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나무, 풀 그리고 사람들의 어울림

통보리사초는 ◈ 방동사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 바닷가 모래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 줄기는 세모지고 10-20cm 정도 자라며 3-4개의 길쭉한 잎이 달린다. ◈ 5-6월에 줄기 끝에 원통형 꽃이삭이 달린다. ◈ 잎처럼 생긴 2-3개의 포는 꽃이삭 보다 짧다. ◈ 열매가 달린 이삭은 보리이삭과 모양이 비슷하다. ◈ 바닷가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탓에 식물체 전체가 거칠다. 바닷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통보리사초와 비슷한 좀보리이삭이 있어 같이 소개한다. 좀보리이삭은 ◈ 방동사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란다. ◈ 줄기는 10-25cm 정도로 무리지어 자란다. ◈ 5-6월 줄기에 3-5개의 작은 이삭이 달리는데 끝의 2-3개는 수꽃이삭이고 그 밑의 1-2개의 암꽃이삭이 달..

지리고들빼기는 ◈ 국화과에 속한는 두해살이풀로 지리산의 숲가에서 자생한다. ◈ 40cm 높이의 줄기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은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고 밑이 줄기를 둘러싼다. ◈ 9-10월에 두상꽃차례에 노란색의 꽃송이가 모여 달린다. ◈ 턱잎은 둥근 방패 모양이다. ※ 감사합니다. 지리산에서 자라는 것을 찾았습니다. 처음 보면 까치고들빼기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용둥굴레는 ◈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산의 나무 그늘 주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 키는 20-40cm 정도 자라며 줄기는 윗 부분이 비스듬히 된다. ◈ 꽃은 5-6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백록색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 두 장의 커다란 달걀형 포 속에 꽃이 2개씩 들어 있다. ◈ 열매는 가을에 검게 익는다. ※ 감사합니다. 이 자료는 칠보산 탐방시 찾은 자료입니다.

갯씀바귀는 ◈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생한다. ◈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마디에서 잎이 나온다. 사진의 흰 부분은 모래 속에 묻혀 있던 부분으로 희다.. ◈ 5-6월 뿌리잎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노란색의 꽃이 모여 핀다. ◈ 뿌리줄기가 모래 속 깊은 곳에서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잎이 나오므로 사진과 같이 줄을 지어 새싹이 나온 것처럼 보인다. ※ 감사합니다. 본 자료는 울진군 거일리와 후포의 해안에서 찾은 자료입니다.

땅채송화는 ◈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바닷가의 바위틈이나 산기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 줄기는 15cm 정도 자라며 전체가 다육질이다. ◈ 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많은 가지를 내며 줄기와 가지가 모여 곧게 선다. ◈ 잎은 줄기에 촘촘히 돌려가며 어긋난다. ◈ 꽃은 5-6월 노란색으로 피고 꽃잎은 5개다. ◈ 자료 더 보기. ◈ 가믐이 심한 곳에서는 줄기와 잎의 색이 붉게 변하는데 다시 비가 오면 색이 녹색으로 변한다. ※ 감사합니다. 이 자료는 울진 망양리의 해안에서 찾은 자료입니다.

큰조롱(백하수오)은 ◈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 산기슭의 풀밭이나 바닷가의 경사면에서 잘 보인다. ◈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색의 즙액이 나온다. ◈ 잎은 줄기에서 마주나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은 심장 모양이다. ◈ 7-8월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황록색의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 뿌리는 둥근 부분과 가는 부분이 반복되는 뿌리를 갖고 있다. ◈ 민간에서는 뿌리를 백하수오라하여 강장제로 이용한다. ◈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 적하수오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풀이다. ※ 감사합니다.

장대나물은 ◈ 겨자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 들이나 산의 양지쪽 풀밭이나 절개지 등에서 자란다. ◈ 키는 70cm 정도 자라며 장대처럼 곧게 자란다. ◈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아랫 부분은 줄기를 감싼다. ◈ 4-6월 줄기 윗 부분에서 연한 황백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 감사합니다.

골무꽃은 ◈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산기슭이나 숲의 가장자리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몸 전체에 긴 털이 있고 줄기는 네모지고 30cm 정도 까지 자란다. ◈ 잎은 줄기에서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다. ◈ 5-6월 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자주색 꽃이 한 방향으로 두 줄로 다닥다닥 붙어서 핀다. ◈ 납작한 열매가 골무 모양이라 골무꽃이라 이름을 얻었다. ◈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 감사합니다.

긴병꽃풀은 ◈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 줄기는 네모지고 10-20cm 높이로 비스듬히 자란다. ◈ 잎은 줄기에 둥근 신장 모양으로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다. ◈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4 - 5월 잎겨드랑이에 1-3개의 입술 모양 연한 보라색의 꽃이 핀다. ◈ 자료 더 보기 ◈ 줄기와 잎자루에 털이 많다. ※ 감사합니다. 이 풀은 처음 본 풀로 집단으로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금창초 비슷하게 보였으나 자세히 보면 야생화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지닌 풀로 판단되었습니다.

흑법사는 ◈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키는 1m 이상 자라는 다육식물로 원예용으로 많이 키운다. ◈ 잎은 줄기 끝에 지름 20cm 정도의 로제트 모양으로 자라고 도란형이며 암적자색이다. ◈ 꽃은 진한 노랑색으로 핀다. ◈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는 정원 화단용으로 심는다. ◈ 꽃도 아름답지만 잎도 관상용으로 아름답다. ※ 감사합니다. 이 자료는 수목원 온실에서 자라는 흑법사입니다. 꽃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