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이 있는 곳에서 산다.>
1. 날짜 : 2022년 2월 15일
2. 동행 : 가족과 함께
3. 이야기
오늘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인근의 쌍계리라 알고 갔는데 네비에서는 초곡리 산27-5라 알려준다.
초곡리는 수목원 잎에서 터널 6개를 지나면 나타나는 마을이다. 대구-현풍 자동차도로를 지나다보면 건너편 산 기슭에 보이는 마을이고 이 마을은 나무를 아주 잘 돌보는 마을이라 들었는데 오늘 온 곳도 초곡임은 처음 알았다.
이 곳은 내가 자주 가는 비슬산자연휴양림 가는 길 옆 마을인데 이 곳을 찾는다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왔으니 모르면 다리가 고생을 한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였다. 이 길가에는 요즘 보기드물게 우리나라 자생나무들을 많이 심었음을 오늘에야 확인하였다. 날씨가 풀리면 반드시 이 곳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을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오늘 본 일을 올려본다. 사람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속에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 서로 고운정 미운정이 얽혀있는 곳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으면서 살아보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 만나는 사람들 하나하나는 모두 기쁘고 좋은 일이라 한다. 이 마음이 순수하고 진실한 것이다. 곧 이심전심(以心傳心)이다. 사람들이 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 정도 있고 즐거움도 있고 더 나아가 아쉬움도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이런 곳이 오늘 찾아간 초곡리 일 것이라 생각하면서 오늘 내용을 올려본다.
<자료 1> 여기가 정치적 고향. 누구나 환영이다. 환영도 대환영이다.
<자료 2> 모두가 잘 오셨다고 하는 집이다. 이제 자주보면 정도 들겠지 하는 생각이다.
<자료 3> 다시보면 이러하다.
<자료 4> 귀향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자료 5> 태산목이다. 누가 여기에 왜 심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잘 심었다는 생각이 든다.
<자료 6> 올해는 태산목 꽃을 자세히 볼 것이라 예상된다.
<자료 7> 마가목이 달았던 열매가 이렇게 되었다.
<자료 8> 가시나무를 심었다. 잘 심은것으로 생각된다.
<자료 9> 가시나무가 달고 있는 도토리.
<자료 10>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었다.
<자료 11> 느티나무도 보이고 또 이름 모르는 나무도 보인다.
<자료 12> 모감주나무와 단풍나무 종류도 보인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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