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99. 거창군 가조면에 있는 바리봉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11. 5. 20:01

 

 

       거창군 가조면에 있는 바리봉을 오르다.

 

   1. 날 짜 : 2014년  11월  5일

   2. 동 행 : 예임회 회원

   3. 이야기

         아침 날씨가 쌀쌀하다.

       가을은 가을인데 밤낮의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쉽상인 날씨다.

       오늘은 거창휴게소 뒷편을 돌아 고건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장군봉을 오르거나 고건사를 거쳐 의상봉에 오르는 등산을 하였다.

       우리팀은 장군봉을 오르기로 하고 산을 올랐다. 그런데 이 산들이 보기보다는 높은 산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오르는 길은 주차장에서

       바리봉을 거쳐 장군봉을 오르기로 하였으나 경사가 가파르고 암벽과 바위를 오르는 길이 있어 오르는데 힘이 많이 들었다.

       밧줄도 타고 바위도 오르고 급한 경사길도 오르고나니 모두가 지쳐서 바래봉 까지 올라서는 휴식을 취했다. 한참을 쉬고 오던길을 다시

       돌아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약속된 시간 관계상 더 이상의 등산은 무리가 따를 것 같아서다.

       거창휴게소의 비계산은 내년 봄에 오르기로 하고 나머지 장군봉과 의상봉은 시간이 나는대로 다시 찾기로 했다.

       바래봉이 높이는 800여m 이지만 높은 산에 비해 있을것은 모두 갖춘 산이라 만족하고 하산하였다. 한 사람도 낙오 없이 안전한 산행을

       하였으니 더 이상 무엇에 비하겠는가? 현지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알칼리천으로 유명한 가조온천에서 몸을 풀고 돌아왔다.

 

     <사진 1>  바리봉 주변의 산들이다. 언젠가는 다시 올라서야 할 산들이기에 여기에 산행지도를 올린다.

 

 

 

     <사진 2>  바리봉의 위치다. 그러나 경사가 매우 급한 지점들이다.

 

 

 

     <사진 3>  골짜기에 작살나무가 열매를 잘 익히고 있다.

 

 

 

     <사진 4>  작살나무의 열매가 햇빛을 받으니 더욱 화려하게 보인다.

 

 

 

     <사진 5>  굴참나무가 보인다.

 

 

 

     <사진 6>  올라가면서 바라본 경치.

 

 

 

     <사진 7>  바위 위가 길이다.

 

 

 

     <사진 8>  이 산에 산철쭉이 자생하고 있다. 봄에는 꽃이 많이 필 것 같다.

 

 

 

     <사진 9>  산철쭉나무의 잎 모양.

 

 

 

     <사진 10>  올라갈수록 바리봉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사진 11>  바리봉 모습.

 

 

 

     <사진 12>  바리봉의 모습이 가까워질수록 안정된 봉우리로 변하고 있다.

 

 

 

     <사진 13>  노간주나무도 자생하고 있다.

 

 

 

     <사진 14>  역시 산에는 소나무가 있어야 한다. 바리봉 바위 틈에도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15>  주변은 온통 자연이 만들어 놓은 조각작품들이다.

 

 

 

     <사진 16>  이 작품이 더 나은가?

 

 

 

     <사진 17>  암벽에 구실사리와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다. 지금은 겨울준비를 마친것 같다.

 

 

 

     <사진 18>  진달래가 꽃을 피우면 좋은 그림이 되리라.

 

 

 

     <사진 19>  바리봉 정상이다. 정상에도 식물이 자란다.

 

 

 

     <사진 20>  바리봉정상에서 바라보면 고건사주차장도 보이고 주변의 산세도 잘 보인다.

 

 

 

     <사진 21>  바리봉정상에서 자라는 식물들.

 

 

 

     <사진 22>  바리봉에서 바라본 가조의 들녁.

 

 

 

     <사진 23>  졸참나무가 단풍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24>  시간이 지나면서 바리봉이 더욱 힘차게 보이는 까닭은 무엇인가?

 

 

 

     <사진 25>  이 봉우리 위에서 쉬었으니 참으로 대단한 일을 한 것 같다.

 

 

 

     <사진 26>  대팻집나무가 잎을 정리하고 바위를 배경으로 서 있다.

 

 

 

     <사진 27>  바리봉을 볼수록 아름답다.

 

 

 

     <사진 28>  석양을 받은 단풍이 아름답게 보인다.

 

 

 

     <사진 29>  단픙 감상.

 

 

 

     <사진 30>  고건사 가는 길 옆에 지름이 1m 정도 되는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31>  이 단픙은 아주 야단스러운 단픙이다. 한창이다.

 

 

 

     <사진 32>  이 단픙은 대구수목원에 있는 단픙이다.

 

 

 

     <사진 33>  대구수목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의 한 장면.

 

 

 

 

   ※  감사합니다. 가을의 낮이 많이 짧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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