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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김영삼 대통령 생가를 다시 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3. 2. 20. 08:11

 

   <김영삼 대통령 생가를 다시 보다>

 


1. 날짜 : 2023년 2월 15일
2. 동행 : 대경예임회 회원 42명
3. 이야기
김영삼 대통형 생가는 2014년 2월 28일 가족여행으로 돌아보았던 곳이다. 생가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의 생가 모습은 예전대로 보전되고 있으며 옆에 있는 대통령 기록관도 내용을 더욱 알차게 꾸미려고 노력하였다. 
오늘은 김대통령 생가에서 문화재 해설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김대통령 생가와 기록관을 살폈다. 주변의 나무들은 전과 거의 같았지만 그 동안 보살핌을 잘 한 것 같이 보였다. 
김영삼 대통령 생가에는 대통령의 흉상이 있고 주변에 금목서와 은목서가 배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김대통령 흉상 오른쪽에 대통령내외분의 다정한 모습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는점이 전과 달라진 것이라할까? 재임시의 업적이야 어떠하든지간 그래도 지역에서 탄생한 대통령이니 큰 자랑이 아니겠는가? 

대통령이 아무 곳에서나 탄생하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간다. 
우리 대구에도 대통령이 한 분 탄생하였다. 역사적으로 분명 큰 자랑거리가 아닐수 없다. 치적이 많고 적음은 후세의 사가들의 몫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될 수 없다. 오직 개인의 생각으로 이야기하는 생각일 뿐이다. 거제도에서 태어난 김영삼 대통령의 생가와 기록관은 이렇게하고 있는데 우리 고장 대구에서는 왜 이 정도에서 멈춰야 하는가? 화려하게 거창하게 꾸밀수는 없어도 현실적인 면에서 형평성은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지금 까지 ‘내가 한다’고 떠들던 위대한 영웅들의 모습이 오늘은 왜 이렇게 궁색하게만 보이는가? 어딘가 문제점은 분명 있는데 이를 뜯어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항상 뒷걸음질만 치고 말 것이라 예상된다. 

아무튼 전에 돌아본 내용들을 다시 살펴보고 고쳐야할 것을 생각하면서 돌아본 내용을 올린다. 
오늘의 이곳이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