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162. 경산 자인의 계정숲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21. 12. 26. 15:38

 

             경산 자인의 계정숲에서.

 

1. 날짜 : 2021년 12월 22일

2. 동행 : 나미회 회원(정기 탐방일)

 

3. 이야기

  계정숲은 1997년 12월 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된 자연천년숲으로 넓이는 43,237㎡이다. 구릉지에서 자라던 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형성된 말 그대로 누구도 손을 댄 일이없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숲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숲이다. 이 숲에는 우리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대부분으로 미래에 나무를 관리하고 조성하는 일에 참고자료로 활용할수 있는 숲이기도 하다.
지금이 겨울이라 나무의 종류를 모두 확인할 수는 없어 숲 주변을 둘러보고 왔다. 시간이 허용한다면 아팝나무가 꽃을 피우는 시기에 다시 이 숲에 와서 확인할 과제를 안고왔다.
이 숲에는 전부터 이야기로 들어서 알고있던 한 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도 전해오고 있다. 한 장군이 지역의 수호신이고 단오행사에서 중심을 잡고 있다. 한장군묘와 사당인 진충묘 그리고, 옛 자인현청 본관인 시중당, 경산 자인 단오제 전수회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1973년 한 장군 놀이가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면서 부터 ‘자인 단오 한 장군놀이’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007년 3월 ‘경산자인단오제‘로 이름이 다시 바뀌었다.
계정숲에는 우리 지방에서 자라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래된 회화나무 한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이 보호수는 1982년 9월 20일 지정 당시 나이 200년 나무 높이 15m, 둘레 3.6m 였는데, 태풍으로 해를 입어 원래의 당당한 모습은 찾을수 없지만 그래도 나머지 부분이 왕성하게 자라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사진 1>  경산자인의 계정숲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68외 12필지에 있다. 규모가 예상외로 크다.

 

 

<사진 2> 한장군 묘쇼 안내석도 계정숲 안내석과 마주 보고 있다.

 

 

<사진 3> 홍살문 저 안쪽으로 한장군 묘소가 보인다.

 

 

<사진 4> 홍살문 왼쪽으로 옛 현감, 군수들의 공덕비들이 나란히 서있다.

 

 

<사진 5> 계정숲 나무들.

 

 

<사진 6> 계정숲 나무들.

 

 

<사진 7> 계정숲 나무들.

 

 

<사진 8> 한장군 신도비.

 

 

<사진 9> 한장군 모.

 

 

<사진 10> 한장군의 묘에 대한 안내.

 

 

 

<사진 11> 계정숲 나무들.

 

<사진 12> 계정숲 나무들.

 

<사진 13> 계정숲 나무들.

 

 

<사진 14> 계정숲 나무들.

 

 

<사진 15> 계정숲 나무들.

 

 

<사진 16> 계정숲 나무들.

 

 

<사진 17> 계정숲 나무들.

 

 

<사진 18> 단오놀이 전수회관.

 

 

<사진 19> 한장군 위폐를 모신 사당인 진충묘 - 문은 굳게 잠겼다.

 

 

<사진 20> 진충묘를 담너머로 본 모습.

 

 

<사진 21> 산신제단.

 

 

<사진 22> 조선시대 자인현의 본청건물인 시중당.

 

 

 

<사진 23>정숲에서 가장 어른나무인 보호수 회화나무.

 

 

<사진 24> 보호수 회화나무의 다른 모습.

 

 

<사진 25> 보호수 회화나무의 윗 부분.

 

 

<사진 26> 계정숲 나무들.

 

 

<사진 27> 경산자인단오제에 대하여.

 

 

<사진 28> 얼핏 보면 참느릅나무 같은데 실제로는 신나무.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