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594. 대전 계족산(鷄足山)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2. 9. 8. 20:00

 

          <대전 계족산(鷄足山)을 오르다.>

 


1. 날짜 : 2022년 9월 7일
2. 동행 : 대경예임회 회원

 
3. 이야기
  오늘 계획은 함양군의 백무동계곡을 살피기로 하였다. 

그러나 어제 11호태풍인 ‘한남노’의 영향으로 행선지를 대전 계족산으로 바꾸었다. 

8시 어린이회관 앞을 출발한 버스는 9시가 되어서야 중앙고속국도에 차를 올렸다. 도중에 김천휴게소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대전톨게이트에 내려 계족산 방향으로 달린다. 11시 가까이 되어서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장동산림욕장을 들머리로하여 계족산으로 오른다. 나는 나무나 풀을 살피기 좋을까하여 데크계단길을 택하였다. 데크계단길은 걷기는 좋으나 경사가 가파른 곳이라 무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오르면서 별다른 특별한 나무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성벽 가까이에서 배초향을 본 것이 오늘의 큰 소득이었다. 오르는 길은 그냥 걷는 길, 황토길 그리고 데크길 3종이다. 자기의 체력에 맞게 걷고싶은 길을 골라서 걸을수 있다. 황토길로 걷고 싶었지만 이에 따른 준비가 미흡하였고 또 지난 밤 몸 상태도 무거워서 그냥 보통길로 걸었다. 정상에 팔각정인 봉황정과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보수공사 중이라 보지는 못하였다.

1995년에 개장한 장동산림욕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산림욕도 하고 황토길을 걸어서 건강도 증진하는 다목적관광지로 또 치유지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것으로 예상되었다.

돌아오면서 옥천군에 있는 전 박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아 살피고 돌아왔다.

생가의 규모가 대단하다.

 

 

 

<사진 1>  계족산의 전체 안내도.

 

 

<사진 2>  계족 종합 활동장.

 

 

<사진 3>  오늘의 백미인 배초향이다. 비린맛을 없애주는 조미료 역할을 한다.

 

 

<사진 4>  딱총나무.

 

 

<사진 5>  개머루가 달렸다. 먹을수는 없는 열매.

 

 

<사진 6>  계족산성이다. 계족산의 정상부에 팽나무가 자란다.

 

 

<사진 7>  계족산성의 정상부 모습.

 

 

<사진 8>  계족산성에 대한 안내.

 

 

<사진 9>  정상부에 자라는 팽나무.

 

 

<사진 10>  계족산성은 공사중이라 정자와 전망대는 볼수없었다. 기간은 2020.7.20 - 2023. 7. 5 까지다.

 

 

<사진 11>  계족산성에서 본 서쪽 모습.

 

 

<사진 12>  정상에 미국쑥부쟁이가 활짝 피었다.

 

 

<사진 13>  개싸리가 보인다.

 

 

<사진 14>  계족산성의 봉화대터 옆 팽나무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갖고.

 

 

<사진 15>  대청호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 16>  황토길 모습.

 

 

<사진 17>  이 분이 황토길을 만든 분이시다.

 

 

<사진 18>  메타세콰이어숲.

 

 

<사진 19>  장동산림욕장 입구.

 

 

<사진 20>  박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 생가 가는 길에 보이는 보호수인 느티나무  한 그루.

 

 

<사진 21>  이 마을의 자랑비.

 

 

<사진 22>  보호수 - 봄철에 잎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들고 적게 피면 가믐이 든다고 전해지며, 매뇬 풍년을 기원하는 대보름제를 올고 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