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55. 난대림 완도수목원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2. 19. 11:17

 

          난대림 수종이 많은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을 찾아서

 

    1. 날짜 : 2012년 2월 15일 

 

    2. 수목원의 규모(안내서의 자료 참조)

         완도수목원은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1991년에 개원하였으며 국토의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간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자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기도 하다.

  

 

        규모는 2,050(20,500,000㎡)

        연혁은 1991년 4월 10일 발족하여 2007년 8월 17일 산림청 제25호로 등록되었다.

        식물자원은 현지 내,외 183과 3,717종(중복 : 117과 397종)

                               자생식물 :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126과 752종

                               전문소원 : 진달래과원, 얼룩식물원 등 30개소    120과 2,876종

                               아열대온실 : 대왕야자, 금호, 용설란 등   54과 486종 

 

    3. 보고 들은 내용(안내서의 자료 일부 참조)

         난대림이란 연평균 기온이 섭씨14도 이상, 1월 평균기온 섭씨0도 이상, 강수량은 1,300 - 1,500mm 북위35도 이남의 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지역 등 우리 나라에서 기후가 가장 온화하고 일교차가 적으며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록활엽수(늘푸른넓은잎나무)림을 말한다.

 

        대표적인 수종으로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후박나무, 멀꿀덩굴성나무 등을 들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생각보다 넓고 코스가 다양하여 기본추천코스를 권장하여 관람을 돕고 있다. 시간은 1시간, 1시간 30분, 2시간의

        3추천코스가 있다.

 

        수목원 탐방을 겸한 등산코스는 백운봉(해발 601m), 상황봉(해발 644m)의 2개 코스가 개설되어 있으며, 별도의 등산안내를 받아서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사진 1>  완도수목원 입구에서 본 정경 - 오른 쪽으로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둘레, 계곡, 산 전체가 탐방영역이다.

 

 

        <사진 2>  감탕나무의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사진 3>  개비자나무가 겨울을 나고 있다. 비자나무보다 잎의 길이가 길고 부드러운 편이다.

 

 

        <사진 4>  굴거리나무다. 잎자루와 겨울눈의 색이 붉고 잎자루가 아래로 굽어졌다.

 

 

        <사진 5>  금목서나무 같다.

 

 

        <사진 6>  녹나무과에 속하는 녹나무로 늘푸른 키가 큰 나무다. 제주도, 울릉도, 남쪽 섬지방에서 자생한다.

 

 

        <사진 7>  담팔수과에 속하는 담팔수나무다. 제주도에서 많이 자란다. 늘푸른 키가 큰 나무다.

 

 

        <사진 8>  동백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9>  먼나무의 모습이다. 이 나무는 암수딴그루이다.

 

 

        <사진 10>  멀구슬나무다. 열매의 모양이 멀건구슬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나무다.

 

 

        <사진 11>  구실잣밤나무다. 늘푸른나무지만 모두 겨울눈이 있다.

 

 

        <사진 12>  비자나무다. 개비자나무보다 잎의 길이가 짧고 억센편이다.

 

 

        <사진 13>  비쭈기나무다. 새로 돋아나는 싹의 모양이 비쭉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사진 14>  차나무과에 속하는 사스레피나무다. 보라색의 열매가 겨울을 난다.

 

 

        <사진 15>  녹나무과에 속하는 생달나무다. 어린가지는 녹색이고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난다. 잎에서 향료를 얻기도 한다.

 

 

        <사진 16>  섬회양목이다. 섬지방에서 자생한다. 

 

 

        <사진 17>  소귀나무과의 소귀나무다. 늘푸른 키가 큰 나무로 제주도의 난대림지역에 자생하는 나무다.

 

 

        <사진 18>  해안의 산 기슭에 많이 자라는 송악이다.

 

 

        <사진 19>  완도호랑가시나무가 열매를 익히고 있다. 완도지방에서 많이 자란다.

 

 

        <사진 20>  부산이기대둘레길에서도 보았던 우묵사스레피나무다.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21>  차나무다. 늦가을에 흰꽃을 피우고 열매를 익혀 봄 까지 달고 있다. 새로 난 잎을 이용하여 녹차를 만든다.

 

 

        <사진 22>  털머위의 겨울나기다. 추위에 비교적 강한 풀이다.

 

 

        <사진 23>  팔순이 모습이다. 잎이 셋으로 갈라진 삼순이도 있는데, 이 것은 팔순이다.

 

 

        <사진 24>  협죽도이다. 겨울이 추운 곳에서는 온실이나 따뜻한 곳에서 키우는 나무다.

 

 

        <사진 25>  호랑가시나무가 열매를 익히고 있다. 잎의 변형이 매우 심한 나무 같다.

 

 

        <사진 26>  새로운 잎이 돋을 때 잎이 붉다하여 홍가시나무라 부른다.

 

 

        <사진 27>  제주도의 해안에서 자라는 황근나무다. 지금은 보기가 힘드는 나무라 한다.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사진 28>  황칠나무다. 노란색의 칠감을 얻을 수 있다는데?

 

 

        <사진 29>  후박나무다. 난대림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나무다. 이 곳 수목원에서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이 심어져 있다.

 

 

        <사진 30>  후피향나무다. 빨간 열매가 달리는데 보이지 않는다. 잎이 가지 끝에서 모여난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난대수종이 비교적 많은 완도수목원을 돌아보았습니다. 겨울이라 꽃과 열매는 확보하지 못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잎이 푸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와주신 수목원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