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의 나무들.
2014년 4월 23일 평해면 삼달2리 앞 조그마한 동산에 올랐다. 동산이라기 보다 산의 끝자락이 도로를 만들다보니 잘려서 다른
산처럼 보이게 되었다. 이 곳에 풍성하게 꽃을 피운 것이 있으니 조팝나무와 분꽃나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봄날의 기온이 알맞아서 인지 꽃나무들이 꽃을 풍성하게 피우고 있다. 이 산자락에도 당조팝나무로 보이는
조팝나무와 분꽃나무가 꽃을 피우고 길손을 부르고 있다.
늘 다니던 길이지만 올해 처음으로 본 것이라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이 곳에 곰취가 자라고 있다.
<사진 2> 우리 나라 토종 보리수나무가 꽃을 피웠다. 빨간 열매도 많이 열리겠지?
<사진 3> 잎의 모양으로 봐서 당조팝나무에 가까운 나무다.
<사진 4> 꽃이 산형꽃차례로 피며 꽃대에 털이 많이 보인다.
<사진 5> 잎의 뒷면 맥 주위에도 털이 많다.
<사진 6> 이 곳에 자생하는 당조팝나무로 꽃이 화려하게 피었다.
<사진 7> 분꽃나무가 여기에도 자생하고 있다. 작년에 자란 가지에서 꽃이 핀다.
<사진 8> 분꽃나무의 꽃 아랫 부분 모습이다. 잔털이 많이 보인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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