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산 금봉숲길을 따라서.
1. 날짜 : 2021년 9월 22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GPS에 비친 내가 간 길을 여기에 올리는 일을 익혔다.
올해 스무 살인 손녀에게서 몇 번을 되풀이하면서 익힌 결과가 아래 지도이다.
휴대폰에서 남긴 기록을 이 곳에 옮겨오려니 힘은 들지않는데 기억이 잘 되지 않는다. 어차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 번은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 열심히 익힌 결과다.
오늘은 두류공원 대구시티투어 정류소에서 시작하여 금봉숲길을 걸었다.
이 길에서 꼭 보여주고 싶은 것은 산길에서 쉴수있는 공간과 두류배수지의 아름다움 그리고 핀참나무의 열매 모습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길섶에서 열심히 열매를 익히고 있는 가막살나무다.
내가 이렇게 하는 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일과 특별한 나무들을 올려본다.
<사진 1>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다. 기술의 발달이 무한이다. 그 끝이 어디쯤될까가 궁금하다.
<사진 2> 이런 공간도 몇 군데 있고
<사진 3> 또 이런 공간도 몇 군데 있다. 공기가 깨끗하고 맑은 곳이다.
<사진 4> 자연의 섭리를 체험할수 있는 곳이다. 생로병사(生老病死) 현상을 볼수있는 곳.
<사진 5> 흰작살나무 - 이 나무는 꽃도 희고 열매도 흰다.
<사진 6> 작살나무 - 작살나무는 꽃이 보라색이고 열매 또한 보라색으로 익는다.
<사진 7> 대왕참나무다. 북미가 원산지로 미국서는 핀오크(Pin Oak)라 부르는 나무다.
<사진 8> 대왕참나무의 열매들.
<사진 9> 가막살나무가 열매를 잘 익히고 있다.
<사진 10> 오늘 처음 본 말채나무 몇 그루다. 잎과 잔 가지가 마주나고 잎맥은 4-5개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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