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천은사(泉隱寺)를 찾다 >
1. 날짜; 2025년 4월 18일
2. 동행 : 가족 탐방
3. 이야기
지리산 천은사를 찾았다.
천은사는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인 지리산 서남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로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사찰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천은사는 지리산 내에서도 특히 밝고 따스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리산의 높고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절 옆으로 흘러 천은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워낙 넓은 지리산자락이라 교통이 불편하였으나, 지금은 노고단에 이르는 지방도로가 절앞을 지나고 있고 화엄사까지 직통하는 도로 까지 있어 어렵지 않게 천은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천은사는 신라 때 창건된 고찰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참고문에서).
오늘 천은사를 살피면서 천은사가 노고단을 오르는 길목에 있어 성삼재와 노고단 및 천왕봉을 오르기 좋은 점, 그리고 무엇 보다 눈에 띄는 것은 사찰 주변 산기슭에 차나무가 많아서 우리의 차를 이용할수 있다는 점, 또 팔상전 앞 마당과 사찰 주변에 심은 잘 자란 동백나무와 동백꽃의 아름다움, 또 천은지라 부르는 저수지를 더욱 운치있게 보여주는 수홍루(垂虹樓)의 아름다움, 끝으로 천은사 상생둘레길의 아름다움 등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천은사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지리산을 대표하는 사찰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오늘 본 내용들을 올린다.
<사진 1> 천은사 경내 안내도.

<사진 2> 천은사 가는 문

<사진 3> 구례 사찰명상순례길 중 천은사 구간 시작점.

<사진 4> 일주문

<사진 5> 연속극 촬영지일 정도로 정경이 뛰어난 곳임을 알리고 있다.

<사진 6> 수홍루(垂虹樓 - 드리울 수, 무지개 홍, 다락 루).

<사진 7> 무지개 모양 다리가 아름답다.

<사진 8> 계곡에는 맑은 물이 사철 흐르고 있다.

<사진 9> 보리수나무.


<사진 11>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극락보전.

<사진 12> 팔상전 앞 동백나무가 싱싱하다.


<사진 14> 소원지를 달고 있는 포대화상

<사진 15> 핼리아나 꽃사과(수사해당화 - 꽃아그배나무)

<사진 16> 천은사 주위의 차나무밭.

<사진 17> 천은사를 지키는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

<사진 18> 당시 남아있은 소나무는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19> 이 길을 통하여 성삼재와 노고단을 오른다.

<참고>
http://www.choneunsa.org/sub01/sub02.php 천은사홈페이지
'산사의 풍경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87. 양산 통도사를 가다. (0) | 2025.03.23 |
---|---|
86. 함안 능가사(楞伽寺)에서 (4) | 2024.12.15 |
85. 함양 서암정사를 다시 찾다. (0) | 2024.12.07 |
84. 2024년 하반기 목철 인문 문화탐방(4) (1) | 2024.11.09 |
83. 지리산 수선사를 가다. (0) | 2024.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