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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경주산죽(山竹) 한옥마을팬션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23. 5. 25. 15:48

 

<경주산죽(竹) 한옥마을팬션에서>

 

 

1. 날짜 : 2023년 5월 13일

2. 동행 : 둘째네와

3. 이야기

경주 산죽(山竹)한옥마을팬션에서 하룻 밤을.

1. 날짜 : 2023년 5월 13일
2. 동행 : 둘째네와 같이


3. 이야기
영천 작약꽃축제를 보고 하룻 밤을 지내기로 한 곳이다. 
  ‘경주산죽(山竹)한옥마을팬션!’
우리가 묵은 집은 달집! 깨끗하고 아담하다.
이름이 신선하다. 경주 산죽마을팬션은 한옥, 와가, 너와집 등으로 구성된 숙박업소로 11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경주편’의 촬영지 이기도하다.

올 가정의 달에는 둘째네와 좋은 체험을 하게 되었다.


  작년 9월 강릉에서 하룻 밤을 지낸 강릉 오죽한옥마을과 같은 형식의 숙박업소다.
특징은 한옥이며 1가구씩의 숙박이다. 집은 기와나 초가 및 너와로 되어 있으며 한 가구가 한 동에서 지낼수 있게 되어있다. 일상에서 한 가정의 생활을 할수있게 만든 숙박업소다. 주변은 각 동마다 나즈막한 담으로 구획을 정하였으며 동 별 개별난방이다. 동과 동 사이의 공간에는 나무나 꽃들을 심어서 조경을 하였고 경주의 고풍이면서도 현대 감각을 살리는 숙박업소다. 


  강릉의 오죽한옥마을은 매달 1일 예약을 시작하고 있고 지붕은 기와로 이었으며 마을의 공간에는 나무들을 심었다. 바로 오죽헌과 마주보는 위치에 오죽한옥마을을 조성하였다. 


  경주산죽마을 역시 아름답게 흙담으로 둘러쳤으며 가족이 많은 집은 방이 많은 동을 그리고 가족이 적은 집은 방이 적은 동을 예약하여 생활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불국사와 석굴암 그리고 보문단지 및 경주의 고적들로 이어기는 길목이라 접근성도 뛰어나는 곳이다.


  요즘 이야기하는 자기가 살고싶은 곳에서 살고싶은 만큼의 기간을 살고 다시 다른 곳으로 옮겨서 살아보는 옮기면서 체험하면서 환경에 알맞게 적응하면서 생활하여 개인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현재와 미래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대인들의 취향에 적합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예를들어 영덕에서 한 달간 생활하고 다시 제주도에서 또 얼마 동안 생활함으로써 개인의 욕구 충족과 함께 다른 지방의 문화를 접해보는 그런 형식의 신개념 거주문화를 체험해 보는데도 좋은 삶의 방식이라 생각된다. 


  경주산죽마을은 한 마을 전체가 숙박업소로 개인생활의 구분을 위하여 가정별 아름다운 흙담으로 둘러쳤으며 지붕은 기와나 짚처럼 만든 인공초가재료로 하여 실용성을 강화한 점 특이하였다. 집안에 취사도구가 완비되어 있어 직접 취사를 하거나 아니면 마을 안에 식당들이 있어서 그 곳에서 식사를 해결할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산죽마을 자체가 도로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매우 좋은 위치라 생각된다. 또 담에는 백화등을 올려서 흰꽃이 아름답고 향기 또한 좋아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 하다. 우리나라에 이러한 한옥을 주제로한 숙박업소가 여러 곳에 있음은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이런 곳에서 색다른 자연을 체험하고 생활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올린다. 
내일은 경주에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살펴보는 일로 일박이일의 단원을 맺게된다. 

 

 

<사진 1>  안내자료.

 

<사진 2>  입구에 있는 안내석.

 

 

<사진 3>  입구의 문이다.

 

<사진 4>  우리가 하룻밤을 지낸 동 이름은 달.

 

<사진 5>  들어서니 '이나무'가 자라고 있다. 예상하지 않은 일이다.

 

<사진 6>  거리 모습.

 

<사진 7>  안에서 밖을 본 모습.

 

<사진 8>  백화등과 함께하고 있는 장미꽃.

 

<사진 9>  백화등이 잘 자라서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0>  해당화도 아름다움을 보태고 있다.

 

<사진 11>  산죽박물관 모습.

 

<사진 12>  이렇게 잘 자란 나무들도 많다.

 

<사진 13>  이름을 황금쥐똥나무라 하는가?

 

<사진 14>  아담한 풍경.

 

<사진 15>  털설구화 라나스.

 

<사진 16>  백화등.

 

<사진 17>  살이 있으니 화살나무다. 살이 없으면 회잎나무.

 

<사진 18>  연못도 있고.

 

<사진 19>  이 나무는 나무수국.

 

<사진 20>  다른 곳의 백화등.

 

<사진 21>  산죽마을 안의 국수집.

 

<사진 22>  마을 안의 식당들.

 

<사진 23>  도로에서 들어가는 정문.

 

<사진 24>  담으로 둘러진 한옥.

 

<사진 25>  달집 지붕이다. 이은 재료는 짚이나 억새 모습을 한 비닐제품이다.

 

<사진 26>  달집 조경.

 

<사진 27>  마을 조경.

 

<사진 28>  백화등 모습.

 

<사진 31>  한 송이 노란장미가 아름답게 보인다.

 

<사진 40>  장미의 다른 모습.

 

<사진 41>  오늘은 5월 14일 아침이다. 오늘의 일과를 시작한다.

 

 

참고자료 : 

경주산죽한옥마을 (san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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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