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나무, 풀 그리고 사람들의 어울림

쥐꼬리망초는 ◈ 쥐꼬리망초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 줄기는 네모지고 옆으로 자라다가 가지가 많이 갈라지면서 위로 40cm 정도 까지 자란다. ◈ 잎은 타원형으로 길고 양쪽 끝이 좁은 유선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7-9월 줄기나 가지 끝에서 둥근 통 모양의 꽃이삭에 작은 입술 모양의 분홍색 꽃이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핀다. ◈ 아랫입술은 세 갈래로 갈라지고 흰 바탕에 붉은 반점이 있다. ◈ 열매는 모양이 길쭉하고 익으면 두 쪽으로 갈라지며 4개 정도의 씨앗이 나온다. ◈ 그늘이 지면서 햇빛이 비치고 수분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 감사합니다.

예루살렘체리(Jerusalem Cherry)나무 학명 : So laum Pseudocapsicum Pseudo(거짓, 가짜)와 Capsicum(고추)의 합성어다. ◈ 가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화초고추, 옥천앵두 등으로도 부른다. ◈ 자라는 환경은 반그늘을 좋아하지만 하루 중 3-4시간 정도는 햇빛이 필요하다. ◈ 식물체에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다. 특히 열매는 방울토마토와 비슷하여 먹음직스럽지만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 ◈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흰색으로 한 송이씩 고추꽃 같은 꽃이 아래를 향해 핀다. ◈ 관상용으로 화단이나 화분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첫겨울 까지도 열매를 볼 수 있다. ◈ 열매는 녹색에서 노랑, 주황, 빨강 등의 색으로 익는다. ◈ 더운지방에..

절국대는 ◈ 현삼과에 속하는 반기생한해살이풀이다. ◈ 산비탈의 양지바른 곳에 많이 자란다. ◈ 잎은 마주 나거나 어긋 나며 잎이 깊게 갈라져 선형을 이룬다. ◈ 꽃은 노란색으로 7-8월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린다. ◈ 꽃받침통은 둥근 통 모양으로 길이가 12mm - 15mm 정도이며 맥이 두드러졌다. ◈ 꽃잎은 입술 모양으로 길이가 약 25mm 정도 이다. ◈ 열매는 삭과로 꽃받침통 안에서 성숙한다. ◈ 식물 전체를 황달, 소변 곤란, 타박상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 식물들의 생활에 대하여. 식물을 살펴보면 엽록소를 가지고 스스로 생장에 필요한 양분을 얻어서 자라는 것이 있는가 하면 절국대 처럼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탄소동화작용을 하면서 다른 식물에 기생하는 반기생식물이 있다. 또 실새삼 처럼 스스로..

분홍바늘꽃은 ◈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 중부 이북 지방의 높은 산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 줄기는 100cm 정도 곧게 자란다. ◈ 꽃은 7-8월 줄기 윗 부분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 꽃은 분홍색으로 바늘처럼 생긴 긴 씨방 끝에 달린다. ※ 감사합니다. 자료는 금대봉에서 자라는 것을 이용하였습니다.

큰제비고깔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 우리 나라 중부지방 이북의 산지에서 자라며 ◈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3-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 꽃은 7-8월 줄기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 꽃은 긴 깔대기 모양으로 옆을 향해 달리고 색은 보라색이다. ※ 감사합니다. 본 자료는 금대봉에서 핀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절굿대는 ◈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 약간 건조한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 잎은 어긋나고 뿌리 부근의 잎은 깊게 갈라지며 뒷면은 흰색의 솜털로 덮인다. ◈ 꽃은 남자색으로 7-8월 원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로 달린다. ◈ 열매는 수과로 둥글며 9-10월에 익는다. ※ 감사합니다. 본 자료는 소매물도의 풀밭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갯고들빼기 식물 이름에 '섬00'하면 대개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말한다. 그리고 이름에 '갯00'와 같이 '갯'자가 들어가면 거의가 바닷가의 바위나 모래밭 또는 해안가의 산기슭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말한다. 오늘은 갯고들빼기에 대하여 알아보자. 육지에서 자라는 고들빼기의 종류도 참으로 많다. 여기에 갯고들빼기라면 바닷가에서 자라는 고들빼기임을 예감하게 된다. 갯고들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 나라의 제주도, 남해안의 여러 섬과 동해와 서해의 섬지방에 분포하여 자생하는 풀이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사진의 갯고들빼기는 남해안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자생하는 것을 가져온 것이다. 꽃은 아직 이른데 어쩌다 일찍 핀 것인데 형태가 분명하지 않다 . ※ 감사..

갯완두는 ◈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 바닷가의 모래밭에서 군락을 이루며 많이 자란다. ◈ 줄기는 모가지고 조금 자라면 비스듬히 누우면서 자란다. ◈ 잎은 깃꼴겹잎으로 3-6쌍의 작은 잎이 붙는다. ◈ 잎자루 끝에 덩굴손이 있다. ◈ 꽃은 5-6월에 적자색이나 흰색의 나비 모양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 열매는 꼬투리 모양이고 속에 씨앗이 들어있다. ※ 감사합니다.

갯까치수영(갯까치수염) ◈ 앵초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 바닷가의 바위틈이나 바닷가 가까운 해안의 산기숡에서 자란다. ◈ 줄기는 곧게 서고 색깔은 붉으며 가지를 많이친다. ◈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톱니가 없다. ◈ 6-7월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흰색의 꽃이 핀다. ※ 감사합니다.

갯기린초는 ◈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 바닷가의 바위틈이나 바닷가 산기슭에 자란다. ◈ 잎은 둥글고 줄기에 돌려가며 빽빽이 붙는다(기린초는 거꾸로된 주걱 모양으로 모양이 길다). ◈ 꽃은 5=6월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자잘한 꽃이 모여 큰 꽃송이로 핀다. ※ 감사합니다. 기린초와 다른 점은 식물체의 잎의 모양과 사는 곳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