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63. 남해 망운산(望雲山) 탐방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5. 9. 20:05

 

     남해 망운산(望雲山) 탐방

 

   1. 날 짜 : 2014년 5월 7일   2. 동 행 : 예임회 회원   3. 이야기

         망운산(786m)은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에 있는 산으로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남해의 산들이 모두 그러하듯 망운산

       역시 바다와 섬들 그리고 주변 환경이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이 산은 나무가 우거져 한 여름에도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산이고, 정상을 오르는 길 양쪽으로 산철쭉이 꽃을 피워 하늘, 바다,

       섬, 그리고 산철쭉꽃이 어우러져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오늘의 산행은

          화방사(花芳寺)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망운산 정상 - 망운암 - 화방사 - 화방사 주차장

       으로 원점회귀하는 것으로 산행을 마쳤다.

       망운산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식물이 자라기에 알맞은 기온, 수분, 토양 등을 갖추고 있어 풀과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었다.

       오늘 얻은 특산물로는 화방사와 망운암 사이에서 개회나무를 발견한 일이다. 이 나무는 작은 잎의 수가 짝수이고 지난 해에 자란

       가지에서 꽃이 피는 점이다. 또 정상 부근에는 윤노리나무들이 매우 많이 자라고 있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산에 산닥나무 자생지가 있어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살피지

       못하고 돌아온 점이다.

       언제 기회가 있으면 화방사를 다시 찾아 살피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사진 1>

 

망운산 탐방 안내도.

 

 

 

   <사진 2>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까마귀머루다.

 

 

 

   <사진 2> 

꿀풀과에 속하는 골무꽃이다. 처음 보았다. 제주도 바닷가에서는 참골무꽃을, 다른 산에서는 산골무꽃을 보았다.

 

 

 

   <사진 3> 

길 가에 마삭줄이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새순이라서 깨끗하게 자라고 있다.

 

 

 

   <사진 4> 

따스한 기후 탓인지 개서어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5> 

잘 자란 덜꿩나무가 꽃을 피웠든지 흔적만 남았다.

 

 

 

   <사진 6> 

잎이 유난히 넓은 고로쇠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7> 

신록이 우거진 등산로.

 

 

 

   <사진 8> 

고광나무다. 줄기의 특징이 나타난다.

 

 

 

   <사진 9> 

사람주나무도 많이 보인다. 꽃망울을 달고 있다.

 

 

 

   <사진 10> 

노각나무도 자라고 있다. 거제도에도 노각나무가 많이 보였다.

 

 

 

   <사진 11> 

이 나무가 꼭지윤노리나무인가? 꽃자루의 길이가 길어보이니?

 

 

 

   <사진 12> 

꽃술이 꽃부리 밖으로 길게 나왔다.

 

 

 

   <사진 13> 

바다와 섬들을 배경으로 산철쭉꽃이 더욱 선명한 것 같다.

 

 

 

   <사진 14> 

산철쭉나무들의 세상.

 

 

 

   <사진 15> 

산철쭉꽃의 특징이다.

 

 

 

   <사진 16> 

바위에 담쟁이덩굴이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7> 

여기서 바위말발도리를 찾았다.

 

 

 

   <사진 18> 

올해 자란 가지에서 꽃을 피웠다.

 

 

 

   <사진 19> 

이 나무가 철쭉나무다. 산철쭉나무와 구별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산에는 산철쭉나무가 많다.

 

 

 

   <사진 20> 

정상에 있는 이 나무는 윤노리나무인가?

 

 

 

   <사진 21> 

윤노리나무가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22> 

남해의 산에 많은 소사나무다.

 

 

 

   <사진 23> 

망운산 정상 일대의 정경.

 

 

 

   <사진 24> 

팥배나무도 한창 꽃을 피웠다.

 

 

 

   <사진 25> 

곰솔의 솔순이다.

 

 

 

   <사진 26> 

여기에 앉아서 바다의 경치를 살펴보는 것도 운치 있는 일이겠다.

 

 

 

   <사진 27> 

망운산 정상석.

 

 

 

   <사진 28> 

쇠물푸레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29>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사진 30> 

개비자나무도 자라고 있다.

 

 

 

   <사진 31> 

까치박달나무로 보인다.

 

 

 

   <사진 32> 

망운암 앞에 산괴불주머니가 자라고 있다.

 

 

 

   <사진 33> 

풍게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34> 

망운암 앞 마당에 자라고 있는 고로쇠나무가 크다.

 

 

 

   <사진 35> 

망운암 모습.

 

 

 

   <사진 36> 

망운암의 범종루.

 

 

 

   <사진 37> 

오늘 찾은 개회나무다. 작은 잎의 수는 짝수이고 잎은 마주 났다.

 

 

 

   <사진 38> 

작년 자란 가지에 꽃망울을 달고 있다.

 

 

 

   <사진 39> 

잎은 넓은 것도 있고 긴 모양을 한 것도 있다.

 

 

 

   <사진 40> 

붉은병꽃나무가 꽃을 달고 있다.

 

 

 

   <사진 41> 

자생하는 산딸나무다. 아직 꽃을 피우려면 조금.

  

 

 

   <사진 42> 

나도밤나무다. 이 산에 많이 보인다.

 

 

 

   <사진 43> 

화방사 경내에 자라고 있는 찰피나무.

 

 

 

   <사진 44> 

화방사 경내에 있는 석탑.

 

 

 

   <사진 45> 

대웅전 모습.

 

 

 

   <사진 46> 

함양휴게소에서 선 보인 수박이다. 열려서 익어가고 있다.

 

 

 

 

 

     여기에 덧 붙여 오늘은 살피지 못하였지만 이 산에서 자생한다는 산닥나무를 옮겨와 소개하고자 한다. 누구든 이 곳에 다시      가는 일이 있거든 이 나무를 살펴보고 오라는 뜻으로 소개한다.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나무이므로 보두 힘 보아      보전해야 하는 나무다.

 

   <자료 1

산닥나무(1)

 

 

 

   <자료 2

산닥나무(2)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