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162.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정선두위봉 주목을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9. 21. 21:28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정선두위봉 주목을 찾아서.

 

   1. 날 짜 : 2014년 9월 19일

   2. 동 행 : 가족산행

   3. 이야기

         예천의 석송령이나 용문사의 은행나무 등 우리 나라에서 제일인 나무를 찾는 즐거움도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흥미 있는

       일이 아닐수 없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길 116-42에 있는 두위봉의 주목 세 그루는 나이가 모두 1,000년을 넘게 살고 있는

       나무들이다.

       이 중에서 가운데 주목은 나이가 1,400년을 넘게 살아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43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제일 아래에 있는

       나무는 1,100년을 넘게 살고 또 제일 위쪽의 나무는  1,200년을 넘게 살아온 나무들이다.

       모두가 대단한 나무들이고 자랑스런 나무들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들이다. 

 

     <자료 1>  해발 1,280m 의 두위봉 능선부에 주목 세 그루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앞에서 부터 제일 아래의 나무, 가운데 나무,

                 제일 위쪽의 나무이다. 제일 위쪽의 나무는 잘 보이지 않고 형체만 보인다.

 

 

 

 

      <자료 2>  제일 아랫쪽의 주목이다. 나이는 1,100년 넘게 살았으며 수세가 아주 좋아 보였다(관리번호 7-5-5-289).

 

 

 

     <자료 2-1>  제일 아래에 있는 주목(자료 1)으로 사진을 찍는 위치를 달리하면 이렇게 나무의 모양도 달라져 보인다.

 

 

 

     <자료 3>  가운데에 있는 주목이다. 외과적 수술을 받은 흔적이 있으며 2002년 6월 29일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제433호로 지정된

                 나무로 지정될 당시 나무의 키는 17m, 밑등치의 둘레는 4m 정도 였디고 한다. 지금은 더 커졌을거라 생각된다.

                 (관리번호 7-5-5-252).

                 뒤쪽으로 잣나무와 위쪽의 주목나무가 보인다.

 

 

 

     <자료 4>  제일 위쪽의 나무다. 나이는 1,200년 넘게 산 나무로 앞의 두 그루와 함께 깨끗하고 수세가 왕성하다(관리번호 7-5-5-247).

 

 

 

 

 

 

   ※  나무들은 모두 우리들의 귀중한 자산입니다. 국민 모두가 아끼고 사랑하여 길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보전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