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145. 수목원의 봄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4. 4. 19:26

 

       수목원의 2014년 4월 4일.

 

      수목원은 주변의 생활쓰레기 매립장을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게 활용한 전국에서 우수한 사례다. 

     날씨가 따스하니 하루가 다르게 나무와 풀들이 성장을 하고 있다. 수목원에 있는 나무와 풀들은 다른 곳의 나무와 풀에 비해

     더욱 빠르다. 어떤 식물들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 1>  황매화다. 홑꽃으로 봄이 되면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이 나무와 모습은 같은데 꽃이 겹꽃으로 된 품종을 죽단화라 한다.

              좀 이상하다. 구태여 죽단화라 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겹황매화라 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사진 2>  황매화의 꽃 모양.

 

 

    <사진 3>  조팝나무가 꽃을 많이 피웠다. 도로 주변에도 많이 보인다.

 

 

    <사진 4>  조팝나무의 꽃 모양.

 

 

    <사진 5>  라일락이다. 서양수수꽃다리로 부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우리의 수수꽃다리는 석회암지대에서 자라고 있다. 우리의 수수꽃다리를 미국인이 가져가 개량을 하고, 라일락이란

              이름으로 우리 나라에 다시 수입되고 있다. 식물도 큰 자산이니 관심을 갖고 익혀서 내 것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사진 6>  라일락은 작년에 자란 가지에서 꽃이 핀다.

 

 

    <사진 7>  돌배나무가 꽃을 피웠다. 열배에 꽃받침이 붙어 있지 않다. 그래서 돌배나무다.

 

 

    <사진 8>  돌배나무의 수술머리가 붉은색을 띠고 있다.

 

 

    <사진 9>  종지나물도 꽃을 달고 있다. 한창이다.

 

 

    <사진 10>  종지나물의 꽃 모양.

 

 

    <사진 11>  세복수초다.

 

 

    <사진 12>  세복수초의 꽃 모양.

 

 

    <사진 13>  까마귀밥여름나무가 꽃을 많이 피웠다.

 

 

    <사진 14>  까마귀밥여름나무의 꽃을 가까이서 본 모양.

 

 

    <사진 15>  자주광대나물도 꽃을 피웠다.

 

 

    <사진 16>  섬시호다. 섬자가 붙은 것은 울릉도에서 살고 있는 것을 여기에 심은 것이다.

 

 

    <사진 17>  산민들레가. 꽃잎조각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바로 서 있다.

 

 

    <사진 18>  의성개나리도 꽃을 피웠다. 작년 보다는 많이 달고 있다. 의성개나리는 개나리의 씨앗을 이용하기 위하여 심는다.

                     개나리의 씨앗을 한방에서는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의성개나리를 심는다. 전지를 할 때 이 점을 고려해야 한

                 다. 보통 보는 개나리는 열매를 거의 맺지 않는다.

 

 

    <사진 19>  개나리의 잎은 마주 난다. 의성개나리의 꽃이 붙어 있는 모습을 살펴보면 마주 붙어서 꽃이 피었다.

 

 

    <사진 20>  홍도가 꽃을 피웠다. 겹꽃이라서 만첩홍도라 부른다. 매화가 아니고 복사나무라 복숭아도 달린다.

 

 

    <사진 21>  느릅나무과의 비술나무다. 작년에 자란 가지에 꽃을 피운다. 잎이 나기 전에 꽃을 먼저 피운다. 줄기는 세로로 많이 갈라

                 진다..

 

 

    <사진 22>  비술나무의 꽃은 작년에 자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사진과 같이 뭉쳐서 달려 있다.

 

 

    <사진 23>  비술나무의 열매 모양이다. 작년 가지에 열매를 달고 있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하다. 미선나무 열매와 비슷하다.

 

 

    <사진 24>  돌단풍도 꽃을 활짝 피웠다.

 

 

    <사진 25>  깽깽이풀의 잎이 많이 자랐다. 처음엔 꽃만 피우고 있었는데.

 

 

    <사진 26>  온실의 등나무가 꽃을 피웠다. 온실이라서 빠른것 같다.

 

 

    <사진 27>  분재인 황철쭉도 꽃을 달고 있다.

 

 

    <사진 28>  까마귀쪽나무가 싹을 키우고 있는 모습. 제주도나 남해안에 많이 자라는 나무다.

 

 

    <사진 29>  월계수나무의 새싹.

 

 

    <사진 30>  감탕나무도 온실에서 자라고 있다. 따스한 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월동을 하는데.

 

 

    <사진 31>  솔잎단사다. 처음 보는 식물이다. 꽃은 예쁘다.

 

 

    <사진 32>  솔잎단사의 꽃을 자세히 보면 신기할 정도다.

 

 

    <사진 33>  생달나무의 모습 - 줄기가 녹색이다.

 

 

    <사진 34>  돈나무의 새싹 모양.

 

 

    <사진 35>  생달나무도 온실에서 자란다. 따스한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에 노지에서 자라는 나무다. 난대림나무.

 

 

    <사진 36>  굴거리나무의 새싹.

 

 

    <사진 37>  후박나무의 모습.

 

 

    <사진 38>  비파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익으면 노란색으로 먹을 수 있다.

 

 

    <사진 39>  할미꽃이다. 전에는 아주 많았는데 자라는 환경이 맞지않아서 인지 요즘은 보기가 쉽지않다. 참새가 도시로 간다더니

                이 할미꽃도 도시로 와서 피었다.

 

 

    <사진 40>  갯완두도 잘 자라고 있다. 줄기 끝에 덩굴손이 있다.

 

 

    <사진 41>  자작나무도 꽃과 잎을 달고 있다. 수꽃이 먼저 피고 잎이 돋아나면서 암꽃이 핀다.

 

 

    <사진 42>  자작나무의 꽃이다. 크게 늘어진 것은 수꽃, 가늘면서 선 것은 암꽃이다. 자연의 이치란 오묘한 것이라서.

 

 

    <사진 43>  귀룽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산에서 자라는 것 보다 아주 빠르게 피었다.

 

 

    <사진 44>  딱총나무도 꽃을 피웠다. 원추꽃차례로 꽃이 늘어지지 않고 서서 핀다. 늘어지면 말오줌나무로 보는 것이 옳다.

 

 

    <사진 45>  앵두나무다. 앵도나무라고도 부른다.

 

 

    <사진 46>  앵두나무의 꽃을 가까이서 보면.

 

 

    <사진 47>  길마가지나무가 어린 열매를 달고 있다. 자라면서 한 개로 햡쳐지면서 익는다.

 

 

    <사진 48>  길마가지나무의 꽃이 오늘도 달려 있다. 늦게 핀 탓에.

 

 

    <사진 49>  산당화로 부르게 되었다니 산당화로 불러야지.

 

 

    <사진 50>  황매화를 다시 넣어 보았다.

 

 

    <사진 51>  종가시나무도 새싹을 키우고 있다. 이 가시나무들의 구별은 항상 어려움이 따른다.

 

 

    <사진 52>  꽃 모양이 그래도 고상한데 이름이 홀아비꽃대다. 옥녀꽃대는 아니고 홀아비꽃대인데 꽃머리에 노란색이 감돈다.

 

 

    <사진 53>  꽃머리에 노란색이 감돈다.

 

 

    <사진 54>  수선화가 활짝 피었다.

 

 

 

 

 

    ※  감사합니다. 장소가 수목원이라 다른 곳 보다 철이 조금 빠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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