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상족암 공룡길을 중심으로.
1. 날 짜 : 2016년 2월 24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경상남도 고성군은 쥬라기시대의 공룡으로 이름난 곳이다.
그래서 상족암 일대를 공룡들로 가득 채워놓았다. 상족암 바닥의 암반에도 공룡들이 다닌 발자국이 남아 있어 물이 빠져나가면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아직도 땅 속에 얼마나 많은 공룡들의 자취가 묻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현재 나타난 내용들만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가상으로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것 같다.
쥬라기시대 공룡들의 먹이였던 울래미소나무가 현재 고성군 당황포 관광지의 공룡나라식물원 및 그 주변에 심어졌고 공룡박물관
주변에도 몇 그루 심어져 있을 정도로 공룡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은 공룡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룡박물관과 탐방로를 따라 상족암 및 맥전포항으로 가는 공룡길 일부를 탐방하였다.
둘레길도 아주 잘 정비되어 있어 많은 식물들과 해안 모습을 살필수 있었다. 해안 둘레길이 배우고 살필수 있는 환경으로 가꾸어져
있었다.
이후 시간은 주로 해안로를 따라 살피면서 돌아왔다.
한 가지 특별한 내용은 가로수를 그 지방에서 자생하는 수종으로 심은 곳이 있고 또 일부 지자체에서는 나라꽃 무궁화를 가로수로 심어
가꾸고 보살피는 곳이 있어 오늘의 살핌이 더 유익하게 되도록 하였다. 무궁화가 필 무렵에는 다시 그 길을 찾아보기로 했다.
<사진 1> 상족암 공룡길 안내도이다.
<사진 2> 고성이 공룡의 수도. 쥬라기시대에 많은 공룡들이 살았으니 공룡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
<사진 3> 공룡박물관이다. 입장료가 있고 다른 곳에서 입장권이 다시 확인되고 사용되는 곳이 있다.
<사진 4> 이 나무가 '살아 있는 화석나무'인 울레미소나무다. 일명 공룡소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사진 5> 나무의 줄기에 송진 같은 물질이 붙어있다.
<사진 6> 팽나무가 바닷가에서 잘 자라는 것 같다. 염기에 강한 식물로 보인다.
<사진 7> 공룡박물관이라 공룡들이 많다.
<사진 8> 공룡박물관에서 바라본 앞바다 모습.
<사진 9> 가시나무도 보인다.
<사진 10> 종가시나무.
<사진 11> 아왜나무.
<사진 12> 종가시나무?
<사진 13> 이 산에 자생하는 사스레피나무.
<사진 14> 이렇게 널찍한 암반도 많다.
<사진 15> 참느릅나무로 보이는 나무.
<사진 16> 지름이 30cm 가까이 되는 천선과나무가 많다.
<사진 17> 암벽에는 송악이 많이 보인다.
<사진 18> 오늘의 특별한 손님인 개산초나무.
<사진 19> 말채나무인지 곰말채인지는 아직?
<사진 20> 사스레피나무.
<사진 21> 동백나무
<사진 22>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원.
<사진 23> 자생하는 사스레피나무.
<사진 24> 암벽에는 사철나무.
<사진 25> 바위와 곰솔이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렸다.
<사진 26> 상족암 쪽을 바라보니.
<사진 27> 암반이 매우 아름답다.
<사진 28> 기슭에서 자생하는 돈나무.
<사진 29> 해풍을 맞고 자라는 떡갈나무.
<사진 30> 보리밥나무.
<사진 31> 염분이 많아서 인지 아까시나무 줄기가 흰색이다.
<사진 32> 반상록성인 인동덩굴.
<사진 33> 상족암 공룡길 안내판.
<사진 34> 공룡길 주변에는 이런 바위들이 많다.
<사진 35> 돈나무와 사철나무.
<사진 36> 공란구조 - 퇴적물이 쌓인 후 암석으로 굳어지기 전에 공룡들이 계속 밟은 퇴적층이 울퉁불퉁한 표면 구조를 갖게 되는데 이를
공란구조라 한다.
<사진 37> 암맥 - 지하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마그마가 원래 있던 암석을 뚫고 올라와 식어서 굳어진 암석을 암맥이라 한다.
<사진 38> 닷가에서 자라는 노간주나무.
<사진 39> 멀리 상족암 쪽의 경치.
<사진 40> 연흔구조 - 연흔 또는 물결자국이라고 불리는 퇴적구조는 흐르는 물이나 퇴적물이 쌓이면서 지층의 표면에 만들어지는
물결 모양의 구조이다.
<사진 41> 공룡박물관으로 가는 길목의 출렁다리.
<사진 42> 가로수로 구실잣밤나무를 심은 곳이 있다.
<사진 43> 구실잣밤나무의 잎의 뒷면.
<사진 44> 구실잣밤나무들의 모습.
<사진 45> 유자나무도 심어져 있다.
<사진 46> 유자나무.
<사진 47> 무궁화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가꾸고 있는 지자체도 있다. 참 자랑할만한 일이다.
※ 감사합니다. 창녕의 연지 까지 오면서 본 내용들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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