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605. 봄날의 정선과 태백 여행(3)

죽림, 대숲, 사라미 2023. 5. 7. 19:10

 

<봄날의 정선과 태백 여행(3) >

1. 기간 : 2023년 4월 30일 - 5월 2일
2. 곳 : 정선에서 태백 까지
3. 동행 : 축구가족과 함께


 <5월 2일 – 태백산민박촌 ‘마을 산책로’에서>


  오늘은 어제 까지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지만 아침 5시에 일어났다. 밖의 날씨는 조금 추운편이었지만 맨손체조로 몸을 풀었다. 바쁜 일정 관계로 귀가해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침을 먹기전 태백산민박촌 ‘마을 산책로’를 살폈다.

새롭게 산책로를 만든 것이 아니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이용하여 자라는 풀과 나무들을 살필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그러니까 자연식생 그대로의 상태를 이용하여 산책로겸 탐방로를 조성하였다. 정말 좋은 착상이고 노력이라 생각되었다. 이 길에는 작년 정선 덕산기계곡에서 본 개회나무, 괴불나무 그리고 야광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다.

늘 다니면서 자연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일이 얼마나 즐거울까를 생각해본다. 자연스럽게 풀과 나무들을 익힐수 있지 않은가? 일부러 외우고 적고 할 필요없이 있는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살피는 것이 일상화 된다면 생활에도 무언가 도움이 되지않을까?
이 곳에다 풀과 나무들을 살필수 있는 이 지역만의 독특한 생태수목원을 조성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침 살핀 내용들을 올린다.

 

 

<사진 1>  느릅나무가 달고 있는 열매들.

 

<사진 2>  느릅나무.

 

<사진 3>  박쥐나무 - 새순을 나물로 먹는다고도 하는데?

 

<사진 4>  고추나무.

 

<사진 5>  고추나무.

 

<사진 6>  잎이 좁은 고광나무.

 

<사진 7>  고로쇠나무.

 

<사진 8>  피나무.

 

<사진 9-11>  개회나무.

 

<사진 12>  회잎나무.

 

<사진 13>  개암나무.

 

<사진 14>  줄딸기

 

<사진 15>  어수리

 

<사진 16>  보리수나무

 

<사진 17>  단풍나무

 

<사진 18-19>  야광나무

 

<사진 20-22>  괴불나무.

 

<사진 23>  개쉬땅나무.

 

<사진 24>  마을 산책로 끝 지점.

 

 

 

     ※  감사합니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탐방로 주변에도 많은 야생화와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