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184. 대구의 명산 팔공산의 6월.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6. 10. 05:28

<대구의 명산 팔공산의 6월>

1. 날짜 : 2013년 6월 9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올해들어 처음으로 이 산을 올랐다.

수태골에서 서봉을 오르면서 노린재나무, 큰앵초, 노루오줌 등의 나무와 풀을 살폈다. 그리고 동봉을 오르면서 시닥나무, 꼬리말발도리나무, 개박달나무, 마가목, 함박꽃나무들을 살폈다. 역시 팔공산이라는 탄성이 나올 만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었다. 웅장하면서도 짜임새가 뛰어나는 산. 푸르름과 후덕함을 함께 간직한 산! 바로 팔공산이 영산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나무도 많고 풀도 많고 사람도 많은 일요일이다.

 

<사진 1>  자연생 오미자덩굴이 잘 자라고 있다. 그런데 꽃은 한 송이도 보이지 않는다.

 

 

 

<사진 2>  때가 되면 식물도 제 할 일을 한다. 큰앵초가 꽃을 피웠다가 끝맺음을 하고 있다.

 

 

 

<사진 3>  온 산이 하얗다. 눈빛승마로 보인다.

 

 

 

<사진 4>  눈빛승마의 꽃 같다.

 

 

<사진 5>  노린재나무는 벌써 꽃을 피우고 열매를 익히고 있다.

 

 

 

<사진 6>   노린재나무의 꽃

 

 

 

<사진 7>  수릿날 떡을 만든다는 수리취다. 뒷면은 분백색이다.

 

 

 

<사진 8>  수리취 앞면의 모습

 

 

 

<사진 9>  여로 같이 생기긴 했는데?

 

 

 

<사진 10>  단풍취가 꽃대를 올리고 있다.

 

 

 

<사진 11>  국수나무의 모습

 

 

 

<사진 12>  서봉 정상석

 

 

 

<사진 13>  서봉에서 본 동봉의 운무

 

 

 

<사진 14>  참조팝나무가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15>  미역줄나무는 산의 정상 부근에서 많이 자란다. 덩굴져서 자생한다.

 

 

 

<사진 16>  돌양지꽃이 서봉 정상석 아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사진 17>  돌양지꽃의 모습

 

 

 

<사진 18>  바위채송화도 자란다. 이 가믐에.

 

 

 

<사진 19>  박쥐나무의 꽃 피울 준비는 끝.

 

 

 

<사진 20>  참나물도 곧 꽃을 피우겠지?

 

 

 

<사진 21>  이 풀이 자라서 진교(진범)가 될려는지 궁금하다.

 

 

 

<사진 22>  천남성 꽃부분이 노랗게 변하면 모두 성숙한 단계인 것 같다.

 

 

 

<사진 23>  늦게 핀 병꽃

 

 

 

<사진 24>  산수국의 꽃이 피면?

 

 

 

<사진 25>  산앵도나무의 삶.

 

 

 

<사진 26>  꼬리말발도리의 꽃을 본지도 몇 년이 지났다. 올해는 때가 맞았는지 반겨주는 꽃이 되었다.

 

 

 

<사진 27>  꼬리말발도리나무의 꽃잎은 5(4)장이다.

 

 

 

<사진 28>  동봉 정상석.

 

 

 

<사진 29>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의 운무.

 

 

 

<사진 30>  동봉 정상을 지키는 개박달나무도 열매를 맺었다.

 

 

 

<사진 31>  정상의 마가목도 꽃을 피웠다.

 

 

 

<사진 32>  시닥나무다. 누가 부게꽃나무라 잘못 이름을 적었던 나무다. 시닥나무 열매 모양이다. 똑바로 섰다.

 

 

 

<사진 33>  시닥나무의 열매다. 두 열매의 각이 90도 이상으로 보인다.

 

 

 

<사진 34>  정상의 계단을 장식하고 있는 함박꽃나무의 꽃이 깨끗하고 맑게 보인다.

 

 

 

<사진 35>  왕버드나무인가?

 

 

 

<사진 36>  산골무꽃.

 

 

 

<사진 37>  딱총나무의 열매 모양.

 

 

 

 

 

※  감사합니다. 역시 이름에 알맞는 팔공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