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177. 거창 남상의 일원정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22. 6. 25. 15:52

 

             <거창 남상의 일원정에서.>

 

1. 날짜 : 2022년 6월 22일

2. 동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일원정(一源亭)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78호로 지정되어 있고,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전척리에 있다. 
일원정은 1905년 선산(善山) 김씨 김숙자(金叔滋) 선생의 후손들과 유림(儒林)들이 건립했다.

정몽주(鄭夢周), 길재(吉再), 김숙자(金叔滋), 김종직(金宗直),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조광조(趙光祖) 등 칠현(七賢)을 제향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서원 역할도 했다.
이들 일곱분의 선현(先賢)은 조선시대에 성리학의 정통적인 계숭자로 받들어지던 인물들이다.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며 전면에 툇마루를 두고 계자난간을 설치했다. 

부속건물인 객사(客舍)는 정면 5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며, 건물 앞 황강 언덕에는 김숙자 선생의 신도비(神道碑)가 세워져 있다(안내문에서)
일원정 앞과 옆에는 잘 자란 회화나무와 은행나무가 수세가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사진 1>  일원정 전경.

 

 

<사진 2>  일원정과 객사.

 

 

<사진 3>  일원정과 잘 자란 회화나무.

 

 

<사진 4>  일원정과 잘 자란 은행나무 한 그루.

 

 

<사진 5>  일원정을 다시 보다.

 

 

<사진 6>  일원정과 마주 보고 있는 신도비각.

 

 

<사진 7>  김숙자 선생의 신도비.

 

 

<사진 8>  신도비각 옆을 흐르는 황강 모습.

 

 

<사진 9>  신도비와 함께 세월을 지낸 느티나무 한 그루.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