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

50. 좀사방나무의 자람에 대하여.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6. 29. 20:02

 

 

 

       좀사방오리나무의 자람에 대하여.

 

   1. 기간 : 2014년 10월 20일 부터 2015년 6월 27일

   2. 이야기

        60년대 사방사업 때 심은 좀사방오리나무를 보기가 힘이 들었는데 다행히 한 곳에서 발견하여 그 생장과정을 살펴보았다.

      사방오리나무에 비하여 자람이 왕성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사방사업에 이용된점을 감안하면 메마른 땅과 같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지 않겠는가는 일말의 희망을 갖고 살펴보았다.

 

    <자료 1>  2014년 10월 20일 처음 발견하였을 때의 모습이다. 내년에 필 수꽃이 생겨있었다.

 

 

 

    <자료 1>  2014년 11월 09일의 모습인데 날씨가 따스한 관계로 잎이 녹색을 띠고 있었다.

 

 

 

    <자료 3>  2015년 04월 02일의 모습이다. 잎이 나기 전 수꽃이 먼저 피고 이어서 잎이 나면서 암꽃도 자라고 있다.

 

 

 

    <자료 4>  2015년 04월 17일에는 수꽃과 암꽃의 생장이 모두 갖추어진 모습이다. 잎은 더 많이 자랐다.

 

 

 

    <자료 5>  2015년 05월 15일 당시는 수분이 이루어지고 열매가 자라기 시작한 모습이다. 수꽃은 시들어 있다.

 

 

 

    <자료 6>  2015년 06월 27일. 잎은 사방오리나무 보다 폭이 좁으면서 길이는 많이 길어졌으며 잎맥도 26쌍 정도로 자랐다. 과수(열매)는

                아래로 드리워져 있다. 이 모습은 암술이 나올 당시에도 아래로 드리워졌는데 변함이 없었다.

 

 

 

 

    <자료 7>  2015년 09월 18일. 잎일교차가 큰 탓인지 잎과 줄기의 성장은 일단 멈춘것 같다. 달라진 점은

                1. 내년에 필 수꽃이삭이 만들어지고 있다.

                2. 올해의 열매는 익어가고 있으며 아래로 늘어져 있다.

 

 

 

 

 

 

 

 

 

 

   ※  감사합니다.  계속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