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신암선열공원에서.
1. 날짜 : 2021년 12월 5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동구 신암동에 있는 국립 신암선열공원을 찾았다.
여기에 잠드신 님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에 살고 있음을 감사한 날이다.
현재 잠들어 계신 분이 쉰 두 분으로 하나같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다.
자유민주주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모두 고마워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이 나라를 더욱 빛나게 하는 일에 앞장서야할 처지인데 어찌하여 나라가 안개속을 헤메고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에 이 곳을 찾았다.
그러고 보니 아주 잘 찾았다는 생각도 든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나라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그래서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들은 이 나라의 주인이기에
주인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국민 모두가.
이 곳은 국립애국선열공원이다.
그리고 국립묘지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나무들도 자라고 있다.
많은 나무들 중에서 신암선열공원의 두드러진 자랑은 단연 다른 공원에 비해 무궁화가 많다는 점 아주 훌륭한 착상이라 자랑하고 싶다. 앞으로는 무궁화를 자르지않고 잘 보살펴서 키운다면 공원 전체가 무궁화꽃으로 덮힐 날이 오리라 믿어본다.
무궁화, 소나무, 반송, 느티나무, 중국단풍나무, 백합나무, 느릅나무, 목련, 팽나무, 살구나무, 개잎갈나무,
전나무, 미국산딸나무, 가죽나무, 배롱나무, 광나무, 개나리, 대왕참나무, 영산홍 그리고 대나무 등 여러 나무들이 어울려 공원을 꾸며주고 있다.
그런데 묘역 사이사이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 중에서 진달래나 철쭉, 산철쭉들은 보이지 않는다. 이 나무들은 우리나라 산천에 자생하고 있는 순수한 토종 나무들이라 우리에게는 좀 더 친숙한 나무들이다. 이런 정서에 맞는 나무들도 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현재 심어져 자라는 나무들이야 무슨 감정이 있겠는가마는 함께 자랄수 있도록 이런 면에도 마음을 쓸 필요가 있지 않을까?
국립 신암선열공원을 돌아보면서 보고 생각한 내용들을 올려본다
<사진 1> 동구청 앞을 지나면 끝 지점에 선열공원으로 들어가는 안내가 되어 있다.
<사진 2> 말 그대로 마지막 잎새인가?
<사진 3> 국립 신암선열공원 관리사무소.
<사진 4> 국립 신암선열공원 정문.
<사진 5> 관리사무소 모습.
<사진 6> 신암선열공원 표시석이 가장 먼저 반긴다.
<사진 7> 선열들의 넋이 잠든 곳이니 신성한 곳이로다.
<사진 8> 선열공원에 대한 안내문.
<사진 9> 묘역은 5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사진 10> 선열공원 종합 안내도.
<사진 11> 단충사를 중심으로 묘역이 나뉘어져 있다. 오늘은 단충사에서 시작하여 차례로 살폈다.
<사진 12> 국립 신암선열공원의 역사.
<사진 13> 종합안내판 뒤쪽에 소개한 애국지사들.
<사진 14> 이 공원은 사철 나라 사랑 정신이 깃든 곳이다.
<사진 15> 목련나무의 모습.
<사진 16> 묘역에 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사진 17> 살구나무도 몇 그루 보인다.
<사진 18> 단충사(丹忠祠)인데 이른 시각이라서 문이 잠겼다. 밖에서 간단한 예를 갖추었다.
<사진 19> 단충사 모습이다. 주변은 소나무들이 자란다. 영산홍도 보이는데 철을 잊었는가?
<사진 20> 단충사 옆면 모습.
<사진 21> 느릅나무가 잘 자랐다.
<사진 22> 단충사의 다른 면.
<사진 23> 단충사를 다른 쪽에서 보면.
<사진 24> 무궁화를 많이 심었는데 위를 자르지 않고 키가 크게 키웠으면?
<사진 25> 묘역의 통로.
<사진 26> 무궁화 테마길도 조성되었다.
<사진 27> 잘 자란 팽나무
<사진 28> 광나무.
<사진 29> 제1묘역.
<사진 30> 미국산딸나무.
<사진 31> 제2묘역.
<사진 32> 백합나무.
<사진 33> 무궁화.
<사진 34> 제3묘역.
<사진 35> 묘역 사이로 다니는 통로.
<사진 36> 울타리 밖 가죽나무.
<사진 37> 개잎갈나무.
<사진 38> 높은 곳에 만들어진 전망대 - 금호강이 아름답게 보인다.
<사진 39> 금호강의 정경.
<사진 40> 금호강 철길 위의 찻집도 보인다.
<사진 41> 제4묘역.
<사진 42> 묘역에 자라는 나무들.
<사진 43> 묘역 모습.
<사진 44> 중국단풍나무도 잘 자랐다
<사진 45> 제5묘역
<사진 46> 금호강 쪽에서 본 신암선열공원.
<사진 47> 묘역 모습.
<사진 48> 묘역 모습.
<사진 49> 소나무와 전나무들.
※ 감사합니다.
'견문은 넓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2. 경산 자인의 계정숲에서. (0) | 2021.12.26 |
---|---|
161. 애국지사 석천 백남채(石泉 白南埰)선생 묘역에서. (1) | 2021.12.24 |
159. 청도 공암풍벽(孔巖楓壁)을 가다. (0) | 2021.11.25 |
158. 대구 불로동 고분군(大邱 不老洞 古墳群)을 찾다. (0) | 2021.11.08 |
157. 여름을 나는 대구수목원(大邱樹木園)의 모습. (0) | 2021.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