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558. 설악산 권금성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20. 11. 4. 06:02

            설악산 권금성에서.

 

1. 날 짜 : 2020년 10월 28일

2. 동 행 : 이화월백(梨花月白)

 

3. 이야기

  2019년 9월에 올랐던 권금성에 다시 올랐다.
케이블카 이용에는 경로우대가 적용되지 않는다. 20분 이면 권금성에 오른다.

제일 궁금한 점은 올해 유난히도 태풍이 많았는데 이 곳은 괜찮은지 살피는 일이다.

권금성은 밑이 모두 바위로 되어 있고 그 위에 흙이 약간 얹혀져 있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권금성을 보전하는 일에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식생이 있어야 권금성도 설악산도 살아남는다. 먼 미래를 보고 살피는 안목을 길러야겠다. 자연에서 얻은 것은 자연에 돌려주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이든지 영원한 것은 없는 것이다. 권금성도 설악산도 그리고 또 모든 것들은 보전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면서 오늘의 권금성 모습을 살펴보기로 하자.

 

<사진 1>  사람의 마음은 모두가 같은가보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설악산은 오늘도 복잡하기만 하다.

 

 

<사진 2>  그래도 등칡은 살아남기 위해 애를쓴다.

 

 

<사진 3>  설악산문 모습.

 

 

<사진 4>  먼 곳 가까운 곳 모두 가을은 가을이다.

 

 

<사진 5>  단풍도 아름답지만 가을의 열매도 그에 못지않게 영롱하다.

 

 

<사진 6>  자연이 모두 물들고 있다.

 

 

<사진 7> 권금성에는 사철 사람들이 오른다.

 

 

<사진 8>  건너다 보이는 만물상.

 

 

<사진 9>  노간주나무는 전과 같이 자라고 있다.

 

 

<사진 10>  잣나무도 용케 살아남았다. 이 잣나무의 나이는 몇 살 정도 되었을까?

 

 

<사진 11>  제일 위에 있는 잣나무다. 한 마디로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사진 12>  모두 돌 뿐이다.

 

 

<사진 13>  여기서 살아남은 초목들이 있다.

 

 

<사진 14>  개박달나무도 보인다.

 

 

<사진 15>  노간주나무의 모습이다. 한 폭의 그림 같다.

 

 

<사진 16>  올해도 또 쓰러졌다. 살아가는 것이 매우 힘들것이란 생각이 든다.

 

 

<사진 17>  산조팝나무다. 이 곳에 적응되었는지 잘 자란것 같다.

 

 

<사진 18>  휴게소 앞의 튜울립나무다. 이 나무도 단풍이 한창이다.

 

 

<사진 19>  소나무들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20>  역시 가을은 단풍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