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를 가다>
1. 날짜 : 2025년 3월 14일
2. 동행 : 가족 탐방
3. 이야기
봄을 맞아 양산 통도사를 찾아서 아침 6시 40분에 집을 나선다.
통도사에 있는 자장매를 보기 위해서 조용한 시간대를 맞춘다고 일찍 출발한다.
수성구 대구·부산 고속도로를 달려 청도 새마을휴게소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이게 마지막 휴게소라는 안내를 듣고 통도사에 도착한 시각은 9시 40분이다. 그래도 여유를 갖고 부지런히 온 시각이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를 금강계단에 모신 불보사찰이다.
있는 곳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영축산 기슭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 2018년 1월 양산시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같은 해 6월에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이란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이다. '영축산'이란 이름은 이 산이 인도의 영축산과 모습이 비슷하여 얻은 이름이고, 옛 이름은 축서산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삼보사찰은 불보사찰(佛寶寺刹), 법보사찰(法寶寺刹), 승보사찰(僧寶寺刹)을 말하는데 불보사찰은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한 양산 통도사, 법보사찰은 고려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합천 해인사, 승보사찰은 많은 고승들을 배출한 순천 송광사를 말한다.
통도사에는 나이가 380년된 매화나무가 있어 해마다 봄이면 많은 사람들이 매화를 찾아 모인다. 이 나무는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이름을 따서 자장매(慈藏梅)라 부른다. 자장매는 자장율사의 영정을 모신 영각 앞에서 해마다 아름다움과 향을 전하는 매화로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자장매의 아름다운 모습과 향에 취하게 만들었던 매화다. 통도사에는 자장매와 홍매가 함께 자라고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통도사의 오늘 모습을 올린다.
<사진 1> 주차장에 내리니 태산목이 반겨 맞는다.

<사진 2> 삼성반월교(參星半月橋)를 건너서 통도사에 들어선다.

<사진 3> 일주문

<사진 4> 천왕문



<사진 7> 대웅전



<사진 10>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나타나는 통도사 홍매

<사진 11> 영각 앞마당의 자장매

<사진 12> 통도사 영내에서 자라는 나무들





<사진 17> 나이가 많았던 나무인데 지금은 흔적만 남기고 있다.

<사진 18> 안내는 목서라 하였는데 구골나무 같기도 하다.






<사진 24> 아왜나무도 보인다.

<사진 25> 금목서

<사진 26> 백송도 잘 자라고 있다.

<참고>
1.https://www.tongdosa.or.kr/index.php
영축총림 통도사
영축총림 통도사
www.tongdosa.or.kr
2. https://ko.wikipedia.org/wiki/%ED%86%B5%EB%8F%84%EC%82%AC
통도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양산 통도사(梁山 通度寺)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사찰이며,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있다. 합천 해인사(법보사찰), 순천 송광사(승보사찰)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로 불리고 있다. 자장
ko.wikipedia.org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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