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을 오르다.
1. 날 짜 : 2015년 12월 6일
2. 동 행 : 백미(白眉)산악회.
3. 이야기
팔공산은 대구의 대표적인 산으로 대구 뿐아니라 전국의 산악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이다.
이름만큼이나 산을 오르는 길이 많아서 몇 번 오르고서 팔공산을 올랐다고 말 할 수 없는 산이다. 오늘은 갓바위주차장에서 유스로스텔
옆 능선을 따라 올라서 주능선 갈림길에서 노적봉 방향으로 가다가 인봉 방향으로 돌아서 북지장사 옆으로 하산하였다.
힘든 산행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종일 걸었다. 낮이 짧은 철이라 산에서 머무를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코스에서는 리키타소나무를 비롯한 일본잎갈나무 등 60년대 사방공사를 할 때 심은 나무들이 많았다.
자생하는 나무로는 대팻집나무, 팥배나무, 철쭉나무, 진달래, 개박달나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여름에는 나뭇잎에 가려 보이지
않던 바위들이 잎이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제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것을 살필 수 있었다.
특히 오늘 알게된 사실은 인봉(印峰)이 이 곳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지금 까지는 노적봉 옆에 있는 봉우리가 인봉인줄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
오늘 보인 내용을 다시 살펴보기로 하자.
<사진 1> 리키다소나무의 잠아력은 크게 칭찬할만 하다. 꾸준히 돋아나는 솔잎의 수는 셋이다.
<사진 2> 곰솔도 보인다.
<사진 3> 자연의 힘인가 아니면 사람의 힘인가 대단히 궁금한데 역사는 알리라.
<사진 4> 저기가 갓바위의 부처님이 계신곳.
<사진 5> 이 분재는 자연이 키우고 있다.
<사진 6> 오랜 세월이 지나면 이 큰 바위도 갈라지고 모래와 흙이 되겠지?
<사진 7> 나무의 힘도 대단하다.
<사진 8> 지난 여름 이 나무 아래서 두 사람의 연인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그 자리가 비어있어 구도를 잡아보았다.
<사진 9> 나무들은 마음껏 자란다.
<사진 10> 나무들 사이로 노적봉이 보인다.
<사진 11> 노적봉 맞은편 봉우리.
<사진 12> 자연의 솜씨.
<사진 13> 노적봉 모습.
<사진 14> 팔공컨트리클럽 모습.
<사진 15> 붉은 줄기가 산앵도나무.
<사진 16> 돌무더기 속에서도 자란다. 소나무가.
<사진 17> 대단한 소나무.
<사진 18> 지나온 능선을 장식하고 있는 암봉들.
<사진 19> 돌무더기 속에서도 나무들은 자란다.
<사진 20> 개박달나무가 대단히 위대하게 보인다.
<사진 21> 돌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사진 22> 능선에 대팻집나무가 매우 많다.
<사진 23> 살아도 소나무, 죽어도 소나무.
<사진 24> 낙락장송인가?
<사진 25> 바위와 잘 어울리는 나무는 소나무.
<사진 26> 대팻집나무의 기개.
<사진 27> 멀리 팔공산의 줄기가 보인다.
<사진 28> 암벽과 개박달나무들의 울타리.
<사진 29> 이건 어디에 사용할꼬?
<사진 30>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
<사진 31> 멀리서 바라본 인봉 모습.
<사진 32> 전망대.
<사진 33> 대구올레길이 여기에도 있다.
<사진 34> 인봉 아래서 자라는 소나무들.
<사진 35> 인봉과 소나무.
<사진 36> 인봉(印峰) 위에서 자라는 진달래.
<사진 37> 명품소나무.
<사진 38> 인봉 정상이다. 높이는 579m.
<사진 39> 정상석은 2015년 2월 22일 일사산악회에서 세운 것이다.
<사진 40> 인봉을 둘러싸고 많은 나무들이 자란다.
<사진 41> 인봉에서 본 주변 모습.
<사진 42> 인봉 위에서.
<사진 43> 인봉에는 위험하므로 올라가면 안되는데 올라가는 사람들은 이 틈으로 올라간다.
<사진 44> 안내봉.
<사진 45> 인봉과 소나무.
<사진 46> 인봉굴에서.
<사진 47> 인봉굴에서 바라본 밖의 세상.
<사진 48> 인봉 주변에서 자라는 쇠물푸레나무.
<사진 49> 나무들이 인봉을 둘러싸며 자라고 있다.
<사진 50> 자연의 조화.
<사진 51> 인봉의 한 면.
<사진 52> 누가 심은 것인가 측백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사진 53> 인봉 위에서는 주변이 훤히 보인다.
※ 감사합니다. 재미 있는 모습을 중심으로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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