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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합천 함벽루(涵碧樓)를 찾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1. 1. 17. 21:34

 

             합천 함벽루(涵碧樓)를 찾다.

 

1. 날 짜 : 2021년 1월 17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율곡면 문림리의 호연정을 살피고, 합천 8경중 제 5경으로 알려진 합천리에 있는 함벽루를 찾았다.

황강가에 자리한 함벽루는 누가 보아도 배산임수라 할까 경치는 뛰어난 곳이었다. 더군다나 황강을 따라 둘레길을 조성하여 말 그대로 자연과 함께 하기에는 다른 말이 필요없는 좋은 곳으로 보였다.  

함벽루는 황강가의 절벽을 뒤로하고 옆에는 연호사라는 절도 있어 연호사도 보고 둘레길을 걸으면서 함벽루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에 좋았다.

 

  함벽루(涵碧樓)는 1321년 고려 충숙왕대에 당시 합주지주사(陜州知州事)김영돈(金永暾:1285-1348)이 처음 창건하였으며 이 사실을 기문으로 적은 이는 안진(?-1360)이다. 이 누각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건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대야성(大耶城) 기슭에 위치하여 황강(黃江) 정양호(正陽湖)를 바라볼 수 있게 지어져 오래 전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는 장소로 되었다. 이황(李滉), 조식(曺植), 송시열(宋時烈) 등과 같은 조선시대 최고 명유의 글이 누각 내부 현판에 걸려 있으며, 뒤 암벽에는 함벽루라 새긴 송시열의 글씨도 있다. 누각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들보 5량(樑)으로 조성된 이층 목조기와집이며, 누각 처마의 물이 황강에 떨어지도록 배치된 점은 특히 유명하다(안내자료)

 

<사진 1>  둘레길 옆에 자리한 연호사 절이다. 연호사를 지나 함벽루가 위치하고 있다.

 

 

<사진 2> 이 길이 둘레길이다.

 

 

<사진 3> 함벽루는 둘레길에서 오를수 있다.

 

 

<사진 4> 함벽루 둘레길 모습.

 

 

<사진 5> 함벽루와 돌에 남긴 이름들.

 

 

<사진 6> 이름은 돌에 남겨야 하는지 역사에 남겨야 하는지?

 

 

<사진 7> 이 곳은 예 부터 경치가 뛰어났던 곳으로 보인다.

 

 

<사진 8> 송시열의 함벽루 각자.

 

 

<사진 9> 함벽루에서.

 

 

<사진 10> 황강은 말없이 흐른다.

 

 

<사진 11> 함벽루의 추녀끝 물이 황강으로 떨어지는가?

 

 

<사진 12> 다른쪽에서 본 함벽루.

 

 

<사진 13> 연호사 모습.

 

 

<사진 14> 연호사와 함벽루 그리고 둘레길 교행길.

 

 

<사진 15> 제비집 같이 몸을 붙인 함벽루다.

 

 

<사진 16> 황강쪽에서 본 함벽루의 현판은 '제일강산'

 

 

<사진 17> 황강이 흘러가는 모습.

 

 

<사진 18> 연호사 일주문.

 

 

<사진 19> 연호사를 다시 보며.

 

 

 

 

 

 

참고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31,00590000,38&pageNo=1_1_1_0 문화재청국가문화유산포털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