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341. 가산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7. 6. 09:01

 

 

       가산을 오르다.

 

    1. 날 짜 : 2015년 7월 4일

    2. 동 행 : 산사람들.

    3. 이야기

          가산은 가산산성으로 알려진 산성이 있는 산이다.

        전에는 알리는 안내도에만 가산을 나타냈는데 지금은 가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산이다.

        몇 년 전부터 가산산성을 발굴하여 복원하는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작년에는 산성 안의 여러 곳을 발굴하여 묻혔던 유물들을 찾았다.

        그리고 성이 있던 자리를 다시 발굴하여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 후의 달라진 모습을 다시 살피고 싶었다. 한 마디로 나무의 훼손이 너무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옛날 가산산성을 쌓을 당시에도 나무들이 없었는지? 설령 나무들이 없었더라도 나무를 살려서 복원하면

        안되는지?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긴 하지만 좁은 생각으로는 나무를 살려서 옛 모습을 복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의 모습대로라면 가산의 중심에 새로운 도시가 들어서고 이 도시를 성으로 둘러치는 격의 모양새가 될 것 같다. 모든 것을 복원이

        끝나는 시점에서 판단할 일이 아니고 한 치의 앞이라도 내다보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자료 1>  오늘 돌아본 길은

                   주차장 - 치키봉 - 할아버지 할머니바위 - 가산정상 - 용바위 - 선유대 - 가산바위 - 동문 -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탐방이다.

 

 

 

     <자료 2>  가산의 능선을 따라가면 큰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자료 3>  전망대라 함이 어울리는 장소도 있다.

 

 

 

     <자료 4>  할아버지 할머니바위.

 

 

 

     <자료 5>  지금은 중나리가 꽃을 피울 때이다. 잎과 줄기에 털이 비교적 없는 중나리.

 

 

 

     <자료 6>  할아버지 할머니바위 아래를 지나는 돌터널.

 

 

 

     <자료 7>  이름을 붙여야할 바위다. 모양이 무엇을 닮았는고?

 

 

 

     <자료 8>  복원한 성루다. 윗 쪽은 호와 평지다.

 

 

 

     <자료 9>  이 곳은 있는 나무를 잘 이용하였다. 그래도 많이 베었다.

 

 

 

     <자료 10>  중나리.

 

 

 

     <자료 11>  복원한 성벽.

 

 

 

     <자료 12>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돌양지꽃.

 

 

 

     <자료 13>  용바위 못미처서 절경을 이룬 바위가 있다.

 

 

 

     <자료 14>  용바위.

 

 

 

     <자료 15>  참좁쌀풀이 꽃을 피우고 있다.

 

 

 

     <자료 16>  이 곳도 비슬산과 같은 암괴들이 있다.

 

 

 

     <자료 17>  이렇게 넓은 암반도 여럿 있다.

 

 

 

     <자료 18>  치키봉 정상이다. 높이는 757m.

 

 

 

     <자료 19>  전망대에서 자라는 바위채송화다. 옆에 짐승의 똥이 있다.

 

 

 

     <자료 20>  빗물이 고일수 있는 천연 웅덩이도 있다. 물이 있으니 초목도 자랄수 있고.

 

 

 

     <자료 21>  명품길이다.

 

 

 

     <자료 22>  이 곳에 진달래가 자라고 있다. 올 같은 가믐에도.

 

 

 

     <자료 23>  산앵도나무가 단풍이 든 것 같다.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런가?

 

 

 

     <자료 24>  구절초다. 꽃이 피면 제 값을 하겠지?

 

 

 

     <자료 25>  성벽을 돌로 쌓았다.

 

 

 

     <자료 26>  굴참나무와 성의 모습.

 

 

 

     <자료 27>  숲을 살렸더라면.

 

 

 

     <자료 28>  지나온 성벽.

 

 

 

     <자료 29>  앞으로 갈 성벽이다. 꼭대기가 가산정상이다.

 

 

 

     <자료 30>  가산 정상.

 

 

 

     <자료 31>  유선대로 가는 길의 성벽.

 

 

 

     <자료 32>  유선대에서 자라고 있는 일본잎갈나무.

 

 

 

     <자료 33>  안내봉.

 

 

 

     <자료 34>  가산 정상석 - 가산 정상에 섰으면 좋겠다.

 

 

 

     <자료 35>  가산바위 - 가산산성 서북쪽 성벽 사에에 위치한 바위로 가암이라고도 부른다.

                이 바위 윗면은 약 270규모의 넓은 평면으로 되어 있으며 사방을 훤히 전망할 수 있어 대구광역시의 전경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다.

                바위 윗면 동쪽 끝에 큰 구멍이 나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신라시대 고승이었던 도선(827-898)이 산천을 편력하면서 지기를 잡기

                위해 이 구멍에다 쇠로 만든 소와 말 형상을 묻어 지기를 눌렀다고 한다.(안내문에서)

 

 

 

     <자료 36>  가산바위 서쪽면.

 

 

 

     <자료 37>  가산바위와 함께 지내는 참빗살나무 두 그루.

 

 

 

     <자료 38>  유적 발굴터.

 

 

 

 

 

 

    ※  감사합니다. 정경을 중심으로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