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347.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대암산(大巖山)을 오르다(2부).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8. 17. 20:39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대암산(大巖山)을 오르다(2부).
 

 

    1. 날 짜 : 2015년 8월 12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대암산은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과 양구군 동면에 걸쳐진 높이 1,309m 의 산으로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이다.

       대암산은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된다.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조름나물, 비로용담, 칼잎용담, 끈끈이주걱,

       물이끼, 북통발, 금강초롱꽃, 제비동자꽃, 기생꽃 등 총 190종의 희귀식물과 벼메뚜기, 참밀드리 메뚜기, 애소금쟁이, 홍도리침노린재

        등 희귀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Ramsar)국제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소양강의 지류인 후천(後川)이 흘러내리고, 남동 사면에서는 효자천(孝子川), 이응천(二應川)의 두 소양강 지류가 발원한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었다.

       휴전선이 가까운 지역으로 각종 희귀생물과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246호)으로 지정(1973년)

       관리되는 등 우리나라 최대 희귀생물자원의 보고인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대암산 정상부에 있는 약 9,000여평이 넘는 풀밭 같은 넓은 초원에 큰 용늪과 작은용늪의 고층습지가 있고,

       그 주위가 마치 화채(punch) 그릇(bowl)같아 펀치볼로 불리우며 해안분지(亥安盆地)가 유명하다(이상은 참고자료에서 발췌하였음)

 

    <사진 1>  용늪마을 까지 오는 도중에 오색리의 오색약수터에 들러서 약수도 한 모금 마셨다.

 

 

 

    <사진 2>  대암산 용늪 및 심적습지 안내도이다. 용늪생태학교에서 용늪안내소 까지는 승용차로 이동하였다.

 

 

 

    <사진 3>  안내소를 지나면 나무다리를 건너 용늪으로 가는 길로 접어든다.

 

 

 

    <사진 4>  독활이다. 땃두릅나무는 아니고 독활은 일명 땅두릅이라 하는데 나무는 아니고 풀이다.

 

 

 

    <사진 5>  강원도와 울릉도 지역에 난티나무가 많이 보였다.

 

 

 

    <사진 6>  이렇게 맑은 물이 흐르는 곳도 있다. 이 계곡의 수량은 많은것 같았다.

 

 

 

    <사진 7>  두메고들빼기가 꽃을 피웠다.

 

 

 

    <사진 8>  꽃을 보니 여로가 피운 꽃 같다.

 

 

 

    <사진 9>  길은 계속 숲 속으로 이어진다. 미역줄나무덩굴을 지난다.

 

 

 

    <사진 10>  수분이 많아서인지 이 곳에 키버드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11>  옛날 이 곳에 심마니가 살았던 움막이 있었다는 곳이다. 참당귀가 많이 자라고 있다.

 

 

 

    <사진 12>  더덕과 비슷한 향이 있는 만삼이다. 뿌리를 약용한다.

 

 

 

 

    <사진 13>  거제수나무와 참당귀.

 

 

 

    <사진 14>  여기서 영아자풀을 만날줄이야.

 

 

 

    <사진 15>  이 산에도 복장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16>  매력 있는 풀 '꿩의다리아재비풀'이다.

 

 

 

    <사진 17>  소백산과 태백산에서 많이 보았던 노루삼이 열매를 맺었다.

 

 

 

    <사진 18>  열매를 볼 수 없어 아쉬웠으나 모양으로 봐서는 귀룽나무로 보인다.

 

 

 

    <사진 19>  모양이 참한 동자꽃이다.

 

 

 

    <사진 20>  이질풀.

 

 

 

    <사진 21>  분취류 같은데 정확한 이름이?

 

 

 

    <사진 22>  거제수나무의 줄기.

 

 

 

    <사진 23>  모양이 아름다운 제비동자꽃이다. 연변에서 보지 못한 종류.

 

 

 

    <사진 24>  대암산에 비로용담이 있다던데 보질 못했다. 이 풀은 과남풀이다.

 

 

 

    <사진 25>  자주가는오이풀이다. 그냥 가는오이풀은 꽃이삭이 흰색이다.

 

 

 

    <사진 26>  강원도 지방의 산과 골짜기에는 개쉬땅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27>  솔체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사진 28>  큰용늪이다. 관찰로만 보인다. 앞으로 관찰로를 걸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언제쯤이 될지?

 

 

 

    <사진 29>  설악산에는 봉래꼬리풀이 자란다는데 여기는 긴산꼬리풀인가?

 

 

 

    <사진 30>  이 산의 특산식물 닻꽃풀이다. 아직 꽃봉오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 31>  개회나무 종류 같은데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나무다. 높이는 3M 정도 자랐다. 대암산 정상 가는 길 옆에 많이 보인다.

 

 

 

    <사진 32>  지뢰미확인 지역에 자라고 있는 곰취가 피운 꽃.

 

 

 

    <사진 33>  여기도 수리취나물이 있다.

 

 

 

    <사진 34>  회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35>  열매가 가래를 삭인다는 가래나무.

 

 

 

    <사진 36>  영천 보현산과 오대산에 자라는 종류와 같은 갈매나무도 보인다.

 

 

 

    <사진 37>  잎을 만지면 촉감이 까칠까칠한 까실쑥부장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38>  야광나무가 열매를 많이 달고 있다.

 

 

 

    <사진 39>  물참대나무다. 물이 흐르는 주변에 많이 자라고 있다.

 

 

 

    <사진 40>  나래회나무도 보인다.

 

 

 

    <사진 41>  모양으로 봐서 세잎종덩굴로 보인다.

 

 

 

    <사진 42>  승마류가 많이 보인다. 이건 눈빛승마.

 

 

 

    <사진 43>  시닥나무도 보이고 청시닥나무도 보인다. 사진은 청시닥나무.

 

 

 

    <사진 44>  청시닥나무 형제들이 가득이다.

 

 

 

    <사진 45>  마가목이 잘 자랐다.

 

 

 

    <사진 46>  꽃개회나무도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사진 47>  까치밥나무.

 

 

 

    <사진 48>  개다래덩굴인데 열매는 쥐다래열매 같다.

 

 

 

    <사진 49>  쥐다래덩굴도 보인다. 분홍색은 혼인색인데 아직 남아 있다.

 

 

 

 

 

    ※  감사합니다. 많은 자료가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것만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