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379. 군위 아미산(峨嵋山)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2. 19. 21:32

 

 

 

 

           군위 아미산(峨嵋山)을 오르다.

 

    1. 날 짜 : 2016년 2월 17일

    2. 동 행 : 大慶譽任會會員

    3. 이야기

          대경예임회 389회 정기 산행일이다.

        오늘은 경북 군위군 고로면 양지리 산74번지에 있는 높이 737m 인 아미산을 탐방하였다.

        암봉인 아미산은 군위군의 명산으로 작지만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산으로 기암괴석의 산세들이 마치 촛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크게 다섯 봉우리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은 웅장하고 우뚝선 기암의 형태가 마치 만물상을 보는 듯한 매력 넘치는 산이다.

        우뚝 솟은 송곳바위(1봉)를 지나 급경사 나무 기둥에 설치된 밧줄을 타고 계속된 암릉코스를 오르면 스릴 넘치는 산행이 된다.

        촛대바위(2봉)를 거쳐 아미산 최고의 암릉미를 자랑하는 앵기랑바위(3봉)를 지나 4,5봉의 봉우리를 지나면 가파른 암릉길도 끝나고

        비교적 원만한 경사로 무명봉 돌탑과 무시봉을 거쳐 아미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그런데 오늘은 무시봉과 아미산 정상을 가지 못하고 큰작사골삼거리에서 대곡지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이 산의 특징은 들머리에서

        암봉 5개를 지나는 과정에서는 정말 풍광이 아름답고 그 이후에는 원만한 경사를 이루는 능선으로 나무들이 사방을 애워싸고 있어

        주변을 살피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렇지만 큰작사골삼거리에서 대곡지 방향으로 내려오면 나름대로의 다른 하산길 보다 더 아름

        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는 좋은 점도 있다. 까닭은 오를 때 보지 못했던 암봉들을 다른 차원에서 살필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욱

        느끼게 해준다. 
        오르면서 본 암봉들과 내려오면서 본 암봉들의 모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현위치가 아미산주차장이다. 오늘은 노란선을 중심으로 산을 올랐다.

 

 

 

    <사진 2>  주차장에 내리면 산불조심기가 펄럭이고, 그 위로 송곳바위와 앵기랑바위가 등산객을 맞고 있다.

 

 

 

    <사진 3>  양지리에서 보면 바위 모습이 동자승의 모습과 닮았다하여 이름이 붙은 앵기랑바위.

 

 

 

    <사진 4>  이 곳이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산행을 시작하는 곳.

 

 

 

    <사진 5>  현사시나무와 송곳바위 모습.

 

 

 

    <사진 6>  송곳바위의 윗 부분.

 

 

 

    <사진 7>  오르면서 돌아본 주차장과 양지리 마을 모습.

 

 

 

    <사진 8>  무명의 돌탑이다. 얼마나 많은 성성이 모였을까? 나도 하나를 쌓았다.

 

 

 

    <사진 9>  암석은 이렇게 퇴적암으로 잘 부서진다. 아름다운 모습을 언제 까지 볼 수 있을런지?

 

 

 

    <사진 10>  이렇게 스릴있는 등산로다.

 

 

 

    <사진 11>  비슷하게 닮은 바위들.

 

 

 

    <사진 12>  이런 곳에도 나무는 자라고 있다.

 

 

 

    <사진 13>  스릴 있는 등산로.

 

 

 

    <사진 14>  주차장과 양지리 마을 모습.

 

 

 

    <사진 15>  이 봉우리가 2봉인가?

 

 

 

    <사진 16>  쉴 수 있는 그늘도 많다.

 

 

 

    <사진 17>  자연의 작품 같은 암봉.

 

 

 

    <사진 18>  모양이 꼭 봉수대를 닮았다.

 

 

 

    <사진 19>  나무들이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사진 20>  절벽 공간은 나무들이 채우고 있다.

 

 

 

    <사진 21>  풍만한 봉우리들도 있다.

 

 

 

    <사진 22>  이런 절벽에도 나무가 자란다.

 

 

 

    <사진 23>  바위 모양이 짐승의 머리 같이 생겼다.

 

 

 

    <사진 24>  앵기랑바위.

 

 

 

    <사진 25>  앵기랑바위다. 참으로 잘 생겼다.

 

 

 

    <사진 26>  이 틈에도 나무가 자란다.

 

 

 

    <사진 27>  앵기랑바위를 이 쪽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다.

 

 

 

    <사진 28>  쉴 수 있는 공간.

 

 

 

    <사진 29>  이 나무는 죽어 몇 년을 갈까?

 

 

 

    <사진 30>  암봉과 나무들의 어울림.

 

 

 

    <사진 31>  이 바위가 촛대바위인가?

 

 

 

    <사진 32>  암봉들의 어울림.

 

 

 

    <사진 33>  잘 정비된 나무계단도 있다.

 

 

 

    <사진 34>  암봉들의 어울림이 아름답다.

 

 

 

    <사진 35>  암봉이 보는 위치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보인다.

 

 

 

    <사진 36>  양지리 마을을 내려다보는 앵기랑바위.

 

 

 

    <사진 37>  노간주나무가 곧게 잘 자라고 있다.

 

 

 

    <사진 38>  잘 자라는 나무들.

 

 

 

    <사진 39>  이런 능선을 따라 걷는것도 재미 있는 일.

 

 

 

    <사진 40>  저런 봉우리들을 올라왔다.

 

 

 

    <사진 41>  앵기랑바위를 다른 면에서 보면 사람의 얼굴 같이 보인다. 양지리 마을을 내려다 보는가?

 

 

 

    <사진 42>  앵기랑바위 모습.

 

 

 

    <사진 43>  보는 느낌이 다르게 느껴지는 앵기랑바위.

 

 

 

    <사진 44>  이 마을은 학암리로 보이는데?

 

 

 

    <사진 45>  이 저수지가 대곡지.

 

 

 

    <사진 46>  대곡지에서 바라본 석산리.

 

 

 

    <사진 47>  이 곳이 산행을 시작하는 나무계단.

 

 

 

    <사진 48>  해결하지 못한 나무다.

 

 

 

    <사진 49>  참개암나무의 수꽃이다.

 

 

 

    <사진 50>  고드름이 달린 이 곳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사진 51>  송곳봉의 모습이다. 보는 시각과 위치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보인다.

 

 

 

    <사진 52>  지나기가 아쉬워 다시 본 송곳봉과 앵기랑바위.

 

 

 

    <사진 53>  앵기랑바위의 모습.

 

 

 

    <사진 54>  사진으로 보는 무시봉정상석.

 

 

 

    <사진 55>  사진으로 보는 아미산 정상석.

 

 

 

 

 

      ※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한 암봉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