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323. 반겨주는 산철쭉이 있어서 - 고견사주차장에서 고견사 까지.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4. 26. 08:01

 

 

       반겨주는 산철쭉이 있어서 - 고견사주차장에서 고견사 까지.

 

   1. 날 짜 : 2015년 4월 23일
   2. 동 행 : 자유탐방인과 함께
   3. 이야기

         지난 4월 8일 거창휴게소 뒤 편의 비계산을 오르면서 의상봉, 우두산 정상, 장군봉을 오르지 못하여 오늘 다시 산행을 하였다.

       그러나 더 특별한 까닭은 날씨가 따스해졌으니 처녀가 봄을 어떻게 맞고 있는지 보고싶었고, 얼레지의 요염한 자태를 살펴보고 싶어서

       이 곳을 다시 탐방하게 되었다. 

       아침 8시 40분에 집을 나서서 88고속도로를 달려 고견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고견사 - 우두산의상봉 - 우두산상봉 - 쌀굴 방향으로 하산하였는데 쌀굴은 찾지 못하고 주차장에 돌아오는 탐방을 하였다.

       결과적으로 오늘의 탐방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요염한 얼레지는 처녀와 함께 보이질 않는걸 어떡하겠는가?

       훗날을 다시 기약할 수 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우두산(牛頭山)은 경상남도 가조면 수월리에 있는 높이 1,046m의 산이다. 
       우두산은 별유산이라고도 하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하여 의상봉이라고도 한다.

       의상봉(義湘峰 1,046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로 의상봉의 상봉은 우두산이다. 의상봉이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인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우두산은 산세가 수려하기로 덕유산, 기백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이 특히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의상봉 아래에는 고견사(古見寺)와 견암폭포, 쌀굴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안내문 참조).

      

    <사진 1>  오늘 탐방은 고견사주차장 - 견암폭포 - 고견사 - 우두산의상봉 - 우두산상봉 - 쌀굴 방향으로 원점회귀.

 

 

 

    <사진 2>  고견사로 가는 나무계단.

 

 

 

    <사진 3>  나무계단 옆으로 견암폭포가 흐른다. 오늘은 물이 많아서 폭포처럼 흐르고 있다.

 

 

 

    <사진 4>  견암폭포의 모습.

 

 

 

    <사진 5>  암벽에 의지해 산철쭉이 자생하고 있다.

 

 

 

    <사진 6>  암벽에서 살아가는 소나무 한 그루.

 

 

 

    <사진 7>  산철쭉이 탐방객을 맞는다. 탐방객은 늘 자연을 보호하는 사람들이기에.

 

 

 

    <사진 8>  쇠물푸레나무가 꽃과 잎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9>  산철쭉이 모두 꽃을 피우면 화원이 되리라.

 

 

 

    <사진 10>  암반과 암벽에도 식물들은 자라고 있다.

 

 

 

    <사진 11>  키가 1m 이상 자란 산철쭉나무도 있다.

 

 

 

    <사진 12>  골짜기의 물은 1급수 수준이다.

 

 

 

    <사진 13>  병꽃나무의 꽃봉오리.

 

 

 

    <사진 14>  잎이 좁은 고광나무.

 

 

 

    <사진 15>  산수국의 자람.

 

 

 

    <사진 16>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주변의 식물들은 수분을 이용하여 잘 자란다.

 

 

 

    <사진 17>  오늘 또 본 말발도리나무.

 

 

 

    <사진 18>  매화말발도리가 여기도 꽃을 피웠다.

 

 

 

    <사진 19>  개별꽃들의 행진.

 

 

 

    <사진 20>  바위가 있으면 이를 배경으로 매화말발도리나무가 꽃을 피운다.

 

 

 

    <사진 21>  남산제비꽃 모습.

 

 

 

    <사진 22>  고견사에서 필요한 물자를 수송하는데 사용되는 모노레일이다. 모두들 보기에?

 

 

 

    <사진 23>  넓은 암반 밑으로 맑은 물이 흐른다.

 

 

 

    <사진 24>  노루발.

 

 

 

    <사진 25>  이 골짜기에 참개별꽃이 잔치를 벌이고 있다.

 

 

 

    <사진 26>  암벽에 의지해 살아가는 매화말발도리 모습.

