천만톤의 물을 담수할 수 있으며, 년간 234백만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우한 바이러스 때문에 야단은 야단이다.  서로간의 이야기도 마음놓고 할 수 없는 생활이 너무 길어서 잠시 바람쐐러 갔다온 곳이 합천호와

       합천댐이다. 인근에 황매산 군립공원도 있고 또 2년전에 갔던 감암산도 있다. 가장 기역에 남는 일은 황매산을 오르기 위해 모산재로 가는

       길에 합천호 가운데에 섬 모양으로 조성된 숲이 오늘 보니 아직도 물 속에서 자라고 있다. 어떻게 관리를 하고 있는지 또 어떤 나무들이 숲

       을 이루고 있는지 더욱 궁금하여졌다. 어쨌던 아직 까지 자생하는 숲으로 있으니 많이 궁금하다.

       얼마전에 보았던 전남의 장성호가 넓게 보였는데 오늘 본 합천호 또한 그 규모가 대단하였다. 말 그대로 다목적댐이다. 도로 옆에 자리한 합

       천댐문화관에 들러서 그 규모와 역사를 확인하고 옥상전망대에 올라서 보이는 모습을 다시 살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소나무를 이용한 조경을 하였는데 매우 인상깊었고, 합천호둘레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다..


       <사진 1>  합천댐 물문화관 모습.



       <사진 2>  합천호 호수명비.



       <사진 3>  호수명비의 제명은 한국수자원공사 이상회 사장이 명명하고 글씨는 해인사 송월 스님이 썼다고 함.



       <사진 4>  합천댐 물문화관 밖의 작은 쉼터

  


       <사진 5>  물문화관 외부의 작은 공원.



       <사진 6>  이 곳은 수몰된 지역 안내.



       <사진 7>  소나무 쉼터.



       <사진 8>  호수 가운데서 자라는 나무숲



       <사진 9>  수면태양광발전시설인데 효과는 ?



       <사진 10>  합천호 모습.



       <사진 11>  합천호 모습.



       <사진 12>  합천호 야외 전망대 올라가는 길.



       <사진 13>  관람 안내.



       <사진 14>  전망대에서 본 합천호 모습.



       <사진 15>  전망대에서 본 주변 모습.



       <사진 16>  전망대에서 본 합천호 모습.



       <사진 17>  합천댐 모습.



       <사진 18>  댐 위를 차로 건너면 상천리로 이어진다.



       <사진 19>  합천다목적댐준공기념탑이 우뚝 섰다.



       <사진 20>  합천다목적댐준공기념탑 모습.



       <사진 21>  기념탑 전경.



       <사진 22>  소나무 조경.



       <사진 23>  조각과 소나무의 만남.



       <사진 24>  소나무 조경.



       <사진 25>  소나무 조경.



       <사진 26>  합천다목적댐준공기념탑 모습.



       <사진 27>  기념탑을 중심으로 작은 공원을 이루고 있다.



       <사진 28>  기념탑 주변에 이대와 마삭줄도 자란다.



       <사진 29>  기념탑 모습.



       <사진 30>  대나무도 자라고 마삭줄도 잘 자란다.



       <사진 31>  건설참여자 명단 - 땀흘려 일하신 분들이다.



       <사진 32>  작은 공간에 나무들을 많이 심었다.



       <사진 33>  금성산이 기념탑을 감싸주고 있다. 금성산은 높이가 해발 592m 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