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산성의 봄.>
1. 날짜 : 2022년 3월 23일
2. 동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해마다 한 번 정도는 찾던 곳인데 최근에는 좀 뜸했다.
까닭은 코로나-19 관계로 나들이도 자유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매년 3월 10일을 전후해서 복수초를 살피러 갔다. 올해는 이상기후 관계로 예년에 비해 생장이 열흘 정도 늦어진다고 하였는데 그 예보가 맞는것 같다.
지금 첫봄의 깜짝추위로 생동하던 풀들이 움찔하고 있는 것 이다. 오늘 정도에 날씨가 따스했다면 복수초 군락의 꽃들은 만발하였을건데?
가산을 오르는데 눈비를 맞았다. 삼척의 통리초등학교 봄소풍때 함박눈을 맞고 간 일과 영양 일월산을 오르면서 함박눈을 맞은 이래 봄날에 또 눈을 맞았다. 그래도 겨울의 찬 기운은 아니라서 좋았다.
가산산성의 복수초는 앞으로도 오래오래 피고지고를 계속할 것이리라.
우리의 귀중한 유전자원이니까.
<사진 1> 오늘은 동문 까지 갔다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사진 2> 양지쪽에 자라난 복수초.
<사진 3> 2022년 봄의 복수초,
<사진 4> 올해의 복수초.
<사진 5> 올해의 복수초.
<사진 6> 야생화자리를 지키는 복수초.
<사진 7> 이 자리에는 누가 쉬고 갈까?
<사진 8> 말채나무에서 비둘기가 쉬고 간다.
<사진 9> 팥배나무의 아름다움.
<사진 10> 아름답게 자란 팥배나무.
<사진 11> 동문 곁에서 열심히 자라고 있는 딱총나무.
<사진 12> 길 안내 이정표.
<사진 13> 동문을 들어서다.
<사진 14> 춘분에 내리는 눈이다. 그런데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다.
<사진 15>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
<사진 16> 굴참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 17> 생강나무가 노래하는 봄이다.
<사진 18> 서어나무의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다.
<사진 19> 오늘은 해원정사에 들러보았다. 금송을 보려고.
<사진 20> 정사내에 잘 자란 회화나무가 보인다.
<사진 21> 잘 자란 회화나무.
<사진 22> 잘 자란 금송이 보인다.
<사진 23> 나서면서 진남문을 구경하였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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