 

 

 

    <사진 27>  바위말발도리는 아닌것 같은데 이 놈은 어디에 들어가는가?

 

 

 

    <사진 28>  계곡의 물은 이런 돌 사이에서 흐르고.

 

 

 

    <사진 29>  광대수염의 자라는 모습.

 

 

 

    <사진 30>  댓잎현호색.

 

 

 

    <사진 31>  왜현호색인가?

 

 

 

    <사진 32>  잎에 흰 점이 있는 점현호색.

 

 

 

    <사진 33>  덩굴개별꽃 같은데.

 

 

 

    <사진 34>  빗살현호색.

 

 

 

    <사진 35>  애기현호색.

 

 

 

    <사진 36>  종류는 현호색.

 

 

 

    <사진 37>  고견사(古見寺)
                고견사는 전통사찰 제90호로 지정 등록되어 있으며 신라 문무왕 7년(667년)에 의상, 원효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고견사(古見寺)라는 이름은 원효대사가 절을 창건할 때 이 곳에 와서 보고 전생에 와 본 곳임을 깨달았다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지는데 견암(見庵), 견암사(見庵(巖)寺), 견암선사(見庵禪寺)라고도 불렀다 한다.

                고견사에 들어서는 문인데 이렇게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절의 역사는 오래된 절이다.

 

 

    <사진 38>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나이가 1,000년을 넘은 은행나무다. 수세는 좋은편.

 

 

 

    <사진 39>  은행나무에 대한 이야기.

 

 

 

    <사진 40>  은행나무와 전나무.

 

 

 

    <사진 41>  현호색의 종류가 여러 종류 보인다. 이것도 댓잎현호색인가?

 

 

 

 

    <사진 42>  빗살현호색.

 

 

 

    <사진 43>  이름은 애기현호색인가?

 

 

 

    <사진 44>  일주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고견사.

 

 

 

    <사진 45>  고견사에서 밖을 바라보면.

 

 

 

    <사진 46>  경내에서 자라는 비자나무.

 

 

 

    <사진 47>  잘 자란 오래된 전나무들.

 

 

 

    <사진 48>  이 냉이가 어쩌면 이렇게 잘 자랄까?

 

 

 

    <사진 49>  경내에서 자라는 골담초인데 왜 이렇게 잘랐는지?

 

 

 

    <사진 50>  범종루의 모습.

 

 

 

    <사진 51>  대웅전.

 

 

 

    <사진 52>  약사전.

 

 

 

    <사진 53>  바위틈에도 풀과 나무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사진 54>  세잎양지꽃도 꽃을.

 

 

 

    <사진 55>  암벽에서 자라는 병꽃나무.

 

 

 

    <사진 56>  자연석에 모신 고견사 마애석불.

 

 

 

    <사진 57>  암벽은 돌로 되고 돌은 다시 모래로 된다. 여기서 살아남는 것은 매화말발도리나무.

 

 

 

    <사진 58>  높은 산지에서 많이 자라는 노랑제비꽃.

 

 

 

    <사진 59>  산괴불주머니.

 

 

 

    <사진 60>  암벽에서도 잘 자란 올괴불나무.

 

 

 

    <사진 61>  고깔제비꽃.

 

 

 

    <사진 62>  고추나무.

 

 

 

    <사진 63>  절벽 아래에 있는 약수터.

 

 

 

    <사진 64>  산 중턱에 모셔진 부처님.

 

 

 

    <사진 65>  불심이 깊으신 어느 보살님의 부처님.

 

 

 

<사진 66> 의상봉 모습.

 

 

<사진 67> 의상봉 올라가는 계단.

 

 

<사진 68> 의상봉 정상 모습.

 

 

<사진 69> 의상봉 정상 모습.

 

 

<사진 70> 정상석 - 높이는 1,038m.

 

 

<사진 71> 의상봉 정상 모습.

 

 

<사진 72> 우두산 정상 - 높이는 1,048m.

 

 

<사진 73> 정상에 진달래가 한창이다.

 

 

<사진 74> 앞서 간 사람들의 자취.

 

 

<사진 75> 우두산 표시석인데 의상대 가기전 능선 한쪽에 있다.

 

 

<사진 76> 우두산 상봉에 있는 알림봉.

 

 

 

 

 

 

 

※  감사합니다. 2015년 미처 정리하지 못한 자료를 2020년 11월에 다시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